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식당에서 신기한 일을 경험했어요

마키에 조회수 : 5,747
작성일 : 2018-02-15 22:25:08
같이 일하는 어린친구들 두 명하고 파스타를 먹으러 갔어요
맛있게 먹고 같이 나눠 계산하자고 할까봐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계산해달라고 갔는데 이미 계산이 됐다는 거에요? ㅋㅋ

그래서 그 친구들한테 가서 누가 계산했뉘 하고 물어봤더니 금시초문의 표정을 하는 거에요 ㅋㅋ
자기들 아니라고 ㅎㅎㅎㅎ 그래서 엥? 잘못됐나 하구 다시 가서 확인해달라 했더니 영수증까지 보여주며 여자분이 계산 하셨다는 거에요!! ㅎㅎㅎㅎㅎ

저희가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 들어가서 우리 뒷손님 밖에 없어서 직원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잘못 계산한 손님이 있는지 여쭤봐두 아무도 아니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귀신이 곡할 노릇;;;

계산하고 갈 사람은 아무도없는데;;

혹시 몰라 연락처도 적어놓고 오긴 했는데 누군가 깜짝 선물을 해주는 그런 게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는데 그건지 뭔지 ㅋㅋㅋㅋ 기분도 요상하고 신기했어요 ㅎㅎㅎㅎ

같이 간 동료들이 예쁘긴 한데 여자분이 계산하고 가셨는데 ㅎㅎ 아무튼 살면서 정말 신기하고 깜짝 놀랄 일이었어용 ㅎㅎㅎㅎ
IP : 121.186.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예요, 저.
    '18.2.15 10:29 PM (221.165.xxx.155)

    음.. 제 계좌번호는요..

  • 2. 마키에
    '18.2.15 11:07 PM (121.186.xxx.205)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 3. 오오
    '18.2.15 11:54 PM (126.253.xxx.170)

    진짜 희한하네요.
    누가 계산했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313 SBS 스켈레톤 윤성빈 3차 시작했어용 3 기레기아웃 2018/02/16 1,562
780312 이명박 재산관리인 구속이ㅎㅎㅎ 11 ㄱㄴㄷ 2018/02/16 2,878
780311 文대통령, 中국민에 설날 인사…"양국 함께할 일.. 9 ........ 2018/02/16 1,198
780310 르몽드, 북한이 순진한 한국 이용? 틀린 생각 1 기레기아웃 2018/02/16 1,551
780309 수호랑 마스코트 3 민낯 2018/02/16 1,687
780308 명절마다 아프다고 누워있는 남편 꼴보기싫어요 11 ... 2018/02/16 4,164
780307 남편/아들이 처가와(가)서 일만 실컷 했다더라.. 하는 건? 9 ㅂㅈㄷㄱ 2018/02/16 3,204
780306 부모님께 세배는 큰절 드리면 되죠? 6 갑자기 헷갈.. 2018/02/16 1,421
780305 마크제이콥스나 마크 바이 신발 사이즈 잘 아시는 분 2 김ㄹ 2018/02/16 1,006
780304 강릉 올림픽파크(평창경기장) 다녀왔어요. 6 지기 2018/02/16 2,588
780303 남친의 선물 때문에 싸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93 .. 2018/02/16 23,760
780302 " '장모님'대신 '어머님'으로 부르세요" 4 내말이 2018/02/16 3,020
780301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도전해볼 기회가 주어졌다면 2 선택 2018/02/16 1,185
780300 한겨레 만평 뒤늦게 보고 눈물이 펑펑 - 김대중 노무현.. 8 눈팅코팅 2018/02/16 3,340
780299 음력설의 수난사 1 세상에 2018/02/16 1,139
780298 해외에서 1 질문 2018/02/16 651
780297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최근,, 19 ㅇㅇ 2018/02/16 24,258
780296 영어권 국가 자격증 취득 2018/02/16 681
780295 부부중 한명이 미국 영주권있는경우 가족이민이 되나요? 8 ... 2018/02/16 3,851
780294 긴머리해본지가... 1 달팽이호텔 2018/02/16 1,173
780293 살려달라외치면서 깼어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12 혼비백산 2018/02/16 3,708
780292 시댁인데 추워서 한숨도 못자고 있어요. ㅜㅜ 8 우풍 2018/02/16 5,753
780291 피곤한디 시집이라 잠이 안와요 3 ㅠㅠ 2018/02/16 2,236
780290 미혼인데 엄마가 창피하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굶고 있어요 62 2018/02/16 19,397
780289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4 잠이 안와서.. 2018/02/16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