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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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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쫑알거릴 일인가요?

ㅡㅡ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8-02-16 16:33:12
외며느리로
지난달 시아버지 다리수술하시고 당분간 운전 뭇한다고 하셔서
저희가 차례상 장을 봐서 시댁에 갔어요..
장 본 비용은 20만원 정도 들었고,
그외에 정육점 친족이 있어서 거기에 갈비.소고기.돼지고기 조금씩 부탁해서 15만원 정도고요..

명절에 양가에 20(인당 10)씩 드리고 있어서
비용이 적은듯하지만 장보고 등등 해서.그냥 드렸는데요..

시아버지가 저희가 장봐서 돈 들었다고 ,친족한테 산 고기는 내시겠다고 하시길래
남편은.흥쾌히 그러시라고 하더군요..
저는 시아버지가 빈말로 말씀하실수도 있어 저희가 내겠다고 하려했는데 남편이 그러라니 시아버지도 알겠다고.
그래서 제가 그러면 5만원 더 드리고 보태서 드리라고 했는데
시아버지가 택배비도 몇천원 나왔다고 지나가는 말로 하시길래
남편한테 1만원 달라고 해서 드렸어요..
그랬더니 남편은
시아버지가 낸다고 했는데 굳이 드리냐며?
이해못하겠다는 식으로 종알거리네요ㅠ
아니...제가 이상한가요?
IP : 39.7.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이 참..
    '18.2.16 4:35 PM (210.183.xxx.241)

    남편이 쫑알거린다, 이런 표현도 하는군요.

  • 2. 저도 제목
    '18.2.16 4: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내가 이상한가 했네요.
    남편이 쫑알거리다니...

  • 3. 원글
    '18.2.16 4:45 PM (39.7.xxx.206)

    쫑알거리다-혼잣말로 떠들다.
    로 썼어요..
    물론 아이는 아니지만. 뭐라 표현하기 그래서요..
    저희는 동갑부부기도 해서 편한지.

  • 4. ..
    '18.2.16 4:50 PM (175.115.xxx.188)

    계산은 정확히.
    시가가 못사는것도 아니고
    시가에 관한한 저희도 그러네요.

  • 5. ㅁㅁㅁㅁ
    '18.2.16 4:53 PM (119.70.xxx.206)

    그냥 생각이 다른거니까요.
    못할 일 한 것도 아니네요.

  • 6. ㅇㅇ
    '18.2.16 8:28 PM (125.186.xxx.28)

    시아버지가 택배비 얘기 굳이 안해도 되는데 언급한거보니 그냥 빈말였나보네요,빈말로 한번 건ㅇ네봤는데 아들이 그러라고 하니까 택배비 말나오거자나요,15만원고기값도 그냥 아들네가 냈음 하는 속내가 보이네요,,그나마 며느리가 눈치가 빠른데 아들이 눈치가 없네요

  • 7. ......
    '18.2.16 9:1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무슨말인가요?
    시아버지가 고깃값은 내가 주마 하면서 근데 택배비도 얼마 붙었을건데 하니
    님이 아버님 이건 택배비 조입니다 하고 만원을 시아버지한테 드렸다 이건가요?
    제가 이해한게 이거라면 시아버지와 님 두분다 만만치 않은 특이한 분들이고요
    그러니까 시아버지한테
    님이 말하는 잘난 택배비 내가 두둑히 챙겨줬으니 잔말말고 고깃값 지대로 챙겨 내놔라 이렇게 들려요

  • 8. 원글
    '18.2.17 4:09 AM (39.7.xxx.44)

    제가 새해 인사로 봉투 10만원드리고 나서,
    아버님이 고깃값 내신다길래 제가 그래도 조금 더 드려야 할것 같아서 보태시라고 5만원 더 드린데다가,
    스쳐가는 말로 택배비.말씀도 하시길래
    계산은 정확히 하려 남편한테 1만원 달라한건데
    남편은 불만해서요..
    제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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