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집오니 ...
며느리는 하인....
시집 못? 간 손위시누는 시집은 벼슬이라 생각
평생을 두분이 같이 셋트로 눈물로 시집살이
이야기를 한다면 밤을 새워도 억울한 이야기
정말 우여곡절 ...
일단 명절에 친정을 안 보내셨어요
지금 같으면 어림도 없지만 ....
이제 호랑이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저도 나이 먹어 50대 중반이 되고
팔자 편해진 며느리가 아직도 미워서
눈 흘기고 참견하는 시누 무시하고
제사도 제가 혼자 정성껏 ... 혼자 하니
너무 맘편하고 행복하네요.
혼자 사부작 사부작 남편이랑 장보구
아이들 도움 받아 평화로운 명절상
준비하니 .... 세월이 약인 듯해요
나이가 먹으니 얻어지는 행복이네요.
그래도 트라우마는 남아서 ....
도대체 왜 그렇게 모질게 그러셨을까?
자꾸 생각나는 명절요 ㅎ
세월이 약
편안한...며느리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8-02-15 11:24:28
IP : 1.231.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8.2.15 3:4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내가 그렇게 홀대받고
종년취급당할때 하나도 도움안되고
술먹고 인간 아니게 굴던 남편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않아요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딱 한번만 제사 차려주고
이혼불사 제사 차례 없앨겁니다
남편과 알콩달콩하고싶지않아요
엄마도 며느리도 마누라도 딸도 하기싫어요
그땐 오롯이 그냥 나로 살아보고싶어요2. 저는
'18.2.15 5:20 PM (110.45.xxx.161)17년만에 아이데리고 이혼
오늘은 아이들이 먹어보자는 양고기사다 구워먹었어요.
명절음식이라면 치가 떨려요
먹을껏도 없는 명절에 일은 죽도록하고 화투까지 쳐야되는 나물밥만한가득해서 그들은 동서들은 제욕을 하며 부러워 해겠죠.
자유의 삶 하루를 살아도 종살이는 못하겠어요.
이제 저만을 위해서
외로워 죽는 한이 있어도
결혼이라는 종살이 빠이빠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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