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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을 함부로 물어 보는 사람은 나를 무시하는 건가요?

...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8-02-15 11:56:14

밑에 글을 읽다가..

아이들 입시 관련해서 

당사자가 말하기 전까지

묻지 않는 게 예의라고 하잖아요.

저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입시생을 둔 학부모는 아니지만..

제가 하는 일이 계약직이라

이 일도 합격여부를 기다리는 일인데..

일때문에 제 일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제 일정을 다 꿰고 그 과정을 일일이

거침없이 물어 보는데

정말 나를 무시해서 이렇게 함부로 호기심을

보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자기 자식도 최근에 입시 과정을 치뤘는데

그 자식에 대해서 물었으면

남일에 신경 끄라고 할 사람이

정말 왜 그러는건지..

분노가 생기더라고요.  

점점 사람들이 싫어지고 그렇더라고요..

 

 

 

 

 

 

IP : 175.121.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5 12:0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의외로 생각없이 살아요.
    똑똑한 사람도 개념없는 소리 곧잘 하고요.
    내로남불은 당연한 옵션이죠.
    걍 악의없이 생각없이 한 소리일 가능성이 더 높을 걸요.

  • 2. ...
    '18.2.15 12:06 PM (119.64.xxx.92)

    본인이 그입장이 아니라서 질문받으면 괴로울걸 몰라서 관심의 표시라고
    묻는거일수도...
    전 누가 밥먹었냐? 물어보는게 제일 싫음. 뭔 인사 한답시고 밥먹었냐고 묻냐고요.
    남이사 밥을 먹건 말건 ㅎㅎㅎ

  • 3. ...
    '18.2.15 12:12 PM (118.218.xxx.153)

    "그런거 물어보는 거 아닌 데 모르셨나봐요. " 아니면
    "물어보지 마세요.스트레스 받아요" 하고 마세요.
    할 말 없어서 물어보는지, 괴롭히려고 물어보는지 모르겠지만
    딱 잘라서 "물어보는 거 아니에요." 라고 분명히 하고,
    미워하지 않고 스트레스 안 받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 거 같아요.

  • 4. ...
    '18.2.15 12:17 PM (175.121.xxx.62)

    답글 감사합니다. 118님 답글 명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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