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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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부모님 제사 참석하시나요
1. ㅅㅈ
'18.2.15 11:38 PM (125.186.xxx.113)누가 그런 호로자식같은 소리를 해요?
2. ...
'18.2.15 11:3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희 시어머니가 딸들이 친정제사 다니면 가난하게 산다고 저보고 친정아버지 제사 가지 말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 친정제사 안 가서 부자로 사셨어요? 하니 대답 못 함
한 마디 더 했어요
어머님 돌아가시면 시누들 못 오게 할게요 부자로 살게...
옛날 사람들이 여자들 친정가는 거 꼴보기 싫어 지어낸 말 따위를 뭘 신경쓰나요?
웃기는 인간들이 웃기는 소리한다고 비웃어 주세요3. 윗님
'18.2.15 11:42 PM (58.226.xxx.3)사이다...
4. 원글
'18.2.15 11:44 PM (58.236.xxx.10)친정제사 참석하면 친정에 별로 좋을것 없다고ㅠㅠㅠㅠ
저도 옛날분들이 여자 친정 드나드는것 못 마땅해서 지어낸 말같은데 주변에 보니
초반에는 몇번가다가 시간 지나니 참석을 안하더라고요5. ...
'18.2.15 11:4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시댁제사 지내면 조상이 돌봐 복 받고 친정제사는 참가만 해도 안 좋대요?
조상신들 남녀차별 쩌네요
초반에 가다 나중에 안 가는 건 올케와 사이가 안 좋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 거죠
그럼 친정 복 받게 아예 친정이랑 인연 끊는 게 최고겠네요6. 저는
'18.2.15 11:47 PM (61.98.xxx.144)아직 살아계신데
제사엔 안갈거 같아요
제사라면 지긋지긋해 하시던 엄마를 보고 자라서
괜히 올케 힘들게 하기 싫고
돌아가시면 끝인데 뭐하러 싶고 그래요
근데 지금 두분이 병환중이라 몇년째 제사고 명절이고 안지내고 있어서
돌아가시고 난 뒤 오빠가 지낼지도 의문이고...
암튼 저는 부모님 살아계실때까지만 잘 할겁니다7. marco
'18.2.15 11:50 PM (39.120.xxx.232)20년째 참석하고 있어요...
전 사위입니다...8. 우리 친척
'18.2.16 12:02 AM (61.105.xxx.166)우리 친척 한분 돌아가시기 전까지(88세) 친정 제사는 물론 남동생 제사까지 빠짐없이 다니셨는데 재산이 몇백억이었습니다.
9. ㅎㅎ
'18.2.16 12:05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님 유산은 공평해야하고 제사는 아들만 참석이란 소리인가요?? 제사 참석하기 싫어 그럴듯한 핑계거리를 만드신듯
그속설 출처를 알려 주세요10. ...
'18.2.16 12:23 AM (221.157.xxx.127)울시누 제사음식 일정부담해서 가져옵니다 제비도 보태고~자식으로 할것 갇이 부담한다고 생각하고 참석하면 괜찮은데 몸만 쏙이면 올케입장서 짜증나긴할듯
11. 저희시어머니가..
'18.2.16 12:36 AM (180.233.xxx.137)시할아버지 제사에 시고모님들 오셔서 자기시댁제사방식으로 훈수를 두시니 그런말씀을 제게 하시더라구요..
''저러니 친정제사엔 오는거 아니야!''
근데 그자리에 시고모뿐만이 아니라 저한테 시누인 시어머니 딸도와있었고..
저희시어머니 역시 친정엄마 제사에 가십니다..ㅋㅋ12. 플럼스카페
'18.2.16 12:52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전 남편 백부 제사를 가는데 남편 시촌누이들은 안 오더라고요. 자기 아버지인데...제가 5주기까지 갔었는데 딸들은 한 번도 안 왔어요. 속으로 욕했네요. 뭐 이런..@!#×÷~
13. 참석해요
'18.2.16 1:16 AM (121.140.xxx.55) - 삭제된댓글우리 형제들 모두 친정 아버지 제사에 참석합니다.
남편들은 그냥 알아서 따라 옵니다.
왜냐고요?
음식이 거하고...술한잔 걸치는 재미로요.
남동생이 제사음식하고 별개로, 항상 회나 고급안주를 준비합니다.
제사날이 잔칫날이에요.14. ㅈㄷㄱ
'18.2.16 6:06 AM (121.135.xxx.185)가서 제사준비 야무지게 도울 거면 가시고 아니면 마시고.
15. 참석해요
'18.2.16 9:09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봉투도 내놓고.
뭐 사가고.
조카 용돈주고.
올케는 떡 싸주고..
그냥 잔칫날 같아서 좋은 마음으로 모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