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인데 엄마소리를 정확하게 못해요.

00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18-02-16 16:24:57

조카가 17개월인데요. 말은 알아듣는 거 같은데
말을 못해요.
엄마도 정확하게 못해요. 12개월 전후해서 엄마를 한다는데..
오늘 봤는데 한 음절도 소릴 못내요..그냥 으,, 아,,,소리만해요.
그냥 말이 늦은 아기인걸까요?
IP : 211.172.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이 늦은아이 있어요
    '18.2.16 4:26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정확히 알아듣는지만 파악하는게 급할듯
    한번 터지면 봇물처럼 떠듭니다

  • 2. ......
    '18.2.16 4:26 PM (211.36.xxx.216)

    나름 다양한 소리 많이내면 문제없더라고요
    어른들이 못알아들어서 그렇지 지는 계속 말하고 있는거면 되던데요.
    제동생은 세살까지 아무도 걔가 말하는걸 뭔말인지
    알아듣지못했어요 ㅋㅋ

    너무걱정되시면 병원가보시면 됩니다.

  • 3.
    '18.2.16 4:30 PM (49.167.xxx.131)

    알아들음 될듯 제친구아들 말듣어 걱정 많이하더니 작년에 영재고갔어요

  • 4.
    '18.2.16 4:31 PM (49.167.xxx.131)

    말늦어 오타

  • 5. ㅡㅡ
    '18.2.16 4:34 PM (125.180.xxx.21)

    어른들이 못알아들어서 그렇지 한음절 말이라도 그 아이는 나름 하고 있을지도요. 우리딸이 말이 엄청 늦어서 걱정했는데요. 조카가 18개월에 노래를 부를 정도라 관찰을 해보니, 그때 우리 애가 말을 못한다고 못알아듣고 자기감정이 없었던 게 아니었더라고요. 나중에 우리딸한테 미안했어요. 우리 딸은 만 36개월 지나서야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너무 시끄러워요. 아직 17개월이고 말문이 아예 막힌 것도 아니니, 또 다 알아듣는다니 너무 걱정마세요ㅡ

  • 6. 서울의달
    '18.2.16 4:36 PM (1.220.xxx.115)

    저희 이들이 26개월까지 엄마, 맘마 뿐이 못해는데
    말문 트이더니 제가 그동안 불러줬던 노래를 몽땅 부르더군요~^^

  • 7. 오우
    '18.2.16 4:37 PM (61.80.xxx.74)

    제딸도 38개월에 제대로된 말을 했어요
    그전엔 엄마 아빠 ㅜ ㅠ
    응응으웅오아 ㅜ ㅠ

    지금 48개월인데 수다쟁이에요
    근데 말을 늦게 해서인지 발음은 조금 안좋아요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네요

  • 8. 00
    '18.2.16 4:41 PM (211.172.xxx.154)

    네.. 제 아이면 당장 상담받으러 가겠는데 조카라 동생에게 상담받아보란말이 안나와요,,

  • 9. ..
    '18.2.16 4:43 P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17개월인데 엄마 못해요
    발달장애 아닙니다

  • 10.
    '18.2.16 4:48 PM (175.117.xxx.158)

    24개월ᆢ엄마아빠
    36개월 ᆢ말터짐.
    고민은 36개월 때 심각하게 하셔도 됩니다
    지금은 말많이 하고 들려만주세요 ᆢ다 들어요

  • 11. ,,
    '18.2.16 4:52 PM (211.172.xxx.154)

    댓글 감사합니다.

  • 12. ㄱㄱㄱㄱ
    '18.2.16 5:35 PM (161.142.xxx.31)

    12개월에 엄마아빠하고
    18개월에 문장으로 말하는 아이가 엄청 빠른거에요

    걱성마세요
    앞으로 다른 발달 상황도 이런식으로 비교당하고 살 아이가 걱정되네요
    아이 자꾸 비교당하면 아이 스스로 남 의식하느라 자신에게 집중을 못 해요

  • 13. 부성
    '18.2.17 7:46 AM (117.111.xxx.103)

    두돌까지 지켜보세요
    보통은 36개월이라고는 하나
    저는 26.30개월 사이. 문장 안되면 병원 검사받아보길
    권해요

    또래보다 늦으면 아이도 스트레스 받아하고
    무엇보다. 자꾸 그스트레스를 때리는걸로 풀기도 해요

    늦어지면 발음이 안좋더라구요

    제 첫애도. 책이며 엄청나게 읽고 해줬는데 늦었어요
    유전적인것도 있고 남아면 더할수도 있구요
    요즘. 아이 언어발달 관련 책 많아요
    말걸기의 힘 요런책. 부모님께 권해요.

    짧은 단어 반복. 문장 짧게
    아이가. 입을 볼. 수 있게요
    이건 신발. 누구누구 신발이구나. 신발 신자 하고요
    절대 신발해봐. 뭐뭐 해봐
    말해야 줄거야. 이런 말은 마시기를요

    나팔불기
    비누방울 불기,촛불끄기, 볼풀공 입으로 불기등
    개월수에 맞게 조음기관 발달시키는 놀이 해주시고요
    그네나. 이불 태워 해먹놀이. 콩콩뛰기
    안아서 흔들거리기 같은 감각 발달 놀이도 많이 시켜주세요

    17개월이면 아직은 지켜봐야 할 때고요.
    더 지켜보다 늦어지면요
    지켜보는것도 좋지만 때가 되면 센터 가는것도
    현명해요. 마냥 지켜보다가 때 늦으면. 아이 스트레스만
    커지니까요

  • 14. 부성
    '18.2.17 7:47 AM (117.111.xxx.103)

    제.핸드폰이. 이상해서
    자꾸 마침표가 찍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80 친구랑 식당에서 쿠폰사용질문 1 오랜만에 12:59:34 69
1742079 태반주사 맞으시는분? 태반 12:57:26 62
1742078 관세덮으려고 윤석렬 쇼+관련글들도 막 올라오겠네요. 9 ㅡㅡㅡ 12:56:35 176
1742077 지금 미국시민권 없이 나오면 다시 못들어가요?? 10 ㅇㅇ 12:50:25 587
1742076 60대 할아버지가 고등학교에 재입학 했다는데 7 우유커피 12:48:15 511
1742075 행복해 3 12:39:16 403
1742074 재범 방지와 범죄처벌 개선 관련 청원 1 청원 12:37:27 61
1742073 해외 직구로 구입할때요 2 여름 12:36:54 177
1742072 서서 5, 6시간 일하는데요. 너무 피곤한거 저만 그럴까요? 7 ..... 12:36:50 605
1742071 구치소안에 징벌방 2 오호 12:36:21 520
1742070 82쿡 덕분에 간단하게 점심 뚝딱! 3 김앤간장 12:35:58 832
1742069 그리* 사전예약 과일 받으신 분 상태 좋은가요? 3 실망 12:32:53 240
1742068 벌벌떨거없는 단돈 얼마는 어느정도일까요 4 ... 12:30:03 451
1742067 윤석렬 제발로 나오게 하는 방법 있다면서요 ... 12:27:26 657
1742066 면역억제제 드시는분 탈모 어떠세요ㅜ 3 12:26:19 294
1742065 전라도 시어머니와 맞짱 뜬 설 29 12:23:42 1,994
1742064 한화 김동관 부회장도 이번 한미 관세 타결 공이 크다는데 12 유리지 12:23:27 1,037
1742063 유튜브접속해서 괜히 낯이 익은 얼굴이 보여 무심히 클릭했다가.... 걱정 12:12:43 631
1742062 공격적인 동료직원 저보다 어린 15 공격적 12:11:33 1,052
1742061 3대 특검이 꼭 결과를 내겠죠? 시간만 가는것 같아 걱정되네요... 5 왜?? 12:10:45 466
1742060 깔깔 웃을수있어요~ 1 이거보심 12:10:07 460
1742059 영장 들이밀어도 그냥 배째라 누우면 되네 6 윌리 12:09:11 682
1742058 친정엄마 돌아가신후 계속 슬프고 보고싶은분들은.... 3 12:08:26 875
1742057 명품 주얼리 보증서요 3 000 12:04:38 432
1742056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하향 반대 청원 9 코스피오천 12:04:28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