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가야할지 애매해서요.

명절때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8-02-14 23:44:13
저희 둘다원래 집이 같은 지방인데
시부모님이 큰집 조카들 봐주신다고 형님네에서 같이 살게 되었어요.
지금 형님네랑 저희집은 차로 20분거리 입니다.
근데 제가 3주전 출근길 교통사고로 허리 디스크진단받고
허리통증이 심해요.
지금 회사는 2주째 출근못하고 그사이 가슴통증등으로 응급실2번 가고
여튼 난리도 아니었어요.
원래는 같은 지방이랑 명절에 내려가지만 이번에 제가 허리가 너무아파 장시간 운전이나 차타고 가는건 무리라서 친정은 못가요.
아,그리고 저희 제사는 저희는 안가고 남자들만 지방 큰집에 지내시고 와요.
어머님은 원래 안가시고 저희도 결혼 첫명절만 가고 안가구요.
내일은 가족끼리 다같이 점심 먹기로 했고,설당일은 남편만 새벽에 아버님이랑 아주버님과 지방가세요.
그럼 저는 설당일 아침에 형님댁에 5살애랑 갔다가 돌아와서 좀 쉬고
남편이 오면 다시 가야할지 아니면 계속 형님댁에 있어야 할지 애매하네요.
제가 지금 허리는 앞으로 잘구부리지도 못하고 오래 앉거나 서있지도 못해요.
그리고 따로 하는 제사음식 이런건 없어요.
근데 형님댁에서 누워있기도애매하고 그냥 왔다갔다하는게 더 좋겠죠?
IP : 112.158.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18.2.14 11:50 PM (121.128.xxx.117)

    애매한지
    아픈데 내일 가족들과 한 끼 하면 끝이죠.

  • 2. 원글이
    '18.2.14 11:54 PM (112.158.xxx.60)

    그래도 새해라 전날 밥은 그렇다고 치고
    아버님이 새벽일찍 큰댁 가시니까 오시면 세배도 드려야할것같아서요.
    그런데 또 아프다고 형님혼자 어머님이랑 두기도 좀 미안하고 심란해요.ㅜㅜ

  • 3. ..
    '18.2.15 12:01 AM (114.205.xxx.161)

    아픈데 뭘 가시나요? 응급실까지 갔었는데..
    제사도 없는데..

    그냥 계세요. 전화만 드리세요. 의사가 꼼짝말라했다고

    다 낫고 형님께는 선물 드리세요.부모닝께는 용돈 미리 드리구요.

    내몸 아픈건 내가 챙겨야하는거에요. 잘 치료해야지
    잘못하면 후유증 남아요.

  • 4. .....
    '18.2.15 12:5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디스크라면 그냥 집에서 안정 취하는 걸로 하세요.
    진짜 왠만하면 가시라고 하려고 했는데 디스크는 정말 조심해야해요. 그거 이해 못할 사람 없고요
    뻘쭘하게 먹고만 오는 것도 그렇잖아요
    보는 사람도 불편하고
    차라리 아파 누워있다 하면 안오는갑다 하지요
    그리고 디스크는 그냥 안좋으면 바로바로 쉬어야되요
    집에 가서 쉬어야지 이런거 안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822 장애민원인 엘리베이터 전원차단하는 후보는 뽑지맙시다 7 사람도 아님.. 2018/06/13 631
821821 체중3키로만 빼는법좀 7 ㅡㅡ 2018/06/13 2,995
821820 남이 본인을 질투한다는 말을 스스로 하는 것.. 7 ... 2018/06/13 1,967
821819 서울시장 2위는 누가 할까요? 14 찰랑둥이 2018/06/13 2,442
821818 성남시 정의당 후보 민주당 이중당적으로 무효표 처리 6 ㅇㅇ 2018/06/13 1,095
821817 투표하고 인증사진으로 특정번호 나타내는거 선거법 위반 아닌가요?.. 2 ... 2018/06/13 576
821816 제가 2번 지지하면 전 오늘 투표 안가요. 3 .... 2018/06/13 805
821815 이번선거는 경기도,대구,경북,제주만 긴장감이 있는 선거네요. 6 ..... 2018/06/13 688
821814 전원책 싱가폴에서 둘이 쇼했다고 ㅡㅡ^ 9 mbc 2018/06/13 3,997
821813 자녀 둘 두신 분들... 각각 성격이 엄마아빠 한명씩 닮았나요?.. 4 ㅇㅇ 2018/06/13 1,163
821812 경락마사지 받아보신분 7 날나리 날다.. 2018/06/13 2,713
821811 초등1년이 간식 먹다가 숨졌다는데.. 3 응급처치 2018/06/13 5,003
821810 인천 최저 투표율 ㅜㅜ 3 투표 2018/06/13 1,517
821809 압력냄비 3 fr 2018/06/13 605
821808 오늘 선거이후부터 꼭 해야될 일 중 하나 10 샬랄라 2018/06/13 830
821807 이번 선거 6 살다살다 2018/06/13 446
821806 신축 B타입 탑상형 사시는 분 3 ㅇㅇㅇ 2018/06/13 904
821805 조폭도 공무원되는 환상의 성남시 4 0ㅇㅇ 2018/06/13 1,143
821804 경기도 예산 집행 벌써 걱정되네요 12 ... 2018/06/13 1,002
821803 제가 정상적인 사고 못하나요 11 tree1 2018/06/13 2,805
821802 은근히 독단적인 스타일의 목사님..슬슬 좀 짜증나네요 제가 그릇.. 2 ㅇㅇ 2018/06/13 1,208
821801 초등 엄마들 모임에 꼭 참여해야 하나요..? 7 ........ 2018/06/13 2,104
821800 한국당 민경욱,유재석에게 '너도 北으로 가라' 15 ... 2018/06/13 2,295
821799 투표장에 6:00 시에 도착해도 투표할 수 있는 거죠? 2 투표 2018/06/13 982
821798 오랜만에 찾은 내과.. 꼭 장사꾼같아서 기분 안좋네요 3 2018/06/13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