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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7,740
작성일 : 2018-02-15 22:08:28
혹시 82에도 명상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전 명상한지 3년 넘었는데

명상하고 삶이 전반적으로 다 좋아졌어요

인간관계도 직장일도 갈수록 잘 풀려서 너무 감사하고요

다만 예전엔 제가 불안함이 커서 남자한테 집착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이젠 남자를 보면 사람으로 보여요 때론 귀한 한 생명으로 보여요

그리고 성욕이 없어진 것 같아요 ㅠㅠ

부모님이 성화여서 어제 선을 봤는데

제 이상형이 나왔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그냥 그 사람이 잘 되길 축복하는 맘만 생기고

내 남자로 잡고 싶지 않아요

이런 추세로 가다가는 비혼 선언하게 될 것 같은데

이게 자연스러운 현상인 걸까요?
IP : 220.116.xxx.5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5 10:10 PM (14.40.xxx.74)

    저 결혼하고 자식도 있는 삶에 지친 여자인데요
    명상이 그런 효과가 있다니...저도 명상을 하고싶네요

  • 2. ...
    '18.2.15 10:11 PM (220.116.xxx.52)

    네 명상 추천드려요
    삶이 예전에는 중력이 엄청 셋다면
    지금은 가붓해졌거든요

    다만 제가 좀 변해서 당황스러워요....

  • 3. ....
    '18.2.15 10:13 PM (220.116.xxx.52)

    홍익학당도 다니고 마음수련도 다니고
    이곳저곳 다 다니다가
    지금은 스승님 만나서 일주일에 한 번만 하고 있어요
    마보라는 명상 앱도 있어요

  • 4. aaa
    '18.2.15 10:23 PM (180.65.xxx.13)

    명상에 어떤 기질이 있나봐요. 한국의 정신적 스승이 될수도 있겟네요.

  • 5.
    '18.2.15 10:26 PM (59.11.xxx.50) - 삭제된댓글

    3년이나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정말 관심 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유튜브에 동영상만 좀 보고 있는데 입문하는 팁좀 있을까요?

  • 6. ...
    '18.2.15 10:28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어떤식으로 하세요?

  • 7. ....
    '18.2.15 10:31 PM (220.116.xxx.52)

    아휴 제가 내공이 깊으면

    이런 우문이 있는 글을 안 썼겠죠 ㅠㅠ

    일단 명상은 직접 스승님 만나서 체험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명상해 보니까, 종교 쪽으로 기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다 그게 명상이더라고요

    저는 일상이 우울해서 시작했고 아침 저녁으로 초 켜 놓고 나를 비우고 제3자 보듯이 하는 마음챙김 명상 하고 있어요

    다만 결혼도 하고 싶고 가정도 갖고 싶었는데
    그런 마음이 사라져서 ㅠㅠ

  • 8.
    '18.2.15 10:33 PM (211.36.xxx.95)

    그게좋은거 아닌가요
    다들 움켜질려하니 힘들잖아요

  • 9. 헛!
    '18.2.15 10:34 PM (101.235.xxx.106) - 삭제된댓글

    성욕이 없어진다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멋 모르고 했다가 큰일날 뻔 했어요.

  • 10.
    '18.2.15 10:38 PM (59.11.xxx.50) - 삭제된댓글

    이런 원글님 고민은 이게 아닌데 넘 제 궁금한 것만 생각했네요

    어떤 고민이신지 조금은 알 거 같아요
    저도 워낙 욕심 없고 사는 것도 좀 수양적인데(?)
    이게 힘들고 괴로워서 더 깊이 비우고 사색할수록 더더두 욕심이 없고 세상과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 무섭더라고요

    제가 비구니가 될 것도 아니고, 적당히 세속적이어야 힘든 세상에서 자기를 지키며 살아갈텐데 점점 아웃사이더가 되는 느낌 ㅠ

    결국 대놓고 세속적이지도 완전히 수양적이지도 않은 상태인데 여전히 균형을 못찾고 있어요 ㅋㅋ

  • 11. ...
    '18.2.15 10:44 PM (220.116.xxx.52)

    명님 저랑 비슷하신 것 같네요

    저는 불안상태였다가 아웃사이더로 갔다가

    명상이 깊어지니까 사랑이 많아진 것 같아요

    연민도 생기고 안쓰럽고 다들 너무 예뻐요

    제가 비둘기를 엄청 싫어했는데

    오늘은 햇살에 비둘기들이 오종종 모여서 일광욕하는데

    그 모습이 살아있는 뜨거운 생명력 같아서 귀하고 아름답더라고요

    좀 더 수련하고 가다 보면 이런 우문이 풀릴 날도 오겠죠

    혹시 명상하는 분들 있으실까 해서 이런 글 올려봤는데 부끄럽네요 ㅠㅠ

  • 12. ...
    '18.2.15 11:08 PM (211.201.xxx.136)

    저희 남편이 그러다가 세속적인 욕심이 사라졌어요. 왜 결혼했는지모르겠어요

  • 13. ...
    '18.2.15 11:08 PM (211.201.xxx.136)

    자식도 싫다. 돈도 필요없다. 섹스도 싫다. 이래요

  • 14. ㄷㅈ
    '18.2.15 11:14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도인이 되시는 듯
    마음이 가볍고 평온해진다면 저도 해보고 싶어요

  • 15. ....
    '18.2.15 11:14 PM (220.116.xxx.52) - 삭제된댓글

    .... 님 남편분이 명상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저도 초반에는 오히려 맘이 차가워지더라고요

    세상이 부질없게만 느껴지고오

    그런데 좀 지나니까 사랑이 차오르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더 잘하게 되었어요

    다만 성욕이 줄어서 저도 화두가 되었는데

    남편분도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고 믿어주세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제일 아끼고 사랑해 주시고요

    ... 님은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분이니까요

  • 16.
    '18.2.15 11:14 PM (59.11.xxx.5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연민,
    그게 느껴지면 그냥 끝이더라고요 다 품어주게 돼요

    근데 막상 저랑 다른 세속적이거나 사색이 없는 타입의 남자는 만나도 너무 힘들 거 같아요
    이런 게 코드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소통이 안되면 그냥 허무해져서요

    사귀는 친구들도 거의 그렇고 이게 저의 성향인가보다하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문제는 혼자서는 그럭저럭 잘 사는데 드세질 못한데다 내공도 부족하다보니 세상풍파에 시달릴 때는 싸우기보다 내면의 문제로 받아들여 도망가는 것도 같아요

    원글님 남자에 대한 고민도 결국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왠지 공감이 많이 돼서 정말 소울메이트인 성욕화신 남자분 만나시면 좋겠어요 ㅋㅋ

  • 17. ....
    '18.2.15 11:14 PM (220.116.xxx.52) - 삭제된댓글

    .... 님 남편분이 명상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저도 초반에는 오히려 맘이 차가워지더라고요

    세상이 부질없게만 느껴지고오

    그런데 좀 지나니까 사랑이 차오르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더 잘하게 되었어요

    다만 성욕이 줄어서 저도 화두가 되었는데

    남편분도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고 믿어주세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제일 아끼고 사랑해 주시고요

    ... 님은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분이니까요

  • 18. ...
    '18.2.15 11:15 PM (220.116.xxx.52)

    .... 님 남편분이 명상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저도 초반에는 오히려 맘이 차가워지더라고요

    세상이 부질없게만 느껴지고요

    그런데 좀 지나니까 사랑이 차오르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더 잘하게 되었어요

    다만 성욕이 줄어서 저도 화두가 되었는데

    남편분도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고 믿어주세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제일 아끼고 사랑해 주시고요

    ... 님은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분이니까요

  • 19. ....
    '18.2.15 11:20 PM (220.116.xxx.52) - 삭제된댓글

    명님은 왠지 댓글에서 오래된 영혼 느낌이 나요

    저랑 같이 명상하시는 분한테서 느껴지는 남색 느낌?

    https://m.youtube.com/watch?v=MMaQMkkJxd0

    명님도 어떤 방식으로든지
    명님을 아끼고 사랑하시면서 있는 그대로 성장하시길 축복해요

    내면으로 도망 좀 가면 어떠나요
    명님이 잠시나마 그렇게라도 쉴 수 있다면
    그렇게 해 주세요

  • 20. ....
    '18.2.15 11:20 PM (220.116.xxx.52)

    명님은 왠지 댓글에서 오래된 영혼 느낌이 나요

    저랑 같이 명상하시는 분한테서 느껴지는 남색 느낌?

    이 영상 한번 보시길요
    http://m.youtube.com/watch?v=MMaQMkkJxd0

    명님도 어떤 방식으로든지
    명님을 아끼고 사랑하시면서 있는 그대로 성장하시길 축복해요

    내면으로 도망 좀 가면 어떠나요
    명님이 잠시나마 그렇게라도 쉴 수 있다면
    그렇게 해 주세요

  • 21.
    '18.2.16 12:18 AM (59.11.xxx.50) - 삭제된댓글

    감사요~~

    제 기질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내내 웃으면서 봤네요
    영혼까지 신상이 아니라니 빼박 올드인가봐요 ㅋㅋ

    제가 가장 행복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세상사에 정신없이 바쁜 때였던 거 같아요 참 아이러니지요
    하지만 그저 속세에 빠져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내 중심을 지키면서 세상과도 열심히 부딪혔던 때인 가 같네요

    열심히 성찰하면서도 열심히 부딪쳐 살아가고, 좋고 아름다운 절대선을 느끼면서도 세속의 사랑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저 모든 걸 한번에 온전히 누려본 적도 없지만 사는 순간순간 그 가능성들을 보아온 거 같고, 그런 순간마다 행복을 느꼈던 거 같아요

    이런 것들의 양면을 늘 의식하는 사람은 고단할 수밖에 없겠지만, 그 양면을 이어나가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명상을 해야하는 사람인가보다 다시 느낍니다 ^^

  • 22.
    '18.2.16 12:22 AM (59.11.xxx.50) - 삭제된댓글

    그 남자분은 또 혹시 님과 영혼이 맞닿은 분일지 누가 아나요

    저도 세속의 연애나 결혼 같은 데 심드렁한 편이지만,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안그래도 귀한 인연 서로 물만난 고기가 되는 거지요

  • 23. ...
    '18.2.16 12:29 AM (220.116.xxx.52)

    명님은 영혼에 매력까지 있으시네요

    비슷한 주파수는 끌리게 되어 있으니

    명님과 저의 물 만난 고기 같은 인연 기다려 봅니다 :)

    새해 명님을 위해 복 기도합니다 ()

  • 24. 명상
    '18.2.16 12:37 AM (121.145.xxx.183)

    명상 꼭 해보고싶은데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지방이라..조언 부탁드려요

  • 25. ....
    '18.2.16 12:59 AM (220.116.xxx.52)

    명상 까페나 단체가 생각보다 꽤 많아요
    인터넷으로 검색하셔서 나한테 맞는 곳 찾으시길요
    이상한 곳 주의하시고요

    https://m.youtube.com/watch?v=RToftur8CFk

    홍익학당이랑

    http://www.jungto.org/training/training2_01.html

    깨달음의 장 추천드립니다

  • 26. ㅇㅇㅇ
    '18.2.16 12:03 PM (117.111.xxx.78)

    따뜻함을 갈구해서 사람을 본의아니게 조종하려 들기도
    하게되고..사람에 의존하고 목매는 마음이 많네요.
    결혼적령기는 넘긴 축인데, 정서불안으로 맘 졸임도
    심하고..인간관계가 엉망..사람한테 의지하려는 맘도 크고
    혼자 있다보면 섹스욕구가 시시때때로 찾아와 괴로워요ㅜㅜ
    명상을 하면...이 과도한 자기집착(자기애)과 욕구, 강한
    자아가 누그러질수 있을까요?

  • 27. ㅇㅇㅇ
    '18.2.16 12:07 PM (117.111.xxx.78)

    저도 욕구에서 벗어나 가벼워지고 싶어요...
    결핍이 과해 너무 나만 추구하니 이기성이 심하다는
    죄책감도 들고, 욕구에 쫒겨 탐닉하고 날카로워지거나
    저 스스로를 지치고 쇠약하게 만드는듯해서..
    마음이나마 편안해지고 싶네요. 앱깔고 실천하면 되나요?

  • 28. ....
    '18.2.16 5:47 PM (121.128.xxx.32)

    ㅇㅇㅇ 님 누구나 다 그런 것 같아요

    상황이 부드럽게 흘러가지 못할 때,

    마치 파리 끈끈이처럼 에너지를 환기하지 못하고 한 곳으로 고이게 하고

    그런 질척거림이 사람을 질식시키는 것 같아요

    마보라는 앱 켜 놓고 하셔도 좋고요

    명상과 108배 함께 하셔도 좋아요.

    기왕이면 문을 박차고 나가셔서 함께 수련하시길 권하고요.

    명상하기가 쉽지 않으면, 법륜스님 강의나 윤홍식 선생님 강의 유튜브에서 들어보시면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해 보세요

    저는 처음에 명상이 쉽지 않아서

    하루에 3분 하는 걸 목표로 삼았었네요.

    그 3분이 그런데 쌓이면 굉장한 정화력이 있어요.

  • 29. ㅇㅇㅇ
    '18.2.16 7:54 PM (117.111.xxx.40)

    ...님 정성어린 댓글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산만한 성격도 있어 명상권유를 여러차례 받았는데,
    마음수련단체에 대한 루머라던지 명상에 대한 편견이 있어
    그동안 실행해지진 않았어요.
    말씀대로 에너지가 환기되지 못해 집착하고 과도하게
    목맬때가 되면, 나도 상대도 지치고 힘들어 지는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거라 생각해도 될까요?^^ )

    일단 권유하신대로 마보 앱에서 명상을 접해보고 저에게
    적용이 되면 더 깊이있게 나아가보도록 할께요~
    원글 님처럼 3분으로 시작해서 마음에 평정이 오고
    아집과 욕심이 정화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ㅎㅎ

  • 30.
    '18.2.17 4:10 PM (61.83.xxx.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추천해주신 어플과 사이트 살펴보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말씀은 못 드렸지만, 모쪼록 올해 원글님도 더 자기답고 자유로워지시기를 바랄게요 ^^

  • 31.
    '18.2.17 4:13 PM (61.83.xxx.3)

    원글님 추천해주신 어플과 사이트 살펴보는 중이에요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말씀은 못 드렸지만, 모쪼록 올해 원글님도 더 자기답고 자유로워지시기를 바랄게요 ^^

    이전 댓글은 좀 개인적인 얘기 같아 지우는 걸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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