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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한테 문자왔어요.

후아. . 조회수 : 24,266
작성일 : 2018-02-16 15:56:23
행복하냐? 우리딸들 사랑하는 외숙모 외삼촌 얼굴 보고 싶어 왔는데 이게 뭐냐? ★★, ★★는좋아하냐?


방금 문자가 왔네요. .
우린 오늘아침에 여행왔구요.. .
13여년간 가부장적 전근대적 마인드 최고봉 홀시어머니 외아들며느리로서 시누셋가족 다올때까지 있다가느라 3박4일씩 했어요.
그걸 너무도 당연시하는 시어머니. . 강경했어요.
가까이 살면서 매주가서 잤어요. 그래도 명절은 또.
너는 친정엄마 없으니 있다가라고.
아빠는 제사명절 안챙기시고 여행다니시거든요.
첨에 반항하니 그릇던지고 그러셨고. .
동네사람들이 딸들 다올동안 며느리 안보낸다고 뭐라한다고 욕하시고 그랬어요. 남의집 사정 모르면서 말한다고. ㅎㅎ

남편이 다 뒤집었어요. 워낙 미신도 싫어하고 넘넘 제사명절을 신성시하는 엄마에 대한 반감. . 누나들은 친정오면 무조건 쉬어라. . 울 애들이 이제 커서 못참더라구요. 왜 울엄마만 시키나.
1년전부터 명절에 여행가요. 시어머니 모시고 가려해도 딸들 한데모이는거 봐야되는 분이라 안가세요.
근데 자기들끼리 모인지 두번지나니 못참겠나봐요.
평소에 그럼 친정에 놀러오고 사이좋게 지내면 되쟎아요?
자기들 엄마 입원해도 오지도 않아요. 항상 며느리인 저랑 외아들이 회사 휴가내고 나와서 일처리합니다.

시어머니는 그래도 딸들이 못하는거 하나도 없대요. 완전 조선시대 마인드시라 시댁에 뼈묻어야 한다면서 딸들이 시댁에 잘한다고 흐뭇하셔서요. 본인은 외아들 외며느리가 다 책임이라. .
어제도 인사드렸더니 부모 제사도 안지내는게 사람이냐고 저한테. . .기제사는 지냅니다. 어머님 쓰러져서 어찌될까봐 제가 그것만은 하겠다고 했거든요.

홀몸으로 40년 자식키우신 인생에 저는 잘해드리고 싶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딸보다 더 챙겨드리고 매달 생활비도 우리가 다 대요. 모시고 놀러다녔고 살림사드리고 집안손보는거 우리가 다했고. . 적금깨서 리모델링해드리고. .

정말 화가나고 기분이 더럽습니다. 시누 그들은 시누가 없어요. 남자형제만 있는 남편들이거든요. 그래도 이럴수가 있나요.
자기들이 저한테 이럴 권리있나요. 엄마마인드 그대로예요.
여행이고 뭐고 다 잡쳤어요.



IP : 119.199.xxx.194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6 3:59 PM (223.38.xxx.173)

    니꼴안보니 행복하다~~
    이렇게 보내세요.
    ㅁㅊㄴ

  • 2. dddda
    '18.2.16 4:00 PM (211.246.xxx.5)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뭐하러 해주고 저런 소리 들어요?
    남편분도 아시죠? 문자 온거 캡쳐해서 보여주고
    앞으로 연끊고 살아요
    글만 봐도 암걸릴거같아요 ㅜㅜ
    저런 사람들은 해줘도 욕하고 안해줘도 욕해요~~

  • 3. ....
    '18.2.16 4:01 PM (1.227.xxx.251)

    기분 잡치라고 문자 보낸거잖아요
    남동생인지 오빠인지 모르지만, 우습게 아는거에요. 여행 망치려고 보낸 문자에 지지마시길.
    저라면. “ㅇㅇ” 답문 보내줍니다

  • 4. ~~~
    '18.2.16 4:01 PM (223.38.xxx.173)

    손아래 시누이면 한대 갈겨버리세요~
    쌍뇬들은 저래서 대접해줌 안되요.
    그저 갈굼당하던 것들에겐 대접도 사치~

  • 5. ㅎㅎ
    '18.2.16 4:01 PM (1.237.xxx.222)

    너무 행복하죠^^ 라고 하세요.

  • 6. ㅇㅇㅇ
    '18.2.16 4:01 PM (121.160.xxx.107) - 삭제된댓글

    행복하다.딸들만 외숙모 외삼촌 사랑하고
    넌 우릴 안사랑해서 문자 보내냐?
    잘해라~~
    라고 보내세요.

  • 7. 남편이
    '18.2.16 4:02 PM (211.109.xxx.203)

    뒤집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냥 행복하다고 답장 보내세요.
    저런 문자에 화가 나시는것 보니 아직 님의 마음이 정리가 안되었나봅니다.
    시누를 변하게 할수 없죠. 시누 정체성은 저거니까요.
    님이 변하시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시면 점점 저런 메시지에 말들에 무감각해지고 우스워질 날이 옵니다.
    그리고 필요조건은 같이 사는 사람이 님편이면 되구요.

    그냥 여행 잡치시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여행 잡치라고 보낸거니까요. 그럼 님은 시누에게 지배받는 꼴이 되니까요.
    혹시나 이일로 남편 잡지도 마시구요.
    남편이 시누보고 저런 메시지 보내라고 한것이 아니니까요.

  • 8. 그냥
    '18.2.16 4:03 PM (223.62.xxx.30)

    문자 씹으시고 수신 차단하세요.
    이제 칼자루는 원글님 손에 있습니다.
    지지해주는 남편이 있으니 기분 리셋 하고
    다시 즐거운 여행 모드로 변신~
    부럽네요.
    전 울며 겨자 먹기로 차례 음식 준비해 시가에 1박2일 하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 9. 00
    '18.2.16 4:03 PM (14.40.xxx.74)

    기분잡치라고 그런 문자보내는 거에요
    코웃음치고 님 인생, 여행에 집중해서 재미있게 지내세요

  • 10. 행인ㅇ
    '18.2.16 4:04 PM (223.33.xxx.16)

    @@이는 완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명절에만 생기던?

  • 11. 사랑하는?
    '18.2.16 4:04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그 단어를 왜 욕보이는지
    개뿔

  • 12. 꽁알엄마
    '18.2.16 4:04 PM (218.146.xxx.195)

    신경쓰지마시고 흘려버리세요
    답도 하지마시고 즐거운시간보내세요

  • 13. 정답
    '18.2.16 4:05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전화번호
    차단하세요

  • 14. ...
    '18.2.16 4:06 PM (223.38.xxx.173)

    망치고싶은 똥파리네요~

  • 15. ..
    '18.2.16 4:07 PM (1.243.xxx.44)

    와. 손윗 시누이 같은데, 미친년이네요.

  • 16. 무시가답
    '18.2.16 4:07 PM (114.202.xxx.51)

    참 저렴한시누분이너ㅠ
    무시하고 즐거운시간보내세요
    차단은 기본.

  • 17. 니들 안봐서 콧구멍으로 숨쉰다
    '18.2.16 4:08 PM (39.7.xxx.5)

    요렇게 문자 보내세요. 남의 집 일인데 진짜 시베리안시금치 조카십팔색 크레파스네요. 제가 대신 가서 꿀밤 때려주고 싶네요. ㅎㅎ

  • 18. T
    '18.2.16 4:0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활짝 웃으며 가족넷이 가족사진 찍어 보내세요.

  • 19. ...
    '18.2.16 4:09 PM (61.98.xxx.37)

    여행 기분 망치라고 일부러 보낸거네요. 너무 행복하네~ 왜? 하고 보내고 수신차단하고 연락받지 마세요.

  • 20. ㅇㅇ
    '18.2.16 4:10 PM (58.230.xxx.177)

    지금 여행간곳에서 가족사진 찍어보내세요
    이걸로 얼굴본셈치세요~~~~

  • 21. 죄송
    '18.2.16 4:11 PM (114.199.xxx.69)

    이글 사일인지ᆢ
    있을수가 있는 일인지 싶어서

  • 22. 원글
    '18.2.16 4:12 PM (119.199.xxx.194)

    누나 3에 막내 외아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첨부터 너무 기었나봐요.
    시어머니 시키는대로 했어요.
    "니가 잘 못하면 혼자 니 키운 아버지 욕먹이는거다"
    이 말씀땜에 전 꼼짝못했어요.

    남편이 그걸 10년넘게보고 뒤집은거에요.
    애들도 고모들 싫어하구요. 워낙 저혼자 다하는걸 보니. .
    시어머님은 항상 결혼하고 애(아들)가 이상해졌다고. .

    시누가 남편이랑 저 둘한테 똑같이 문자했네요.
    제 폰 뺏아서 바로 차단해버렸어요.

    맘이 편치않아요. 저도 시어머님한테 세뇌됐나봐요.
    집안화목은 며느리하기 달렸다고. . 잘못하면 사이 다갈라놓는다고. .

  • 23. ...
    '18.2.16 4:13 PM (223.38.xxx.173)

    저런 상등신같은 시누년이
    왜 없어요~
    머리나쁜년들이 꼭 저러죠.

  • 24. 하여간
    '18.2.16 4:13 PM (1.225.xxx.50)

    외아들에 시누 많은 집 시누들은
    어때 다 저리도 비숫한지.
    우리집도 외아들에 시누셋. 아휴 징그러.

  • 25. ㅁㅁㅁㅁ
    '18.2.16 4:14 PM (119.70.xxx.206)

    수신차단 고고~~
    상종할 가치가 없는 인간이네요

  • 26. 출가외인은 닥쳐!
    '18.2.16 4:14 PM (125.143.xxx.240)

    우리집 우리가 알아할테니

    신나게 쉬다가 오세요
    기분잡치라고 보낸 문자에
    진짜 기분 잡치면 지는 거라는거 아시죠?

  • 27. 에고
    '18.2.16 4:17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마음 불편할것없습니다
    시모 시누
    자승자박입니다
    남편뒤에 서 계세요
    해맑게

  • 28. 그냥
    '18.2.16 4:17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목구멍까지 보이게 화알짝 웃는 사진만 보내면 좀 소름끼쳐 하려나요? ㅋㅋ

  • 29.
    '18.2.16 4:20 PM (183.98.xxx.95)

    시누들이 시누가 없어서 원글님을 이해 못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그들은 그런 사람이에요
    사랑하는 외숙모 외삼촌 타령하지 말고 자기 엄마 입원했을때 모르는척이나 하지 말라고 하세요
    원글님 그동안 너무 애 많이 쓰셨어요
    할만큼 다 하셨으니 맘 편히 여행하세요
    저는 남편 입원했을떄 시누이한테 문자 받고 열이 뻗친적이 있는데요
    이젠 그런 문자가 와도 그래 너는 짖어라가 될거 같아요
    그 사람들의 문제지 원글님의 문제가 아니니 분리시키시고 마음 가라앉히세요

  • 30. ....
    '18.2.16 4:27 PM (110.70.xxx.168)

    기분잡치라고 그 문자보냈는데
    기분잡치면 시누가 행복해합니다.

    기분 안잡치고 즐겁게 추억쌓아야
    시누가 ㅂㄷㅂㄷ 하죠..

    어머니랑 딸들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
    그리고 명절엔 시누 올케는 얼굴보면
    상놈의 집구석이래요.

    라고 답장 보내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고오세요.

  • 31. ...
    '18.2.16 4:27 PM (220.85.xxx.115)

    그 시어머니에 그 딸년이네요..
    이 정도면 그냥 연 끊으셔요

  • 32. ..
    '18.2.16 4:31 PM (223.62.xxx.22)

    읽씹이 최고입니다

  • 33. 원글 그대로
    '18.2.16 4:31 PM (43.230.xxx.233)

    보내 주세요. 댓글 까지.

  • 34. ..
    '18.2.16 4:3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사랑..같은 소링아고 자빠졌네요ㅋ

  • 35. ..
    '18.2.16 4:3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사랑..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요ㅋ

  • 36. ..
    '18.2.16 4:34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여행지에 아이들 포즈잡고 기념사진 찍은거 하나 보내주세요.
    고모,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37. ...
    '18.2.16 4:37 PM (116.33.xxx.29)

    헐.. 원글님과 아무 상관도 없는 저인데 입에서 욕이 나왔네요..

  • 38. 토닥토닥
    '18.2.16 4:38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중요한 건 그들이 이제 님에게 영향력 1도 없는 하찮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기분 잡치라고 고사를 지내도 코웃음이 나죠ㅎㅎ
    아주아주 즐거운 여행하시는데 에너지 집중하시고요
    남편분과 자녀분들과 더 으쌰으쌰 행복하세요!

  • 39. 설마
    '18.2.16 4:38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사이 갈라놓는다고 며느리하기 나름이라는 그 거짓말을 믿는거예요?
    ㅎㅎ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불행한 인간들이 만만한 사람 하나 잡아서 괴롭히고 이용하는건데.
    답장 보낼것도 없고 맘쓰지도 마시고 머릿속에서 싹 지우고
    해피하게 여행 즐기는게 제대로 복수하는 길이예요.
    한번이 힘들어요. 이후로는 원글님도 점점 배짱이 생길겁니다.
    애들,남편 똘똘뭉쳐 원글님편인데 뭐가 겁나나요.

  • 40. 참 나
    '18.2.16 4:40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지 딸들이 보고 싶어 한다고 시댁가서 기다려야 하나요?
    지 딸들이 뭔데
    사랑같은소리 하고 있네
    갖다 붙여도 참~
    우리시누 같은게 또 있네요

  • 41. ...
    '18.2.16 4:40 PM (116.33.xxx.29)

    기분 잡친 티 절대 내지 마세요. 덧글 참고해서 행복해요~ 이런식으로 답문 보내세요.

  • 42. 여행이 아니더라도
    '18.2.16 4:45 PM (117.111.xxx.65)

    시누가 친정 왔으면

    올케도 친정 가야 하는 거 아닌가???

    보긴 뭘 봐...

  • 43. ..
    '18.2.16 4:47 PM (175.115.xxx.188)

    남편 멋지네요.
    그동안 할만큼했고 염치없는 형제들 받아주느라 힘들어서
    딱 끊어버리는 결단력!
    비웃음으로 그딴 문자는 날려버리고
    상종하지 마시길

  • 44. 아유
    '18.2.16 4:5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멘탈 너무 약하네요.
    너무 행복해요, 고모도 명절엔 여행 다녀요, 하고 하트나 날려줘요.

  • 45. 기분잡치지 말아요
    '18.2.16 4:53 PM (112.148.xxx.109)

    못된 사람들 지랄하는거 신경쓸거 하나도 없어요
    자기들 시중들게 해야하는데 그걸 못하니 진상 부리는 거죠 그런거에 휘둘리면 시녀되는 거에요
    저런 사람들한체는 무시가 답이에요

  • 46.
    '18.2.16 4:53 PM (175.117.xxx.158)

    똥파리 같아요 심보더럽ᆢ즐기셔요 잊고

  • 47. ..
    '18.2.16 5:07 PM (1.233.xxx.167)

    아무 소리 말고 애들 행복해하는 모습, 가족 행복한 모습 찍어서 보내세요. 뒤에 '이런 게 행복 아니겠습니까? 유난히 행복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보내세요. 염장 질러요. 지랄하면 내가 뭐랬다고 이러냐고 모르는 척 하고.

  • 48. ..
    '18.2.16 5:18 PM (221.177.xxx.27)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 저런 막장도 있군요.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다 사람인건 아닌가 봅니다.

  • 49. ..
    '18.2.16 5:26 PM (222.237.xxx.149)

    네.행복하네요.
    아이들도 좋아해요.
    하고 차단

  • 50. ㅎㅎ
    '18.2.16 5:34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신나게 노시고 카스로 염장지르세요
    못된년들 ㅋㅋ

  • 51. 시집일은 때론 맹한듯
    '18.2.16 5:35 PM (125.178.xxx.102)

    네.행복하네요.
    아이들도 좋아해요 222

    내년에도 또 오고싶어요 하면
    답장 보내고
    배째라를 외우면 됨

  • 52. minss007
    '18.2.16 5:37 PM (211.178.xxx.159)

    멘탈을 더 강하게!
    내 가정을 위해서 키우셔요!

    내가 기분잡치면 내아이들과 남편은 어떡하라구요~~~

    그정도 각오없이 가셨다니~~~
    앞으론 왠만한거에 기분 흔들리지마세요 ~~~

  • 53. 욕이
    '18.2.16 5:58 PM (95.208.xxx.120) - 삭제된댓글

    ㅁㅊㄴ들.
    수신차단이 답이네요.
    본인들 아래 부릴 종년이 필요한걸까요.
    지들끼리 놀면 되지. 무슨 외숙모는 왜 찾는대요.

    일화 하나.
    시누 애기 돌잔치날 갔더니 성장 동영상에서 우리가족 소개하는데 외숙모만 쏙 뺐더라구요.
    '사랑하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누구누구.. 외삼촌 까지 거론하면서.
    시누가 그런 *이었는데 잊고 또 잘 해주고.
    완전 호구였죠.
    이제 차단했습니다. 속이 다 후련해요.

  • 54.
    '18.2.16 5:59 PM (211.186.xxx.53)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 55. ??
    '18.2.16 6:0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마음이 불편하다고요?
    기분이 불쾌한 게 아니고요?
    원글은 아직도 멀었네요.
    계속 더 당하셔도 될 듯..
    그런 건 불편한 게 아니라 불쾌한 거고 더러운 거예요.
    불편하다라는 심정엔 내 잘못도 있다.. 이 심리가 바탕에 깔린 거니..
    애초 원글님이 시모, 시누 길을 잘못 들였네요.
    시모한테는 왜 그리 잘하셨대요?
    원글님이 잘 못하면 친정 아빠 욕 먹힌다고요?
    제대로 된 친정 부모면 자기 딸 시집에서 그런 취급도 안 받게 대차게 키웠죠.
    앞으론 그들이 뭐라 g랄하든 아예 상종도 마시고 시모한테도 그만 잘하세요.
    시녀 노릇 하면 시녀 취급 받는 거고
    공주 노릇 하면 공주 대접 받는 거예요.
    원글이 스스로 시녀 노릇 하는데 상대방이 공주 대접 해주겠어요?
    지금 당장 의절해도 아쉬울 게 누구인지 함
    생각해 보세요.
    원글이 아쉬울 일은 1도 없고, 고로 원글님이 갑인 거예요.

  • 56. 잡치긴
    '18.2.16 8:04 PM (74.75.xxx.61)

    뭘 잡쳐요. 큰 일 벌이신 분이 그런 약한 멘탈은 넣어두시고요.
    네 식구 화사하게 웃는 사진 하나 답으로 보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

  • 57. ....
    '18.2.16 8:11 PM (114.202.xxx.102)

    딸들에게 시집가서 시누얼굴보겠다고 친정도 안가고 살라고 가르치실거냐고 물어나보세요

  • 58. ㅇㅇ
    '18.2.16 8:50 PM (121.175.xxx.62)

    네 너무 행복하네요 얘들도 너무 좋아해요~~~
    이렇게 답장 보내세요 그뒤로 수신거부
    마음 독하게 먹고 무시하시면 되지 뭘신경쓰세요
    남편이 마음고쳐먹었을때 강하게 밀고 나가심 됩니다

  • 59. 으쌰
    '18.2.16 8:54 PM (180.229.xxx.162)

    시댁안가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 자주 보지 말고 삽시다.
    효도는 셀프로 하세요
    라고 보내는거 어떤가요

  • 60. 오메...
    '18.2.16 9:15 PM (121.182.xxx.90)

    남편 멋지네요....
    남편을 봐서라도 기분 풀고 즐기세요..
    그게 이기는 겁니다.

  • 61. ^^
    '18.2.16 9:40 PM (122.36.xxx.52)

    이런 든든한 남편이 있는데 그런 쓰레기같은 여자때문에 뭐하러 기분상해하세요.
    시누들 다 수신차단하시고 기분좋은 여행되세요.

  • 62. 뭘또..
    '18.2.16 9:41 PM (1.236.xxx.183) - 삭제된댓글

    기분푸시고 즐겁게 노셔요~ 남편 좋네요

  • 63. ..
    '18.2.16 9:43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분 진짜 훌륭합니다.
    행복한 여행사진 보내셔요.
    아무도 생각나는 사람없다고.
    우리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시모와 형님도 행복하게 보내시라고....

  • 64. 우리시누이는
    '18.2.16 9:44 PM (14.34.xxx.205)

    3명있는데 나한테는꼼짝못해요 오라하면 얼씨구나 하고오고 아무소리안하면 전화도 없어요
    다늙어가면서 누가반겨주겠어요 이쁜짓을 했으면몰라

  • 65. 시누이 많은집
    '18.2.16 9:48 PM (223.62.xxx.222)

    레파토리는 똑같아 여자의적은 여자 시기ᆞ질투
    친정에몰려와 올케 부러먹는재미로 사는거

  • 66. 기분잡칠일
    '18.2.16 9:48 PM (124.54.xxx.150)

    뭐 있나여 그건 그냥 님의 불안이 자극받은거일뿐..
    사진보내는것도 답도 다 관두고 잊고 진짜 이시간을 즐기세요 아님 넘 좋으니 내년엔 형님도 여행하시요~ 애들도 좋아할거에요~ 정도???

  • 67. ..
    '18.2.16 9:48 PM (223.39.xxx.252)

    진짜 든든한 남편있는데 뭐가 걱정이에요~~!!!
    문자는 씹고 맛난거 많이 먹고 좋은 구경하세요.
    담에 시누들이 뭐라고하면 무조건 남편이 난리다. 인연도 끊으라고한다.. 시누시엄마 문자도 다 검사하고 눈치보느라 힘들어 죽겠다 그러세요. ..

  • 68. ..
    '18.2.16 10:40 PM (180.230.xxx.90)

    어휴,
    올케를 얼마나 무시하면 저 따위 문자를 할까요?

  • 69. 이상태로는
    '18.2.16 10:42 PM (222.236.xxx.145)

    안되는거 원글님이 아셨잖아요?
    원글님이 하는만큼 갑자리에 오를때까지
    기다리세요
    몇년 더 버티고 행복하게 사시다보면
    원글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겁니다
    늙은 시어머니 원글님땜에 무슨일 당하지도
    않겠지만 당한다해도 본인탓입니다
    그런일로 절절매지 마세요
    제가 늙어보니
    늙은이 무슨일 생기는건 겁낼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고
    젊은 자식들이 무슨일 당하는게 겁날일입니다

  • 70. 원글
    '18.2.16 10:58 PM (119.199.xxx.194)

    늘 남편이 저한테 다그쳐요.
    자기 하라는대로만 하라고.
    쓸데없이 신경쓰고 잘할생각말고 하자는대로 가만있으라고요.
    그렇게 든든한데도 저 바보같네요.
    저 아는이들이 다 그럽니다. 어디서든 명랑쾌활하고 잘까불고 애교많고 기세등등한데
    어찌 시어머니 한사람한테만 절절매냐구요.
    댓글에 쓴 대로, 친정아빠 운운하시는게 너무 강력한 세뇌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어이없는 대접 잘도 받아들였네요.
    심지어 명절지나고 자기들 하나둘 떠나면서 남동생네보고는 '엄마 뒷정리좀 도와줘라''울엄마 힘들어서 어쩌나''엄마 안적적하게 하루 더자고 가지'
    시어머님은 마냥 사람좋은양 '아유 이제 저거도 가야지~'

    '너거 형님들 명절음식 질리는데 딴메뉴 맛있는거좀 해봐라' '아주버님들 좋아할만한 안주준비좀 해라'

    이런거 빙산의 일각이고. . 아. . 진짜 살다 한번씩 생각나면 미치겠어요. 노비 등신이 저럴때 한마디도 못하고 넘어갔으니. . 제팔자 제가 만든거죠?
    어제도 너는 진짜 좋겠다며 몇번을 비아냥대시는지. .(아들 없을때만요)

    여러 댓글 주신대로 세게 맘먹으려 노력 또 노력할거에요.
    감사합니다.
    다들 편안한 명절 끝 되세요~

  • 71. ..
    '18.2.16 11:15 PM (218.55.xxx.27)

    며느라기 웹툰 보시길 추천합니다.
    며느리인 나 자신이 마음 먹고 바꿔야 해요.

  • 72. 차단
    '18.2.17 5:02 AM (121.191.xxx.158)

    수신차단 잘 하셨어요.
    이런 못된 문자 보내는 사람은 수신차단도 감수해야 마땅합니다.
    답장도 보내지 않은게 잘하신 겁니다.

  • 73. 헐~
    '18.2.17 5:25 AM (175.127.xxx.137)

    앍씹~
    차단~

  • 74. ............
    '18.2.17 7:10 AM (72.80.xxx.152)

    참 이상한 시집들 많아요. 양반을 돈으로 샀나.........
    누나가 셋이나 되면서 아기 같은 막내를 부려먹다니.
    전 시집에 시고모들부터 오시면 다 부엌에서
    일도왔던 집이라...
    저런 ㅅ ㄴ 의 집이라고 입에서 튀어나오려고 하네요.

  • 75. 미친
    '18.2.17 9:37 AM (175.116.xxx.169)

    카스에 여행 사진이나 잔뜩 올리세요
    개무시가 답.

  • 76. ㅎㅎㅎ
    '18.2.17 9:43 AM (222.102.xxx.236)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니
    남편이 앞으로 명절은 이렇게여행다니자 하네요^^ 형님도 해보세요^^

  • 77. 거의 비슷한 환경
    '18.2.17 10:49 AM (124.53.xxx.131)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치룬 저로서 말 하느 보태자면
    뭘 잡치고 말고 해요?
    그건 님이 아직도 그들에게 잘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럴겁니다.
    그동안 할 만큼 했고 이제 해방감 즐기세요.
    그들에게 이해를 바라지 않으면 돼요.
    시누이 많은집 치고 욕케 욕안먹는 집 거의 없다고 봐야죠.
    누구누굴 사랑한다고?...어디서 개 구라를 ..ㅎㅎ
    "ㅎㅎㅎ사랑한다면 노역에서 해방되어 여행온건 축하해 주세요"
    렇게 보내고 바로 수신차단,
    한달 후에나 풀거나 말거나 할 거 같아요.

  • 78. ㅋ.ㅋ.ㅋ
    '18.2.17 11:22 AM (211.188.xxx.37)

    답장장을 보내시오.


    행복하답니다.그 밑에
    사진 한장 첨부
    두분 부부사진. 보고싶다니까~~~~

  • 79. 아야항
    '18.2.17 12:23 PM (112.119.xxx.239)

    기분 잡치지 마세요.
    조용히 생까세요.
    마음 속 솟아 나는 생각들 속 시끄럽게 하지 마시도..쉿~~
    잠잠하라..........
    사실 게임 끝입니다.
    원글님 윈이예요.
    휘둘리지 마세요.

  • 80. 아야항
    '18.2.17 12:31 PM (112.119.xxx.239)

    니가 잘 못하면 혼자 니 키운 아버지 욕먹이는거다"
    이런 모욕을 덩
    당하다니,
    님 아버지가 그 시댁 종 살이할 며느리로 당신 딸 키우셨대요?
    그냥 마음 속에 다 버리세요.
    안보면 아쉬운 사람들 그들이고요.
    더더 패악질 하게 두세요.
    let them go...

  • 81. ㅎㅎ
    '18.2.17 12:56 PM (116.124.xxx.219)

    더더욱 보란듯이 즐기세요
    더 환한 모습 찍어 올리시고 차단 했으니 다행
    시누를 개떡 같이 보시고 효도는 셀프다 하세요

  • 82. 무응답
    '18.2.17 12:59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으로 일관 하시고 문자는 지우지 말고 모아두세요. 나중에 필요할지도 몰라요. 전 기분이 너무 나빠서 오는 즉시 삭제해 버렸는데 이제와서 후회하네요. 모아뒀음 잘 써 먹을수도 있었는데... 그리고 전화도 녹음 해두세요. 이런거 모아두면 이혼 소송할때 시누이한테도 결혼파탄의 책임 물을수 있으니까 잘 모아두시고 도저히 상대할 기분이 안든다 싶으면 다 차단하세요. 집전화, 휴대전화, 문자, 카톡 다 차단해 버리면 기분 나쁠 일이 없습니다.

  • 83. terry
    '18.2.17 3:01 PM (175.209.xxx.69)

    열심히 사신 것 같아요.
    이제 좀 놔두시고 즐기세요.
    저도 웹툰 '며느라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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