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일을 함부로 물어 보는 사람은 나를 무시하는 건가요?

...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8-02-15 11:56:14

밑에 글을 읽다가..

아이들 입시 관련해서 

당사자가 말하기 전까지

묻지 않는 게 예의라고 하잖아요.

저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입시생을 둔 학부모는 아니지만..

제가 하는 일이 계약직이라

이 일도 합격여부를 기다리는 일인데..

일때문에 제 일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제 일정을 다 꿰고 그 과정을 일일이

거침없이 물어 보는데

정말 나를 무시해서 이렇게 함부로 호기심을

보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자기 자식도 최근에 입시 과정을 치뤘는데

그 자식에 대해서 물었으면

남일에 신경 끄라고 할 사람이

정말 왜 그러는건지..

분노가 생기더라고요.  

점점 사람들이 싫어지고 그렇더라고요..

 

 

 

 

 

 

IP : 175.121.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5 12:0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의외로 생각없이 살아요.
    똑똑한 사람도 개념없는 소리 곧잘 하고요.
    내로남불은 당연한 옵션이죠.
    걍 악의없이 생각없이 한 소리일 가능성이 더 높을 걸요.

  • 2. ...
    '18.2.15 12:06 PM (119.64.xxx.92)

    본인이 그입장이 아니라서 질문받으면 괴로울걸 몰라서 관심의 표시라고
    묻는거일수도...
    전 누가 밥먹었냐? 물어보는게 제일 싫음. 뭔 인사 한답시고 밥먹었냐고 묻냐고요.
    남이사 밥을 먹건 말건 ㅎㅎㅎ

  • 3. ...
    '18.2.15 12:12 PM (118.218.xxx.153)

    "그런거 물어보는 거 아닌 데 모르셨나봐요. " 아니면
    "물어보지 마세요.스트레스 받아요" 하고 마세요.
    할 말 없어서 물어보는지, 괴롭히려고 물어보는지 모르겠지만
    딱 잘라서 "물어보는 거 아니에요." 라고 분명히 하고,
    미워하지 않고 스트레스 안 받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 거 같아요.

  • 4. ...
    '18.2.15 12:17 PM (175.121.xxx.62)

    답글 감사합니다. 118님 답글 명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313 미인=교양? 16 2018/05/20 3,354
812312 쿠우쿠우 6 초밥 2018/05/20 1,993
812311 자유한국당의 위엄 9 ... 2018/05/20 1,772
812310 애들이 좀 잘 먹어줬으면 하는 음식 있으세요? 8 편식 2018/05/20 1,868
812309 구본무 LG그룹 회장 별세 16 ........ 2018/05/20 17,501
812308 지금 홈쇼핑에 이니스프리 안면근육 테이핑 밴드 3 ... 2018/05/20 3,009
812307 30대 중반이후로 연하남친 사귈때 호구되지 마세요 28 2018/05/20 15,643
812306 일본간 김에 일본친구 만나려고 여행 날짜를 변경하는게 어떤가요?.. 8 ..... 2018/05/20 1,522
812305 옻칠된 식기류 제품은 가격이 왜 그리 높은지 아시는 82님들 계.. 9 보통의여자 2018/05/20 2,067
812304 20~30만원대 무선 진공청소기 괜찮은 건 없을까요? 1 청소기 2018/05/20 1,280
812303 가방 브랜드 두 단어로 된 거 뭐 있나요? 너무 궁금해요.. 5 가방 2018/05/20 1,677
812302 점심 메뉴 공유해요 20 ㅇㅇ 2018/05/20 4,351
812301 혜경궁김씨- 집단 형사고발합니다 19 무한펌질부탁.. 2018/05/20 1,791
812300 밥잘사주는 예쁜누나에서 손예진이 결혼식때 입은 원피스 3 .. 2018/05/20 6,535
812299 아울렛에서 왕창 질렀는데 5 ㄴㅇㄹ 2018/05/20 4,279
812298 중앙이 미는 후보면 삼성이 미는 후보 18 아마 2018/05/20 2,094
812297 돌뜸기. 라돈괜찮을까요? 3 ㅇㅇ 2018/05/20 2,228
812296 나의 아저씨 인물분석 - 정희편 38 쑥과마눌 2018/05/20 6,603
812295 전하지못한 진심... 스토리 12 슬퍼.. 2018/05/20 4,462
812294 ,, 30 ㅡㅡ 2018/05/20 5,748
812293 유통기한 4월말인 우유.. 먹어도될까요? 15 멀쩡 2018/05/20 3,093
812292 노후는 끝없이 준비해야하나봐요 9 일은 2018/05/20 5,634
812291 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 강화마루바닥에도 매일 사용해도 되나요? 2 2018/05/20 3,611
812290 bts 전하지 못한 진심 너무 좋네요 8 ... 2018/05/20 2,521
812289 나이차이가 있는 사람과 인연이라는건 어디나오나요? 5 사주에서 2018/05/20 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