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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골 넣은 그리핀 선수....아이스하키 다시 시작할 때 표현이 아주 멋있네요.

아이스하키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8-02-14 22:00:52


하버드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 생물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인 그리핀은 아이스하키가 자신의 인생에서 더 중요하다며 한국 대표팀에서 뛰기 위해 휴학계를 냈다.

특별귀화 전에도 2015년부터 초청 선수 자격으로 대표팀 경기를 소화했다.

10살 때 아이스하키를 접한 그리핀은 22살에 대학을 졸업한 뒤 뛸 팀이 없어 아이스하키를 그만둔 적이 있다. 그러다 공격수 박은정(캐롤라인 박)을 통해 그리핀의 존재를 알게 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의 '러브콜'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과거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22살 때 아이스하키를 그만둬야 했을 때는 
10년간 사귄 사람과 헤어지는 듯한 기분이었다"면서 
"그런데 그로부터 7년 뒤 그 사람이 다시 전화해서 '우리 다시 만날까'라고 물어봤다.
 내 대답은 '그래요. 물론이죠'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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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서 말도 멋있게 잘 하네요..  나중에는 멋진 생물학과 교수님 되겠죠. 
IP : 210.2.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ᆞ
    '18.2.14 10:04 PM (124.49.xxx.9)

    아 그런 사연이 있군요.
    진짜 멋지게 사는 여성!

  • 2. ...
    '18.2.14 10:06 PM (121.160.xxx.79)

    희수 그리핀은 미국 최고의 명문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지만 와의 인터뷰에서 “하키를 계속할 수 있다면 대학원 공부는 접을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하키 사랑’이 남다르다. 미국아이스하키협회 지도자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는 그는 “한국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832360.html?_fr=st3#csidx17d...

  • 3. 기레기아웃
    '18.2.14 10:13 PM (183.96.xxx.241)

    그러게요 표현도 참 멋지네요 좋아하는 아이스하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보길 ~

  • 4. 애둘엄마
    '18.2.15 1:44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멋있네요...
    우리 딸도 저렇게 컷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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