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튀김 좋아하는 남편이 결국 일저질렀네요 ㅎ
에어프라이어네요.
튀김 좋아하는 남편이 한마디 상의도 없이 덜컥 ㅜ
아침부터 치즈스틱에 김말이튀김에 고로케까지...
애둘하고 신나서 해먹네요 ㅜ
나름 미니멀리즘 추구하는 저
저렇게 잘 먹으니 좋긴한데
저 부피큰걸 평소에 어디에 넣어둬야 할까요?
1. ..
'18.2.15 1:03 PM (223.38.xxx.164)남편이 자기집에 자기돈으로 사와서 자기손으로 해먹는데
무슨 미니멀리즘????
쌩뚱맞아요2. ??
'18.2.15 1:05 P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뭐가문제인지 애들하고 함께하고
그사이에미니멀리즘을추구한다니
요3. 안큰데
'18.2.15 1:05 PM (110.13.xxx.117)에어프라이기 안커요
자주 사용 하실것 같은데
싱크대 한쪽 내주세요4. ...
'18.2.15 1:07 PM (220.75.xxx.29)미니멀리즘 추구하시면 전기밥솥이나 전자레인지 같은거 없으실 거 같은데 걔들 자리에 두시면 될 듯..
5. ....
'18.2.15 1:08 PM (220.85.xxx.115)미니멀리즘도 좋지만 가족이 먼저라고 생각을 좀 바꾸시길..
혼자 깔끔하게 사시지 결혼은 왜..6. ㅋㅋㅋ
'18.2.15 1:09 PM (222.233.xxx.7) - 삭제된댓글미니멀이 뭐가 중하다고....
애들하고,남편 좋아라하면,
그정도는 애교 아닌가요?
보아하니,직접 튀김해주실것 같지도 않구만...7. 전 이해해요.
'18.2.15 1:09 PM (1.238.xxx.39)남편집이기도 하지만 본인 컴터부품이나 본인책 아닌
가구나 특히 주방살림은 내 동의없이 들이는거 못마땅. .
에어프라이어 들여 아이들 냉동식품 먹이는것도 싫죠.8. ..
'18.2.15 1:09 PM (223.62.xxx.84)에어프라이기 얼마나 한다고 상의까지;;;;;
미니멀리즘 추구하시면 남편 침대 맡에 두세요;;9. 안주인
'18.2.15 1:10 PM (122.32.xxx.38)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살림 미니멀리즘 추구해서 있던 가전도 정리 중이셨을 텐데 남편이 생각도 않던 덩치 큰 기계 하나를 들고 들어오면...
음식 여부를 떠나 마음의 짐이 되지요.
제 생각에 원글님이 미니멀리즘 추구해서 깔끔한 주방일 테니 구석 놓으면 괜찮을 거예요.10. ...
'18.2.15 1:15 PM (211.177.xxx.63)에어프라이어 하나 맘대로 샀다고 일 저질렀다니... 참...
11. ..
'18.2.15 1:16 PM (223.62.xxx.84)보통 자칭 미니멀리즘 추구 한다는 사람들 보면
나한테 쓸모없는 물건= 처분대상= 거의 남편물건
내거는 자질구레한거 하나도 완소
이렇더라구요
옷 두세벌에 구두 세켤레로 버티면 인정해드려요;;12. ㅎㅎ
'18.2.15 1:17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사와서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직접 아이들과 해먹으며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니..ㅎ 이건 양보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자리는 남편 손 잘가는곳에~13. ???
'18.2.15 1:20 PM (119.66.xxx.76)부엌살림인데 부인과 상의해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14. 원글
'18.2.15 1:20 PM (115.20.xxx.151)제가 글을 잘못 썼네요 ㅜ
미니멀리즘이라고 괜히 썼어요 ㅜ
집안에 살림살이가 너무 많아져서 더 사지 말아야지 고민하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맞아요. 애들하고 재밌게 해먹으니 좋고 당연히 양보해야죠.
근데 제가 씽크대에 물건을 잘안두고 다 수납하는터라...
둘곳이 마땅찮아서요15. 물건 많으시면
'18.2.15 1:3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안쓰시는거 버리시고 자리마련하시면 되겠네요.
아들하고 남편이 자주해먹을테니 다른 조리노력이 줄겠어요.
저는 물건 사는걸 너무 싫어해서 가스렌지 20년째 두구멍짜리쓰고 전자렌지 전기밥솥은 사본적도 없고 정수기도 안쓰는데
그래도 뭔가 더 없애고 싶은데 제 손 노력 안가고 챙겨먹고 사용할 가전 들였다면 두손들어 환영합니다.16. 오늘
'18.2.15 1:33 PM (211.246.xxx.78)심심한 남자 찌질이들 댓글많이 다는듯.
17. 부부가
'18.2.15 1:35 PM (223.33.xxx.154) - 삭제된댓글뭐살때 상의해야죠. 부엌살림은 더더욱
18. 여기분들은
'18.2.15 1:39 PM (39.7.xxx.41)옷 살때 남편 허락받고 사나요?
부피 큰 패딩이나 코트는 옷장 차지하니까 그래야 하나봐요?19. ..
'18.2.15 1:50 PM (175.115.xxx.188)저도 에어프라이어 사고픈데 자리차지하는게 싫어 포기합니다.
20. 저도
'18.2.15 2:54 PM (222.235.xxx.63)에어프라이기 넣을 수납장공간 없어 사고싶지만 참고 대강 양면팬으로 살아가는 중이에요.원글님 마음 이해갑니다
21. .......
'18.2.15 3:02 PM (175.223.xxx.87)그정도로 잘쓰는데.자리양보해야겠네요
22. ㅋㅋㅋ
'18.2.15 3:21 PM (117.111.xxx.198)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은 다이어트 하는데 에어프라이어가 꼭!! 필요하다고 사왔네요~
뭔 말인지~~23. ㅋㅋ
'18.2.15 3:34 PM (70.68.xxx.195)미니멀리즘 추구... 남편도 정리하세요~~~
농담 해봤어요 ㅎㅎㅎ
제목에 답 있네요, 튀김 좋아하는!!
어쩔수없죠 ㅎ24. 저도
'18.2.15 5:00 PM (182.172.xxx.169)예전에 있던 필립스 튀김기도 재활용장에 그냥
버리고왔어요. 소형가전들 은근히 자리 차지하는거
맞아요. 무엇보다 전열기구들은 전기요금 때문에
잘 생각하고 들이긴해야해요.25. 전열기요금
'18.2.15 5:2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때문에 심사숙고해야할 가전이면
전열기 요금 그거 얼마나한다고 그 수백배룰 벌어오는 남편이 사겠다면 사는거죠.
논리 되게 이상하시다.26. 걍
'18.2.15 6:23 PM (220.85.xxx.184)남편이 자기말복종안하고 맘대로 하는 모든게 미운거ㅋㅋ
이집의 주인은 나당~~
그르지마여~~27. ...
'18.2.15 6:26 PM (1.243.xxx.152)다들 일을 너무 많이 한 뒤라 예민해지셨나... ㅎㅎ
그렇게 타박할 글도 아니구만. 신나게 튀김 해먹는 가족들 보며 한 편으론 흐뭇하고, 다른 한 편으론 부엌 자리가 신경 쓰인다는 건데.
원글님, 그래도 웃어가며 이것 저것 해먹을 수 있는 행복감이 그깟 부엌 자리 좁아지는 것보다 훨 나아요. ^^ 토닥토닥.28. 글게요..
'18.2.15 6:47 PM (39.7.xxx.201)그냥 웃자고 쓰신 글 같은데...
29. 일부러
'18.2.15 6:49 PM (112.217.xxx.50)요새 일부러 원글 타박하기로 작정하는
댓글들이 우루루30. ㅋㄷ
'18.2.15 6:56 PM (220.85.xxx.184)찔리는게 많으신가
미화해서 해석해불기~~31. 라테
'18.2.15 7:12 PM (211.208.xxx.172)그냥 웃자고 쓰신 글 같은데... xxx222
명절 스트레스가 심하신듯32. ...
'18.2.15 8:03 PM (118.38.xxx.29)보통 자칭 미니멀리즘 추구 한다는 사람들 보면
나한테 쓸모없는 물건= 처분대상= 거의 남편물건
내거는 자질구레한거 하나도 완소
이렇더라구요
옷 두세벌에 구두 세켤레로 버티면 인정해드려요;;
-------------------------------------------------33. ㅎㅎㅎ
'18.2.15 9:42 PM (203.226.xxx.24)원글님은 남편 자랑하고파서 쓴거 같은데, 댓글이 방향을 잃은 느낌. . ㅎㅎㅎ
애들과 즐거운 시간보내니 용서하는걸로. . . . ㅎㅎ34. ////
'18.2.15 10:34 PM (58.231.xxx.66)즐겁게 읽었는데 어디서 시비가 털려야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즐거운 집이에요 ㅎㅎㅎㅎ
그것도 한 때 이지염.
근데 남편분 정말 귀여우시다 ㅎㅎㅎㅎ35. ㅋ
'18.2.15 10:36 PM (182.226.xxx.200)명절스트레스 댓글 겁나 많네요 ㅋㅋ
저희도 에어 엄청 잘 쓰네요36. ...
'18.2.15 11:36 PM (1.237.xxx.189)이런거 보면 요즘 상부장 너무 심하게 없는집 보면 수납은 어디다 하나 싶어요
물건마다 허리 구부리고 꺼내고 빼는것도 힘들고
외국 주방마냥 주방이 드넓은것도 아니던데37. 에어프라이어 좋아
'18.2.16 2:28 AM (66.170.xxx.146)저 이거 너무 애정하는 아이탬인데 고구마 놓우면 군고구마 바로 되구요
냉동튀김음식을 여기다 하면 진짜 금방 튀겨놓은듯 하구요
갈비도
돼지불고기도 그냥 여기다 다 해요. 타이머 세팅 해놓고 딴일도 할수 있고 좋아요 아마 전 같은거 해놓고 여기다 데워 먹으면 맛날거 같아요 닭날개 구이도 여기다 해요 좋아요38. 은이맘
'18.2.16 5:36 AM (94.58.xxx.48)남편이랑 애들이랑 잘 해먹으니 큰 다행~~
39. 홓
'18.2.16 7:42 AM (49.164.xxx.238) - 삭제된댓글댓글들 어쩔....
다들 부아가 나신듯40. kkk
'18.2.16 10:30 AM (59.24.xxx.27)나의 친정은 누군가의 시댁이고
시댁도 한 여자의 친정입니다.
시댁을 사랑합시다.41. ㅋㅋ
'18.2.16 11:11 AM (111.118.xxx.4)단어하나에 왜이리 달려들어요 다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5453 | 등록금을 카드로 결제할수있나요? 3 | 대학 | 2018/03/31 | 1,790 |
795452 | 한라봉과 천혜향의 차이점이 뭔가요? 4 | 귤아녀???.. | 2018/03/31 | 4,012 |
795451 | 사주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요? 7 | 노랑이11 | 2018/03/31 | 2,020 |
795450 | 양도소득세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2 | 고민 | 2018/03/31 | 3,096 |
795449 | 면세점에서 담배 살때 최대 몇 보루 살수 있나요 5 | 제발금연 | 2018/03/31 | 12,985 |
795448 | 아기들은 언제부터 말귀를알아듣나요? 6 | 음 | 2018/03/31 | 3,360 |
795447 | 원희룡 제주지사 근황.jpg 6 | ... | 2018/03/31 | 4,005 |
795446 | 아침에 빵을 먹고 싶은데 빵반죽을 밤새 보관해도 되나요? 6 | 빵반죽 | 2018/03/31 | 2,032 |
795445 | 30후반에 방통대 영문과 다니는데 자기 영어 전공자라고 30 | 전공 | 2018/03/31 | 14,294 |
795444 | 아이가 먼저 자면 얼굴을 때려요ㅜ 11 | .. | 2018/03/31 | 4,321 |
795443 | 양배추 썰때 어떻게 써시나요들? 6 | 있잖아요 | 2018/03/31 | 2,438 |
795442 | 국가장학금 계산방법. 9 | 봄햇살 | 2018/03/31 | 3,633 |
795441 | 소금은 어떤 거 사세요? 8 | ^^ | 2018/03/31 | 1,897 |
795440 | 파리바게트 우유요~~ 6 | ... | 2018/03/31 | 2,280 |
795439 | 부동산복비 문의드립니다 4 | 부동산 | 2018/03/31 | 934 |
795438 | 바이러스, 컴 잘아시는 분들 4 | ㅇㅇ | 2018/03/31 | 419 |
795437 | 편도붓고 감기기운있으면 내과가야하겠죠?? 5 | .. | 2018/03/31 | 1,363 |
795436 | 요즘 대학생 용돈은 한달에 얼마나 주시나요? 24 | 대학생 용돈.. | 2018/03/31 | 5,460 |
795435 | 썬크림만 발랐어도 클렌징오일-클렌징폼 다 해야되나요? 18 | 오 | 2018/03/31 | 20,045 |
795434 | 남친이헤어지자는데.귀금속 다주라고 하능데요. 89 | 랜드힐어녀 | 2018/03/31 | 25,323 |
795433 | 대구서 503 석방집회 7 | ... | 2018/03/31 | 1,436 |
795432 | 아이에게 죄책감으로 미안함을 자꾸 말하게 되는데요.. 3 | . | 2018/03/31 | 936 |
795431 | 당근즙 때문일까요? 5 | 흠ᆢ | 2018/03/31 | 3,764 |
795430 | 체력이 바닥날때까지 놀고 힘들어 우는 애... 6 | ㅇㅇ | 2018/03/31 | 1,558 |
795429 | 대학생딸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128 | 아이 | 2018/03/31 | 29,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