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운데 떼우는 치료 받은지 2년밖에 안됐는데 썩었다네요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8-02-15 10:49:04

이 한가운데가 썩어서 치료받고 떼우는데 수십만원 들었어요

그런데 좀 색이 이상해서 가보니 썩어서 벗겨내고 다시 치료하고 떼워야한다네요

어이 없어서..


급해서 동네 조그만 치과에 가서 했더니 일년 지나 색이 이상해지고..

그래도 당시 40만원 넘게 주고 한거 같은데

짜증나네요


그리고 치아 엑스레이 찍었는데

몇개는 썩었는데 신경치료해야할지 말지는 막상 치료 들아가봐야 안다는데

이해가 안가요

신경치료하고 씌우는 치료할지 말지 알아보러 엑스레이 찍는거 아닌가요?

왜 그걸 첨부터 안알려주고 치료해본다음 말한다는거죠?

IP : 175.116.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18.2.15 11:08 A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몇달 전에 제가 겪은 일이네요.
    동네 소신진료 하는 곳에서 2년전에 레진했는데 그 부분이 2년만에 충치가 생겨서 이번에 신경치료했어요.
    잇몸이 안좋아 6개월마다 정기 검진 다니고 엑스레이 사진 찍고 했는데 그걸 발견 못했더군요
    거울비춰보니 안쪽으로 까맣게 드러날 정도였는데 ㅠㅠ
    그래서 더이상 소신진료 하는 곳은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병원으로 옮겼어요.

    신경치료 보철 보존 전문분야 다 나눠진 곳으로 가서 신경치료 전문 선생님에게 갔는데
    뜯어봐야 안다고 하더군요..(어차피 썩은 건 뜯어야하고요)
    사진상 겉으로는 안닿은것처럼 보이는데 썩은 부분 더 갈아내다가
    피가 나오면 (?) 신경까지 닿은거라 바로 연결해 신경치료 들어가겠다고 하면서
    레진 계획 잡고 들어갔어요....치료하다가...역시나...타는 냄새 나고요..
    선생님께서 "아...어쩔수 없네요 안쪽으로 신경에 다 닿았네요" 하면서 바로 신경치료로 들어갔어요.
    3주전에 크라운까지 다 씌우고 끝냈네요. ㅠㅠ

    억울하고 짜증나는 마음 공감되서 로그인했어요..ㅠㅠ

  • 2. 엑스레이의원리
    '18.2.15 12:51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엑스레이가 만능이 아닙니다.
    단단한 물질은 방사선 불투과성이라 하얗게 보이고 좀 물렁한 물질은 방사선 투과성이라서 검게 보이는 원리를 이용하는 검사예요.
    단단한 법랑질과 그보다 조금 덜 단단한 상아질은 하얗게 보여야 정상이지만 썩어서 충치가 퍼졌을 땐 검게 보여요.
    이게 경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치아를 갈아서 들어갈수록 신경에 닿은 충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 3. ....
    '18.2.15 2:39 PM (110.70.xxx.241)

    전 한달전에 금으로 떼운 이가 그래요. 애시당초 치료가 잘못되었던거죠. 어금니 옆면도 울퉁불퉁 꺼끌꺼끌하게 망쳐놓고..
    신경치료하면 크라운 비용 할인해준다는데 더이상 믿음이 안가서 다른데서 다시 하려구요 돈쓰고 맘고생하고 또 아파야하고 짜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962 구정때 첨으로 집에 있어요 4 좋다 2018/02/15 1,869
779961 어떤 아가씨 3 제인 2018/02/15 2,383
779960 '아내 불륜男 폭행·감금' 남편과 사촌형제 4명 모두 징역형 2 .... 2018/02/15 4,115
779959 수호랑 혼밥이 논란이래요 9 ㅇㅇ 2018/02/15 7,370
779958 Stars align for Moon 1 oo 2018/02/15 673
779957 명문대일수록 금수저 비율이 월등히 높더군요 24 ㅇㅇ 2018/02/15 8,405
779956 백설 소ᆞ돼지불고기 vs 청정원 소ᆞ돼지불고기 양념장 추천해주.. 6 궁금이 2018/02/15 3,184
779955 리턴에 이런 대사 ㅅㅅ 2018/02/15 1,182
779954 미스티 너무 재미있어요~^^ 4 ... 2018/02/15 4,080
779953 어제 캐나다 밴쿠버에서 밤 12시에 겪은 일 32 무섭자너 2018/02/15 11,661
779952 남편이 이런말을 하는데...nbc 앵커 망언 관련이요 38 ........ 2018/02/15 4,462
779951 이번 명절 안갔는데 남편통해 전이랑 나물을 갖다주는데 안반갑네요.. 39 ㅇㅇ 2018/02/15 8,392
779950 튀김 좋아하는 남편이 결국 일저질렀네요 ㅎ 33 2018/02/15 23,950
779949 부모가 되고 보니.. 어떤 게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 하시나요?.. 18 효도 2018/02/15 6,609
779948 소개팅남...조언좀 주세요 13 ㅜㅜ 2018/02/15 4,482
779947 커클랜드 비타민b 컴플렉스 어떤가요? 1 ..... 2018/02/15 2,384
779946 어머님의 변덕스러움.. 8 아..정말... 2018/02/15 2,668
779945 우편분국 사무직으로 일하기 어떤가요? 5 ㅇㅇㅇ 2018/02/15 2,167
779944 코스트코 아비규환 26 놀자 2018/02/15 23,563
779943 결혼이 먼저일까요 사람이 먼저일까요 10 .... 2018/02/15 2,378
779942 2g폰(유심 안들어가는거)은 요새 개통 안되나요? 6 ㅇㅇ 2018/02/15 1,944
779941 나의 일을 함부로 물어 보는 사람은 나를 무시하는 건가요? 4 ... 2018/02/15 2,608
779940 SBS 아나운서 배성재, 배성우 형제 다 미혼인가봐요 14 깜놀 2018/02/15 7,034
779939 오늘 같은 날엔 강남역,대치동,논현동,반포 요런데 차 안 막히나.. 2 교통 2018/02/15 1,631
779938 자동차보험기간내 운전자 나이 구간이 바뀌면 환급되나요? 자동적용.. 1 2018/02/15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