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이라는 말만 보면

아줌마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8-02-15 11:31:48

제목에  미국 이라는 말만 보면, 클릭해서 읽고....안심 하거나...아...이건  아닌데...하고  댓글 달려다가...애고 말자...하다가...이러고 있네요.  미국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  한국이라는 말만 보거나 한국 이야기만 해도 정신 초 집중...  안심 하거나..아..정정 댓글 다거나...말자 하고  접거나...


왜  이러는 지 모르겠네요.  무슨 사명감이  엄청 있지도 않은데...


옆에 대문 글에...김정은 인펄스네이터 사진 봤는데요...  올림픽 개막식 중계할때 트럼프랑 같이  보여 줬는데요...  별로  안 닮아서...별로...  근데, 유투브에  가면, 가짜 김정은 뉴욕에 온 거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엄청 웃겨요.  할렘에 가면, 다 진짜 김정은 인 줄 알고 난리도 아네요.  근데 코리안 타운 가면 반응이 그냥 그래요.  왜..딱 봐도 가짠거  아니까...  사람들이 그냥 사진 찍자 이 분위기...  


북한응원단이 그렇게  반응 했다니 안타깝네요.  그중에  몇은 마음 속으로 웃을 수는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 해  보고...  그 조그만 불씨가 퍼져서 북쪽에서도 촛불이 켜지기를 기대 해 봅니다만.......  ㅠㅠ


요즘 올림픽 방송을 저녘 부터 밤 새도록 틀어 놓고 살아요.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피곤해 죽겠음.


근데, 스키나 스노볼딩 등등 하는 곳에  눈은 다 사람이  만든건가요?  근처 산에는 눈이  안 보이고 경기장에만 보여서요.  날씨는 엄청 춥다던데, 한국에는 겨울에  눈이 많이  안 오는 편인가요?  아니면 그냥 올해  눈이  많이  안 왓나요?


 


 

IP : 73.187.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남한 등 외부 사람들의 시각이고...
    '18.2.15 12:0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북한 사람도 똑같은 정신과 감정을 갖는 사람인데 왜 저 체제를 용인하고 심지어 광신도 처럼 수호하려는가 궁금하지 않나요?
    단순 김씨 일가의 선전,선동에 속아서? 탄압이 무서워서?
    뭐,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거로는 다 설명이 안돼요. 거기에는 실제 김씨 일가, 더 정확히 말하면 김일성에 대한 북한 사람들의 믿음,신뢰 등 그 무언가가 있진 않을까요?
    김일성의 신격화를 가능케한 것이 역설적이지만 미국이에요. 한국전쟁시 미군에 의한 융단폭격 등 무서운 기억을 떨쳐내고 살아남아 체제를 유지했고, 심지어 미국의 오랜 경제 봉쇄에도 불구, 70년대까지만 해도 남한 보다 더 부강했다는 자부심 같은게 내재해 있는 거죠.
    남한에 대구,경북의 닭까끼와 503 신도인 극우가 있듯 북한에도 똑같은 극좌들이 있다고 보면 틀림 없어요.
    즉 남한의 극우가 북한에 가면 그대로 극좌로 역할하는 거예요. 북한에서는 그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뿐이지...성격상 똑같아요. 그러면 지금 북한의 상황이 좀 이해가 되지 않나요? 왜 쟤들은 저 위험한 체제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가를....

  • 2. 아줌마
    '18.2.15 12:51 PM (73.187.xxx.235)

    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일재-> 김씨왕조로 오면서, 뭐 그냥 그렇게 그렇게... 일제 시대랑 비교해서 그때 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까...뭐 그렇게 사는 거죠.

    그리고 70년대 까지는 미국이 북한을 어쩌고 저쩌고 할 수 없어요. 그때는 쏘비엣 연방이 있었고, 소바앳 편이랑 미국 편이랑 나워서 살았으니 북한도 뭐 그럭저럭 살 수가 잇은 거죠. 더 부강(?) 했다는 것도 뭐 그닥...


    여튼, 북한 응원단이 손님이니까, 최대한 심기를 안 건드리고 좋은게 좋은 거니까, 보호 해 주고, 막아 주고...

  • 3. 아줌마
    '18.2.15 12:58 PM (73.187.xxx.235)

    흠...신기 하네요. 답글을 길게 썼는데, 글이 짤렸어요. 근데, 끝에 글이 짤린게 아니라, 중간 글이 잘렸는데.... 엄청 논리있게 쓴 글 인데...ㅋㅎ...

    여튼, 다시 한 번 써 보자면...기억이 가물 가물..

    여튼, 조선 시대 노비 수가 상당 했던 걸로 아는데, 그들이 왕을 존경해서 대대로 노비 생활 하면서 조선 왕조 500년을 보냈을까요? 아니면 별 다른 수가 없어서?

    이게 답이라고 봅니다. 북한은 지금 그냥 김씨 왕조 500년 하고 있는 거고, 북한 주민들은 그냥 다른 답이 없어서 그냥 그러고 있는 거고, 기득권들은 그거 뺏길까봐 또 저지랄을 하고 있는 거고... 극좌고 뭐고, 그런게 아니라는 말씀.

  • 4. 역사 공부를 좀 더 하세요.^^
    '18.2.15 1:0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조선은 왕의 국가가 아니고 신료의 국가였어요. 정도전의 경국대전에서도 알 수 있듯...왕이 제멋대로 절대왕권을 휘두를 수 있었던 체제가 아니었다고요. 그래서 조선 왕조 내내 왕권을 강화하려는 왕이 나올 때마다 피비린내 나는 정변이 일어났던 거예요.
    중국은 절대 왕권 체제, 조선은 왕권과 신권이 균형을 이루는 국가, 일본은 신권이 왕권을 압도한 국가.

  • 5. 아줌마
    '18.2.15 1:13 PM (73.187.xxx.235)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저 김씨왕조야 말로, 케피탈리즘의 극치... 완전 자기 자식들은 스위스에 유학 시키고, 지내 백성은 옥수수 죽 먹고... 지는 데니스 로드먼 데리고 와서 놀고, 백성들은 다른 나라 가서 쌀 받아 오라 그러고... 완전 ...ㅠㅠ...

    하여튼 양심도 없어.

  • 6. 별가치가 없는 글, 사람.
    '18.2.15 1:1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다가 죽어도 자신이 그런 사람인줄 모르고 죽으니 나름 행복하겠네요.ㅋㅋㅋㅋㅋ

  • 7. 아줌마
    '18.2.15 1:17 PM (73.187.xxx.235)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주 요점은... 첫번째 댓글님의 말씀 대로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을 존경해서 저렇게 사는게 아니라, 다른 답이 없어서 저리 살고 있다는... 마치 조선 시대 노비 백정 등등이 50% 이상의 수로도 그런 삶을 500년 이나 산 게, 왕이나 관료나 뭐나를 존경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말씀.

    따라서, 뭐냐 극좌...이런 신념적인 말을 쓰는 건 적당하지 않다는 거죠.

    그들은 그냥 그거 밖에 몰라서 그런 것 뿐이라는...

  • 8. 아줌마
    '18.2.15 1:19 PM (73.187.xxx.235)

    어머... 왜 글 다 지우고 가셨죠? 괜히 죄송하네요. 무례 햇다면, 죄송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009 [단독] 경찰 "TV조선 기자 절도 태블릿PC 손상됐다.. 10 ㅇㅇㅇ 2018/04/26 2,473
804008 제가 너무 유난스러운걸까요? 5 야옹 2018/04/26 1,943
804007 아이폰 가계부 어플 뭐 쓰세요 5 ,.,.,... 2018/04/26 1,960
804006 (긴글) 지역주택 조합 가입하면 피눈물을 흘릴수 있다. 2 쩜두개 2018/04/26 2,511
804005 이래서 읍시장 조폭 연루 의혹 받는 것입니다. 16 컴백 대응3.. 2018/04/26 2,028
804004 미국에서 5월 한달간 초등 아이 다닐 캠프가 있을까요? 6 ... 2018/04/26 1,410
804003 운동말고 배우는 거 3 ... 2018/04/26 1,760
804002 등이 아파요 2 2018/04/26 1,678
804001 북한은 이미 핵기술 마스터한거 아닐가요? 7 우려 2018/04/26 1,284
804000 세월호, 위안부 추모 행사 기획한 노던 밸리고 클레어 한내 최 light7.. 2018/04/26 1,001
803999 은수미랑 양향자 12 ㅇㅇ 2018/04/26 2,688
803998 고 3아이 늘 속이 답답해 합니다. 11 ... 2018/04/26 2,257
803997 안철수 ˝경찰 TV조선 압수수색 시도?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 3 세우실 2018/04/26 1,159
803996 박동훈은 와이프랑 계속 같이 살수 있을까요? 10 .. 2018/04/26 3,999
803995 헤나염색 문의드립니다. 17 ㅇㅇ 2018/04/26 3,420
803994 예체능 전공하신 82님들~예체능은 특히나 열정이 있어야 하는거죠.. 18 예체능맘 2018/04/26 2,911
803993 무쇠 냄비 많이 사용해보신 분 2 무쇠다리 2018/04/26 2,462
803992 지금에서 생각나는 읍읍에 대한 기억 12 이읍읍 2018/04/26 1,781
803991 빈둥지 증후군 9 2018/04/26 4,411
803990 찌개나 국물에 넣는 고기는 끓는 물에 몇분을 끓여햐 하나요? 2 ㄹㄹ 2018/04/26 989
803989 식기건조대 추천좀 해주세요 미니플라워 .. 2018/04/26 941
803988 형! 내일 점심은 내가 쏠게...! 4 그래 2018/04/26 2,317
803987 mri 찍은후 병명이 나오면요?? 6 봄봄 2018/04/26 1,807
803986 걷기 강좌 듣는 분 계신가요? 1 ** 2018/04/26 1,122
803985 운동 많이 하시는 분들, 하루 몇시간씩 하세요? 11 ㅂㅂ 2018/04/26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