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전 골 넣은 그리핀 선수....아이스하키 다시 시작할 때 표현이 아주 멋있네요.

아이스하키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8-02-14 22:00:52


하버드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 생물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인 그리핀은 아이스하키가 자신의 인생에서 더 중요하다며 한국 대표팀에서 뛰기 위해 휴학계를 냈다.

특별귀화 전에도 2015년부터 초청 선수 자격으로 대표팀 경기를 소화했다.

10살 때 아이스하키를 접한 그리핀은 22살에 대학을 졸업한 뒤 뛸 팀이 없어 아이스하키를 그만둔 적이 있다. 그러다 공격수 박은정(캐롤라인 박)을 통해 그리핀의 존재를 알게 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의 '러브콜'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과거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22살 때 아이스하키를 그만둬야 했을 때는 
10년간 사귄 사람과 헤어지는 듯한 기분이었다"면서 
"그런데 그로부터 7년 뒤 그 사람이 다시 전화해서 '우리 다시 만날까'라고 물어봤다.
 내 대답은 '그래요. 물론이죠'였다"고 말했다.

----------------------------------------------------------------------
똑똑해서 말도 멋있게 잘 하네요..  나중에는 멋진 생물학과 교수님 되겠죠. 
IP : 210.2.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ᆞ
    '18.2.14 10:04 PM (124.49.xxx.9)

    아 그런 사연이 있군요.
    진짜 멋지게 사는 여성!

  • 2. ...
    '18.2.14 10:06 PM (121.160.xxx.79)

    희수 그리핀은 미국 최고의 명문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지만 와의 인터뷰에서 “하키를 계속할 수 있다면 대학원 공부는 접을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하키 사랑’이 남다르다. 미국아이스하키협회 지도자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는 그는 “한국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832360.html?_fr=st3#csidx17d...

  • 3. 기레기아웃
    '18.2.14 10:13 PM (183.96.xxx.241)

    그러게요 표현도 참 멋지네요 좋아하는 아이스하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보길 ~

  • 4. 애둘엄마
    '18.2.15 1:44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멋있네요...
    우리 딸도 저렇게 컷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278 수지 나오는 k2선전 6 수지 2018/03/31 2,943
795277 자폐관련 조금 신경쓰여요 11 .. 2018/03/31 5,123
795276 오늘 아침 거울 보니 너무 예뻐서 응?했는데 1 기역 2018/03/31 2,257
795275 미국은 대학편입이 자유롭죠? 4 궁금 2018/03/31 1,290
795274 중2 학교영재학급 도움 되나요? 6 중딩 2018/03/31 1,368
795273 미국이나 일본 예적금금리는 1 점둘 2018/03/31 668
795272 꼬마 x따리라는 어린이대상 물건파는곳 엄마들상대로 사기치고 있습.. 사기치는 카.. 2018/03/31 898
795271 원희룡 지사, 4·3희생자에 대한 대통령 공식 사과 요청 29 기레기아웃 2018/03/31 3,723
795270 머리 감기 귀찮아요 2 나미 2018/03/31 1,960
795269 나잘스프레이가 스테로이드인가요? 5 2018/03/31 2,091
795268 집에 청소기 몇 개 가지고 계세요? 13 청소기 2018/03/31 2,940
795267 연예기획사 전직원친구한테 들은 이야기 1 참 세상 2018/03/31 4,861
795266 뜨는 와이파이로 인터넷쇼핑해도 될까요? 1 ..... 2018/03/31 951
795265 식당에서 나오는 월남쌈소스 가르쳐주세요 12 사탕 2018/03/31 2,947
795264 동서사이는 정말 남남인것 같아요 19 ... 2018/03/31 10,296
795263 94년작 드라마 느낌. 아련하네요 3 옛날 2018/03/31 1,654
795262 도와줘요~ 82 수사대님들~ 4 여배우 2018/03/31 835
795261 미국에서 한국 가져갈만한 좋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13 선물 2018/03/31 4,966
795260 오늘 아침 에피소드 16 유부초밥 2018/03/31 2,574
795259 남편 잘못만나 고생많이 한 엄마 37 삼색고양이 2018/03/31 8,758
795258 자식은 참 힘드네요..... 22 힘든엄마 2018/03/31 7,425
795257 기숙사 가 있는 둘째가 집에 왔는데요 8 형제 2018/03/31 4,055
795256 보조배터리 비행기에 못갖고 타나요? 10 여행 2018/03/31 3,524
795255 sm 제작 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아요 1 Mm 2018/03/31 1,212
795254 그것이 알고 싶다 범인은 8 .... 2018/03/31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