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로 태어난 죄....

.....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8-02-15 20:59:42

어디선가 들었는데 전생에 죄를 많이 지으면 남자보다는 여자로 태어난다고해요..

결혼전까지는 그래도 집에서 이쁨만 받고

고생도 전혀모르고 살다가

결혼하고 능력없는 남편만나

이제껏 시댁도움으로 살고 있어요..

제가 돈 벌고 싶어도

시어머니는 남편 기죽인다고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고 반대해서

핑계같지만 못하고 있어요.


시댁일이라면 억지 웃음지으면서 이제껏 끌려다녔는데

제 나이50을 앞두고 이제는 변하고 싶어요..

남편,시댁,아이를 위한 내가 아니라 오롯이

나를 위해 살고 싶어요...




IP : 121.165.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5 9:01 PM (220.116.xxx.52)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셨어요
    제2의 인생 준비해 보세요

    내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새삼 느껴요

  • 2. 인생짧아요.
    '18.2.15 9:1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건강할 날도 생각보다 길지않고요.

  • 3. ...
    '18.2.15 9:24 PM (223.33.xxx.53)

    부모님께 이쁨받고살다
    시어머니말 다따르고 살면 완전 효녀효부신듯.

    자기인생 더늦기전에 사세요.

  • 4. --
    '18.2.15 9:26 PM (14.40.xxx.74)

    변하고싶으시면 생각부터 바꾸시기를,,,
    전생에 죄를 지어 여자로 태어난다니,,우리 할머니도 그런 생각은 안 가지셨어요

  • 5. ㅇㅎ
    '18.2.15 9:34 PM (124.199.xxx.167)

    82가 연령대가 높은건 알고 있지만
    제목부터 헉했어요
    그런 마인드로 사셨으니 휘둘리고 억누르고 사셨겠죠
    바뀌려면 엄청 노력하셔야 할것같네요
    마인드부터 바꾸세요

  • 6.
    '18.2.15 10:04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여자로 태어난것도 죄고
    일하고 싶어도 시모땜에 못하고
    핑계만 대시네요

  • 7. 시모따위!
    '18.2.15 10:15 PM (124.54.xxx.150)

    이겨내세욧! 시모가 뭔데 님이 일하고 싶은데 막나요? 자기아들위한 삐뚤어진 모정이죠 님이 거기에 동조한거구요

  • 8. 죄 짓지 마세요
    '18.2.16 1:26 AM (211.210.xxx.216)

    억지 웃음 지으며 끌려다니는거 죄입니다
    또 여자로 태어날라 죄 짓지 말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810 팟캐에서 벗어나다 32 유럽무급알바.. 2018/06/07 3,501
818809 20대 이하에서는 남 후보가 4%p 가량 높은 지지를 얻었다. 10 샬랄라 2018/06/07 1,193
818808 추를 비롯 정성호 반문들이 3 ... 2018/06/07 821
818807 무늬만 부부인 것 같아 이혼 생각중인데요. 12 이혼 2018/06/07 7,568
818806 옥동가리를 아시나요? 2 음냐 2018/06/07 749
818805 이명박때 유행했던말. 6 도둑 2018/06/07 1,824
818804 CNN 볼턴이 고의로 회담 파토 내려고 리비아 모델 말한거 보도.. 2 유자언니 2018/06/07 1,650
818803 민주당 추매애는 대구,경북 아예 관심밖...이재명만 당선되면 된.. 11 .... 2018/06/07 1,503
818802 이렇게 단기간에 제 2의 김윤옥을 보게 될지 몰랐네요 18 대단한민주당.. 2018/06/07 3,626
818801 품종 "백진주쌀" 후기 ... 이 시간에 김에.. 4 .... 2018/06/07 2,598
818800 속쌍거풀 작은눈 쌍거풀 수술 어떨까요? 7 ㄴㄴ 2018/06/07 1,770
818799 고사리 굴비 조림 맛있는 요리인가요? 13 요리 방송 2018/06/07 2,809
818798 남편이 맘 돌아서면 끝인가요? 87 2018/06/07 24,457
818797 결혼 10년차인데 휴일마다 싸워요 3 ㅇㄴ 2018/06/07 3,503
818796 아파트저층 과 고층 둘다 살아보신분께 . 차이가 큰가요? 14 이사고민 2018/06/07 5,210
818795 오늘 모의고사 보는 고1 많나요~ 6 .. 2018/06/07 1,501
818794 하루종일 귓가에 맴돈 여배우 노래 5 ㅇㅇ 2018/06/07 1,553
818793 핏플랍 조리를 샀는데요~왜 쇼핑몰마다 다를까요? 5 nnm 2018/06/07 2,876
818792 참지말어! 5 ... 2018/06/07 1,424
818791 자존심? 자존감바닥인 고1딸 어떡해야할지.... 6 ,. 2018/06/07 1,974
818790 2년전 언론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 걸 보면 우리가 이겨.. 2018/06/07 314
818789 낙안읍성 근처 가게에서 천원 카드결제 해서 욕 먹는 사람 봤어요.. 4 2018/06/07 1,702
818788 가지밥 넘맛있는데요 혹시 이렇게해도되나요 5 ........ 2018/06/07 2,699
818787 나랑 닮은 여자가 아내가 되었네요 35 . 2018/06/07 22,898
818786 해운대 마린시티 살고싶네요 10 한끼쥽쇼 2018/06/07 6,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