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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명절 안갔는데 남편통해 전이랑 나물을 갖다주는데 안반갑네요

ㅇㅇ 조회수 : 8,392
작성일 : 2018-02-15 13:08:18
제가 노산에 고위험산모라 요새 집에만 있어요
위에 애들 또 있고요
명절 하루전날 아침에 가서 일하는데 이번에 못갔어요
임신했어도 안간적 없고 이번이 첨이에요

시집 지척이라 남편이 저 대신 전 부치고 일하다가 애들 데리러오면서 전이랑 나물을 갖다줘요
엄마(시모)가 너 먹으라 그랬다고 지만 명절에 일해서 화난기색
역력히 내면서 자기인생은 왜 이러냐 이러고 나갑니다 ㅡㅡ;;(정확히는 지네부모 일하는데 내가 일 못해서?!)
지네집 음식 많이하고 일 많은거 나보고 어쩌라고
남편은 평소엔 나쁘지않은데 시집 일만 관련 되면
이성적 사고가 안되는 것 같아요.

먹을 거 전해받고 왜 이리 불편하냐면
평소 시모의 모습을 제가 아니까...
남편보는 앞에선 맛있는거 먹으라며 반찬 얹어주고
남편보는 앞에선 저한테 막 웃으며 사랑한다 하고
(정신이상자 같아서 소름 끼쳤어요..)

남편없을땐 면전에서 친정부모 욕하질 않나
한번은 늦었다고(명절전날 아침10시에갔음...) 난 이집 며느리다 세번 복창 하라고 얼굴 벌개지며 소리소리 지르고
머 맘에 안드는거있음 친정엄마에게 아주 고자세로 빚쟁이처럼
거만하게 전화를 합니다

가정교육 드럽게 받았다나...
접때 명절땐 친정 갈시간 되니 친정 갔다가 다시 시집에 오라는 거에요. 그렇게 안하겠다니 그래 니 잘난 친정으로 가라
면서 바가지 집어던지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려요
(기억을 다시 떠올리니 저게 정확하네요)

(남의 편은 자기엄마가 먼짓을 해도 지엄마 편드니
참 씁쓸하네요 이런 남편은 걍 포기해야 되는거죠?
지엄마가 한짓 이야기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가풍 차이랩니다..
평소엔 책임감도 있고 애들한테 잘하는 편입니다..하지만
술 주사가 있어요.. 그래도 자기 잘못한거 있음 미안한 거 알고 시집 일 아니면
별로 안싸웁니다...)


시집 경제적으로도움받은거없고 친정 여유있어 다해주셨어요

그거말고도 가슴에 맺힌거 말로 다 못해요

전 나물 보고도 맘이 불편한 건
아들 보라고 준게 뻔하니까.....제발 안줬음 좋겠어요
평소에 아무것도 안주는데 (바라지도않음)하던대로 했음 좋겠어요

누가보면 줘도 난리냐 하겠지만 그 두얼굴을 아니까 소름만끼쳐요

전 나물 테이블에 올려놓고 멍하니 쳐다보는데
순수하게 고맙다 못하는 현실이 저도 싫네요
IP : 219.251.xxx.2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2.15 1:10 PM (118.91.xxx.167)

    헐 ㅎㅎ 복창 ㅎㅎ 아이 낳음 그냥 이혼하세요

  • 2. ..
    '18.2.15 1:1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이길 방법이 없어요.
    기싸움에서 밀려서.
    솔직히 주눅든 여자에겐 자식이 많을 수록 족쇄예요.

  • 3. ...
    '18.2.15 1:13 PM (122.34.xxx.90)

    아이고 그런 인격적 모욕을 당하시다니요...와 무슨 시집이 감옥인가요? 무스 불량써클 왕노릇도 아니고. ㄱ.냥 그 길로 뒤집어야 성질 더럽다고 안 건드리지요 .. 대단하세요..ㅜㅜ 그래도 애들도 있고 임신중이라시니 다산맘이시네요 ㅜㅜㅜ

  • 4. ㅎㅎ
    '18.2.15 1:15 PM (222.97.xxx.110)

    시모가 되면 머리에 꽃 달고 시작 하나봐요.
    모르겠어요
    낳아준적도
    키워준적도
    공불 시킨적도 없으면서..
    모든 의무를 며늘에게 주려 하는지....
    그래서 다 집어치우려구요

  • 5. ...
    '18.2.15 1:18 PM (122.34.xxx.90)

    다시 생각해보니
    아주 큰 목소리로 이런 집에 시집 온 내가 미친년이다 하고 큰 소리로 세번 외치고 그 뒤로 잠적하시지 그랬어여 ㅠㅠ 아 진짜 슬프고 화나겠어요.

  • 6.
    '18.2.15 1:20 PM (175.195.xxx.148)

    왜그리 당하고사세요ㅜㅜ
    저라면 들이받고 연 끊겠습니다
    친정어머니 넘 속상하시겠어요

  • 7. ㅇㅇ
    '18.2.15 1:24 PM (219.251.xxx.29)

    첨엔 멋도 모르고 당했는데
    남편도 내편 아니고 지엄마 편만들구요(무서워해요 정서적학대 당한거같아요)
    지금은 아무도 안지켜주니 제가 저 보호해요

    몇번 뒤집었고요

    그래서 기싸움에서 밀리거나 할말 못하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시집에서 제 눈치 보구요

    문제는
    짧은기간이었지만 당했던게 안사라지고 홧병으로 남아있어요 남편이랑 사이좋다가도 시집 일 끼면 내가 미칠 것 같아요 너무도 지네집 편만 들어서요(심지어 지네부모 이상한거 알고도 있음)

  • 8. 에고
    '18.2.15 1:24 PM (121.140.xxx.5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한테 전화질하는 시엄니를 가만히 냅두나요?
    남편한테 죽기 살기로 대들어야 합니다.
    드센 시엄니한테는 같이 막장으로 나가야 해요.
    내가 우아하게 살래도, 주변 시월드 때문에 드세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야 아무도 안 건드립니다.
    조목조목 따지고 다.다.다....잔소리 퍼붓고
    같이 소리 지르세요.

  • 9. 사실
    '18.2.15 1:26 PM (122.36.xxx.93)

    난 이집 며느리다 세번 복창 하라고 얼굴 벌개지며 소리소리 지르고
    와 사실인가요 어떤 기승전결없이 늦게 왔다고....

  • 10. 남편을
    '18.2.15 1:33 PM (124.111.xxx.114)

    버리세요.
    애기 순산하시고
    어느 정도 크면
    애들만 데리고 여행도 다녀오시고
    가끔 남편을 은따하세요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끔 교육시켜야합니다.
    물론 애들이 20대쯤되면 남편이 자동 변환합니다만
    그때까지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남 속병터지겠어요.

  • 11. 남편을
    '18.2.15 1:33 PM (124.111.xxx.114)

    남 ㅡ>님

  • 12. 원글
    '18.2.15 1:34 PM (219.251.xxx.29)

    네 보통 명절 전날 아침 8시~9시 가서 일하는데 10시에 왔다고 늦었다고 버릇을 고쳐줘야겠다며 저러더군요
    그때는 큰애 만삭이었거든요
    안하니까 따라다니면서 왜 복창 안하냐고....

    그리고 다른 집에선 며느리한테 불만 있다고 친정에 막 전화하고 안 그러죠??하도저래서 딴집도 다 그런줄 알았어요 첨에는요

    시모는 남편 학교다닐때도 남편친구엄마들한테 전화해서
    니아들 땜에 내아들(남편)이 공부 안하고 놀러다닌다고 항의전화 해서 남편 친구들이 시모라면 학을 떼요..

  • 13. 증거모아서
    '18.2.15 1:3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남편직계의 모멸감주는 행동 언사 이혼사유고 위자료청구 시모한테 꼭 하시고요.
    아이낳아서 양육비도 받으세요.
    저런 시모가 낳아기른 남편 인성도 알쪼예요.

    남은인생이 얼마나 긴데 그 집안이랑 어서 헤어지셔야합니다.

  • 14. 원글
    '18.2.15 1:38 PM (219.251.xxx.29)

    저 위에 쓴건 정말 새발의 피구요
    제가 그간 있었던 일 주변에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입 딱 벌리고 미쳤냐그래요

    진작에 저윗님 말대로해주고 바로 연끊었어야 했는데 그뒤로도 계속갔더니 홧병이 안사라져요 남편한테 뒤늦게 이제 니네집 명절제사 안가겠다 했어요
    대신 우리집도 오지말라 했어요

    근데 문제는 남편이에요
    지네부모 저래도 저만 탓해요
    남편보면 김일성 찬양하는 북한주민 같아요

  • 15. 그런데
    '18.2.15 1:49 PM (1.238.xxx.39)

    오늘 이혼한다해도 이상할거 없을 분이 왜 또 아이는 가지셔서...
    이런분들 보면 참...

  • 16. 그러게요
    '18.2.15 1:5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 남의편이랑 임신이라니...뭐라 할말이...

  • 17. ㅇㅇ
    '18.2.15 1:54 PM (219.251.xxx.29)

    저도 이런경우 보면 그런 소리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내맘대로 안되는 일도 있더군요
    시집 만 아니면 사이가 나쁘진 않았고요
    10년넘게 피임하다가 어떻게 잘못되서 생긴 경우라서요(애한텐 미안하지만요)
    시집만 없으면 전 그냥 행복할 것 같네요

  • 18. g;
    '18.2.15 1:54 PM (125.139.xxx.164)

    그러게요... 위에 애들이라고 하신거보면 최소 셋째이신거같은데........

  • 19. ..
    '18.2.15 1:57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이래서 집구석 수준 잘보고 애를 낳아야ㅜㅜ
    진심 애셋 족쇄

  • 20. 에효
    '18.2.15 1:58 PM (175.121.xxx.207)

    그래도 준 건 받으세요.
    시댁이 있어서 신랑도 있는 것이니

  • 21.
    '18.2.15 1:59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이렇게 남편도 막장인데
    애가 세째인가요?

  • 22. 죄송합니다만
    '18.2.15 2:06 PM (211.215.xxx.107)

    저도 왜 셋째 임신인지 이해가 좀..
    피임실패라고 하시는데
    결국 저런 남편이라도
    계속 피임 필요한 행위 하실 마음은 드신다는 게..

  • 23. 헐2
    '18.2.15 2:1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판단력이 흐려지셨나봅니다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남편 수준도 시엄니 판박인데 남편 허물은 못보는군요
    고작 몇시간 전부치고 부인한테 음식 가져다주면서
    지인생 왜이러냐 라니
    그간 마누라 지 엄마한테 괄시 받은건 생각 못하네요
    원글님 어디 모자르신건 아닌가요
    원글님 부모님까지 욕하는 시어미 제 정신 아님
    그런소리듣고 살라고 친정에서 이것저것 도와주는거 아니잖아요 오늘일만이 문제가 아닌데요

  • 24. ㅇㅇ
    '18.2.15 2:18 PM (219.251.xxx.29)

    보시기에 이런일 있고도 애 줄줄 낳아서 멍청해 보이시나 봐요.ㅜㅜ
    좀 맘아프지만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근데 아이 가지고 뭐라 하진 말아 주셨음 좋겠어요
    제가 평소에 아이를 넘 좋아하고 남편이랑도 시집 아니면 나쁘지 않은 편이었거든요..
    저는 힘들어도 아이만 보면 행복하고 그렇드라구요
    만약 남편 없더라도 애 키울 상황도 사실 되구요.

  • 25. 음...
    '18.2.15 2:19 PM (121.128.xxx.117)

    안타깝네요.
    셋째라니.

    저런 미친 시모를 왜 상대하는 건지.
    그냥 인연 끊고 사세요.
    저라면 그 음식 절대 목구멍에 안 넘어가서 분리수거통에 쏟아 버려야 속 시원할거 같네요.

  • 26. 다시한번
    '18.2.15 2:21 PM (211.246.xxx.78)

    다시 생각해보니
    아주 큰 목소리로 이런 집에 시집 온 내가 미친년이다 하고 큰 소리로 세번 외치고 그 뒤로 잠적하시지 그랬어여 ㅠㅠ

    2222222222222222222222

    미친 시모네요.
    시모는 뭐가 그리 잘났나요?

  • 27. ㅇㅇ
    '18.2.15 2:25 PM (219.251.xxx.29)

    맞아요 제가 판단력이 흐려진 것 같아요.
    저희친정엄마 너무나 힘들게 시집&남편 살이 하셨거든요

    그래서 항상 저보곤 '그래도나보다 니가 훨 낫다....그래도x서방이 책임감도 있고 능력도 있고..애들도 이쁘고 니정도면 잘사는거다....'맨날 그러시거든요.
    세뇌된 건지도 몰르죠.

    82님들 댓글 보고 찌르듯이 맘 아픈 것도 있지만 저를,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비추어 주셔서 감사해요
    82글 읽고 정신차리게 되고 저를 찾게 돼요

  • 28. 넘 머리하지말아요
    '18.2.15 2:27 PM (211.36.xxx.90)

    솔직히 남편까지는 미워도 내 선택이니 참을수 있는데(애들도 있고) 시모까지는 못참아요

  • 29. ,,,
    '18.2.15 2:43 PM (1.240.xxx.221) - 삭제된댓글

    그런 남의편과 뭔 아이를 그렇게 많이 낳으세요?

  • 30. 어머님말씀도 일부 맞죠.
    '18.2.15 2:50 PM (211.36.xxx.121)

    속사정 모르는 남들이 보면
    애 셋 혼자서도 키울 경제적능력도 되고
    남편과는 셋째로 늦둥이...
    이상한 속터지는 시모있는 거 모르면
    부부사이도 좋고 경제적능력도 되는 집이겠거니
    원글님 부러워할걸요.
    이혼해라는 댓글들은 너무 쉽네요.

    시모 문제빼면 남의편도 원글님이 구슬러 살만한거겠죠. 누구나 다 한가지씩은 속터지는 불만있어요.
    속을 안 뒤집는 시부모는 또 아파서 고생을 시킨다든지...자식이 속을 썪인다든지
    원글님이 고구마멕이며 당하고만 사는 분도 아니고...애들도 이쁘고 하시다니
    마음 토닥토닥 잘 다스리세요.

  • 31. 저도
    '18.2.15 2:51 PM (124.111.xxx.114)

    마음에 들지않는 남편과 계속 살아요.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아서요. 애증같기도하고요.
    간단해요.
    남편이 원글님의 테두리안 소속이 되지않으면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을 느끼면되요.
    시어머니는 그 다음 순서구요
    시어머니도 연세 드시면 차츰 기력이 딸리시니까
    님 눈치 은근 보게됩니다.
    남편을 잡으세요.
    제 생각에는 세째 아기 낳고 난 후 더 쉬워질것 같습니다만.
    보통 세째 아기 낳은후에 편해지는 여자들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그 순간을 잘 포착해서 남편을 잘 구워삶으시기 바래요.
    넘 느긋하게 믿고만 있지 마시구요.
    밀당,.......부부간에도 정치와 밀당은 계속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 32. wj
    '18.2.15 2:53 PM (121.171.xxx.88)

    원글님 애도 많고 나이도 많은데 뭐가 무서워요? 지금부터 하나씩 고쳐가는 내맘대로 하면되지..
    며느리도 성질 더러우면 안 건드려요. 말해봐야 집안 시끄러워진다구.
    시어머니 전화오면 친정엄마도 그냥 대화도 필요없어요. 그냥 끊어버려야지.
    어디다 전화질이예요? 받아주니 자기도 잘한줄 알고 더 그러쟎아요.
    남편도 평소 좋은 사람이다 이런거 사실 필요없어요. 평소에 나쁜놈 없어요. 다 좋은구석은 있지... 근데 전체적으로 나를 보호해주지 못하고 그러면 나쁜거죠.
    어른들 말이 있쟎아요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죄가밉지 사람이 밉냐하구요.
    이혼해라 마라가 아니예요. 지금부터라도 아닌건 아니라고 하세요.
    강하게 하든 여우같이 하던.. 내가 원하는바를 얻으시라구요.

    살다보니 같은며느리라도 대접만 받는 며느리가 있고, 일만 하는 며느리가 있어요. 가만있어도 욕먹는 자식이 있구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지금부터라도 상황을 바꾸려 해보세요/
    그리고 상대는 안 변해요.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대차게 나가서 상대하던, 운명이듯 받아들이고 순종하든 그건 다 순전히 본인들 몫이예요.

  • 33. ..
    '18.2.15 3:17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그런남편과 시댁에 애 셋..죄송하지만 좀 어디가 모질라보여요
    본능억제가 안되나요

  • 34. ㅁㅁㅁㅁ
    '18.2.15 3:26 PM (119.70.xxx.206)

    헐 남편 인생은 저런엄마만나 그꼴이 된거네요!!

  • 35. 계속 살아야지 어떡해요.
    '18.2.15 4:56 PM (121.140.xxx.95)

    그런 일 당하고도 잊혀진다는 게 대단하네요. 몇 번 뒤집었다고요?

    그 얼굴을 보고 있을 수 있으세요? 그럼 계속 그 남자랑 살 팔자예요.

    뭘 전 정도로 속이 뒤집혀요? 애 또 만들었으면서.

    전은 그냥 애들 먹이세요. 소소하게 뒤집어가며 시댁 안가면 되죠.

    애들 키워야지 어쩌겠어요.

  • 36. ....
    '18.2.15 5:18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그년 배로 나온게 그놈이죠
    그나물에 그밥 뭐가 다르겠어요
    님 자녀들이나 엄마닮길 바래야죠
    자식까지 똑같으면 미칩니다

  • 37. 남편하고
    '18.2.15 5:3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사이 좋으니 애들 낳고 10년후에 애가 또 생기겠죠~
    그 사이좋고 애 또 만드는 남편 엄마가 시엄마예요.
    그 좋아죽는 남편한테 딸려오는 세트죠.
    세트에서 빼버리시고 가족 다섯만 알콩달콩 사소서.

  • 38. ....
    '18.2.15 5:59 PM (110.70.xxx.168)

    무식한 시모네요.
    어디 사돈한테 전화질이래요..

    결혼은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기본을
    시험봐서 통과한 사람만
    혼사치르게 해야함.

  • 39. ...
    '18.2.15 6:29 PM (119.64.xxx.92)

    그런 싸이코패스 아줌마 아들이 멀쩡하면 그게 더 이상할듯.

  • 40. 전궁금한게요
    '18.2.15 6:54 PM (219.251.xxx.29)

    남편이 동네친구랑 계모임을 해요(남편 빼고 서로 친한느낌..)
    결혼전에 남편친구들이 자기들끼리 남편 엄마(시모)캐릭터에대해서 안좋게 이야기하는걸 여러번 들었어요
    누가 며느리로 들어올지 궁금했다고..솔직히 친구들이 남편엄마 굉장히 싫어하는것 같았고 동네에서 유명했나 봐요. 친구이자 동네사람이었으니 서로다알죠

    저한테 그 동네친구들이 말하길 ....나중에 xx이가 자기엄마(시모)랑 내 부인이랑 싸우면 어떡해야하냐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해요...

  • 41. 전궁금한게요
    '18.2.15 6:56 PM (219.251.xxx.29)

    이정도면 본인 엄마 (시부도이상함)이상한거 뻔히 알텐데
    ㅡ아니 확실히 알아요
    왜 미친듯이 자기네 엄마 편들고 절 미친x 취급하는 걸까요?? 자존심 상해서?? 본인도 똑같아서?
    돌아버릴것같아요.

  • 42. 으음
    '18.2.15 8:27 PM (125.152.xxx.236)

    아니, 시부모 문제를 떠나서
    남편분이 알콜의존에 분노조절장애가 있다면서
    왜 애를 또 가지시나요???

    십년동안 피임을 하실게 아니라
    불임시술을 하셨어야죠.
    이런 부모관계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대체 뭔가요.

    시댁보다 남편이 저렇다는게 더 문제라고 봄.
    나랑 더 오래 살사람이고 아이들 아빠인데.

  • 43. ㅇㅇ
    '18.2.15 8:54 PM (219.251.xxx.29)

    본인이 안한다는데 어떡하나요 .....
    아이 얘기 자꾸 하시는데 아이는 괜찮아요. 둘다 아이 좋아하거든요. 아이도 성격좋고 엄마아빠랑 사는걸 행복해하구요. 분노 조절장애 까진 아닌것같아요.

    하지만 시집이끼면 얘기가달라지네요
    시집이 끼면 행복이 깨지는것같아요

  • 44. 으음
    '18.2.15 9:05 PM (125.152.xxx.236)

    아니, 본인이 직접 원글에 "알콜의존에 분노 조절장애"라고 쓰셔놓고
    이제와서 본문 글 고치셨네요.
    뭐, 댓글단 내가 이상한 꼬인 사람되네요.

    그냥 얘기낳고 잘 사세요.
    게시판에 앞뒤안맞는 하소연 그만하시구요.

  • 45. 333222
    '18.2.15 9:33 PM (223.62.xxx.5)

    혹여나 싶어 씁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네째 아이부터는 그만 낳기 바랍니다.

  • 46. 네 고쳤어요
    '18.2.15 10:00 PM (219.251.xxx.29)

    알콜의존 분노조절장애 찾아보니 그정돈 아닌것 같아서요...
    이미 님이 꼬인상태로 글 쓰셔서 저도 불쾌했던게 사실이에요. 하소연을 쓰는건 죄송하지만 제 자유에요.
    제가 애 관해서는 위에 다 썼어요...

    넷째는 평범한 부부라도 어렵겠네요. 비꼬지말아주세요.
    저는 남편 없더라도 애 키울 상황이 되고 님들한테 키워달라고 한것도 아니지 않나요...

  • 47. ..
    '18.2.15 11:08 PM (175.223.xxx.157)

    남편이 자기엄마 이상한거 알면서도 그러는거는요
    사람을 대하는 방식을 어릴때 잘못 배웠기때문이에요
    즉 약해보이면 찍어눌러야한다는 것을
    자기엄마하는걸 어릴때부터 보고듣고 너무나 깊게 체득했기때문에
    뇌회로가 그렇게 굳어졌기때문에 개선되기가 정말 힘들어요
    님은 그 모자들처럼 비열하고 영악하게 살라면 살수있겠어요? 시켜도 못할거에요 남편도 똑같아요
    죄의식도 거의 없어요

  • 48. ㅇㅇ
    '18.2.16 12:41 AM (219.251.xxx.29)

    맞아요 둘이 똑같은 것 같아요
    약자를 찍어누른다..랑은 좀 다르지만
    남존여비 장난아니거든요
    남편보고 불쌍하다 생각하지만 결국 닮겠죠

    시모가 시할매 모시고 살며 시집살이 엄청 했거든요
    완전 무지몽매한 조선시대마인드 집...
    여자는 완전 종...
    (시할매 진짜 미친 진상) 지척사는 층층이 시누에...
    본인친정도 어려워 무조건 굽히며 살았을거에요

    근데 그걸 저한테 하니 그게되나요
    첫해는 멋도모르고 이게먼가 눈이 휘둥그레 당했지만
    그뒤로 전혀 안잡혀주니... 미치고 폴짝뛰죠..
    미친x같아요 솔직히

  • 49. abc
    '18.2.16 7:35 AM (125.152.xxx.164)

    본인 표현 그대로
    토씨하나 안틀리고 옮겨만 적었는데
    꼬인 글이라 불쾌하셨구나..

    시어머니 욕만 주구장창 올라올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니
    남편 유리하게 글은 내용 많이 고치시고.
    그래봤자 남편의 반은 어머니 유전자죠.

    에휴, 그냥 불쾌한 것 푸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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