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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잠이 안와서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8-02-16 03:07:44
왜 결혼 전에는 한번도 그 희생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고 당연하게 여겼는지
왜 결혼 후 내 발등에 불 떨어지고 나서야 그 희생의 억울함이 생각나는지

왜 그랬을까요?

이제는 자식들 어렸을 때부터 니들 조상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희생하며 살았는지 알려줘야 할 거 같아요
니들이 니들 조상을 위해 해야할 일을 엄마-할머니-큰어머니-작은어머니들이 대신 해주고 있다고...
IP : 223.33.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이
    '18.2.16 3:16 AM (124.54.xxx.150)

    음식하는 집 얘기 좀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이게 바뀌기기 참 쉽지않네요
    일이 많더라도 다같이 하면 억울하지도 않고 그냥저냥하겠구만 일이 많지는 않은데 나만 움직이고 있으면 전 집에서도 좀 화가 나던데요

  • 2. .....
    '18.2.16 3:21 AM (59.15.xxx.86)

    21세기에 들어선지도 18년이 지났는데
    이제는 조상신 그만 섬겨도 되지 않나요?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쉬고
    즐거운 명절 문화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 3. 잠이 안와서
    '18.2.16 3:22 AM (223.62.xxx.58)

    그래서 자식들이 어렸을 때부터 이건 니들 조상을 위해 남의 집 딸들이 대신 희생한다는 걸 알려줘야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시누이도 어렸을 때부터 알았다면 적극적으로 엄마 도왔을테고 결혼 후에도 쭉 이어졌을 거예요

  • 4. 잠이 안와서
    '18.2.16 3:23 AM (223.62.xxx.58)

    내 조상 제사는 신경 못 쓰고 남의 조상 제사 준비하는 코메디도 없어지겠죠

  • 5. 그건
    '18.2.16 6:28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아침밥부터 남자가 하고
    저녁 설겆이까지 남자가 하는
    생활습관이 우선입니다
    요리는 여자
    부터 깨야죠

  • 6. 아휴
    '18.2.16 7:43 AM (223.39.xxx.96) - 삭제된댓글

    그나마 남의 집 가면
    일하고 와서 쉬면 되죠.
    큰집이면 뒷정리까지 한숨나와요.
    남자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누워서 대령하라고만 하고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맘만 먹으면 언제든 만날텐데
    뭐하는 건지 이해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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