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볼때요

ㅇㅇ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8-02-14 21:17:02
선을 보게 되었는데요.
무슨말을 해야하나요?
생각만해도 부담스럽고 어색할거같은데..
팁 좀 알려주세요
IP : 122.254.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4 9:18 PM (221.157.xxx.127)

    예쁘게 웃으니 끝입디다 ㅎㅎ

  • 2. ㅇㅇ
    '18.2.14 9:19 PM (122.254.xxx.232)

    웃기만하면 되나요ㅠ

  • 3. 47
    '18.2.14 9:23 PM (183.108.xxx.130)

    첫댓글 님이 정답 말씀해주셨네요. 마음 편하게 활짝 활짝 잘 웃고 상대방 말에 호응 잘하면 됩니다. 괜찮은 남자는 알아보거든요. 맛있는 거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세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 4. ㅇㅇ
    '18.2.14 9:26 PM (122.254.xxx.232)

    기대안하고 맘편하게 ! 즐거웠음 좋겠네요ㅠ

  • 5. 좋겠다
    '18.2.14 9:32 PM (223.62.xxx.246)

    전 어떤 화제여도 대답 잘 하고 이어나갈 수 있는데~
    재미있겠어요.
    (어떤 자리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데
    사람 만나는 걸 안 좋아한다는 게 반전)

    연예인 얘기, 남 뒷담화, 이런 거 하지 마시고
    날씨, 올림픽, 영화, 책, 취미, 음식
    이런 소소한 것 중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얘기하고
    너무 리드하려 하지 말고 들어 주고 웃어 주고
    너무 웃기면 손뼉도 쳐 가며 빵글빵글 웃고
    아 진짜요~? 와~
    아 그렇구나
    저두요
    이런 말 가끔 하고
    진심으로 얘기 들어 주세요. 그러면 대개 결과는 좋을 거예요.

  • 6. 좋겠다
    '18.2.14 9:32 PM (223.62.xxx.246)

    결과가 안 좋아도 그 자리 그 순간 분위기 좋으면 좋은 거고요 ㅎ

  • 7. 47
    '18.2.14 9:39 PM (183.108.xxx.130)

    힘내시라고 제 에피 하나 풀자면 떨어질 게 확실한 회사 서류 전형에 어케어케 붙어서 면접을 갔어요. 면접관이 제 서류 보고 좀 못마땅해하는 표정이더라고요. 엄청 긴장되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얼굴 경련 날 정도로 면접 내내 스마일 스마일 하고 있었거든요. 나중에는 면접관들이 자신들도 모르게 얼굴이 풀어져서는 저한테 왜 그렇게 웃냐고 묻더라고요. 저는 또 스마일. 합격했는데 사장 면접 가서 두 면접관 다 깨졌어요. 얘를 왜 붙였냐고. 본인들도 귀신에 홀린 듯한 표정. ㅋㅋ

  • 8. ㅇㅇ
    '18.2.14 9:43 PM (122.254.xxx.232)

    어떤자리에도 잘어울릴수있는데 사람 만나는걸 안좋아한다는게 반전ㅋㅋ이말 너무웃기네요 ㅎㅎ
    리드하지말고 웃고 리액션 명심할게요

  • 9. ㅇㅇ
    '18.2.14 9:44 PM (122.254.xxx.232)

    귀신에 홀린표정 ㅎㅎ스마일의 중요성이군요 체크!

  • 10. 팁드림
    '18.2.14 11:20 PM (121.145.xxx.183)

    제가 왕년에 선자리 엄청 나가고 성공률 엄청 높았는데요 ㅋㅋㅋ
    무조건 얘기 들어주고 많이 웃어요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 많이 물어봐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397 (펌)귀여운 우리 이니 숙이 .. 넘 좋아요. 7 좋아^^ 2018/02/15 3,405
780396 뚫린 입이라고 나오는대로 말하는 시누.. 3 시누, 2018/02/15 3,189
780395 경주 동경과월지 근처 저녁식사할만한곳 있을까요? 3 경주 2018/02/15 1,127
780394 얼마 전에 집 망했다고 글 썼던 사람인데요 27 왜 사는거니.. 2018/02/15 23,266
780393 사진 보관 방법 3 sky 2018/02/15 1,627
780392 음식만 간소화해도 스트레스가 확줄지 않나요? 8 명절 2018/02/15 2,472
780391 네이버 수사청원 20만 돌파 23 ar 2018/02/15 1,859
780390 대장내시경 검사도 수면과 일반이 있나요? 8 .. 2018/02/15 1,345
780389 이번 토요일 강릉에서 상경하는 버스 막힐까요? 1 ... 2018/02/15 654
780388 지금 시댁..눈물이 주륵주륵 28 dkfkaw.. 2018/02/15 29,702
780387 온천가면 수영복 래쉬가드 입나요? 1 ~~ 2018/02/15 2,467
780386 네이버수사 20만 돌파!! 2 ㅋㄷ 2018/02/15 653
780385 '다시 태어나도 우리' 라는 다큐멘타리 영화 3 보고싶어요... 2018/02/15 1,072
780384 외로울 때..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8 lll 2018/02/15 2,484
780383 딸의 대학선택 고민? 7 dlqmsa.. 2018/02/15 2,771
780382 한복에 동정 어디서 살수있어요? 4 2018/02/15 1,028
780381 불고기 재우려고 과일, 양파 갈건데 즙만 넣나요? 5 불고기 2018/02/15 1,618
780380 칵테일새우이용한 새우전 어떻게 할까요? 4 날개 2018/02/15 1,657
780379 80년대 극장 개봉 외화 제목 기억나시는분? 12 질문 2018/02/15 1,397
780378 밧데리 사야하는데 3 ... 2018/02/15 621
780377 달라진 대한민국 대사관 1 샬랄라 2018/02/15 1,074
780376 남편의 생각 6 질문 2018/02/15 2,097
780375 경향신문/국민 72.5% “문 대통령 잘하고 있다” 7 저녁숲 2018/02/15 1,460
780374 자봉으로 강릉있는딸 입학식 안가고 봉사하겠다고 14 블라썸데이 2018/02/15 4,462
780373 결혼 15년만에 처음으로 명절에 해외여행 왔습니다. 9 ㅇㅇ 2018/02/15 6,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