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번에 알려주신 막걸리 만들어봤는데
알려주신대로 대충 했는데 남편은 옆에서 그렇게 대충하면 안된다고
잔소리하는거 들은척 안하고 그냥 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제가 먹는건 단거 좋아하는데 마시는 것중 단맛 나는건 질색이라
파는 막걸리 너무 달아서 항상 한두잔 마시면 못먹겠어서
바로 만들어봤거든요
찹쌀로 했는데 묵직하고 부드러워요
집에 감귤잼 있어서 살짝 넣어서 물섞어 가져왔더니 딸도
엄지척하네요
레시피 알려주신 님 고맙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찹쌀 1킬로 한거치고는 양이 되게 적네요
그때 리플 다신 분 말씀처럼 금주령 왜내렸는지 이해갔다는...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들어보세요
재료만 준비되면 되게 쉬워요
1. 엄마는노력중
'18.2.14 8:50 PM (180.66.xxx.57)누룩만 사놓고 바빠서 못했어요
2. ㅇㅇ
'18.2.14 8:57 PM (221.140.xxx.36)아니
이런일이
82죽순이인데 몰랐어요
검색 들어갑니다3. 항아리
'18.2.14 9:00 PM (39.117.xxx.14)ㅎ ㅎ 저도 지금 익히고 있어요. .안익은 거 퍼먹으니 속이 좀 안 좋더라구요 ^^
4. ㅎㅎㅎ
'18.2.14 9:00 PM (121.128.xxx.117)금주령 왜 내렸는 지 알겠다고 하셔서 빵 터졌어요.
그런데 어디다가 발효 시켰나요?
온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5. ^^^
'18.2.14 9:46 PM (211.105.xxx.15)누룩은 어디서 파나요?
6. snowmelt
'18.2.14 9:50 PM (125.181.xxx.34)성공하셨네요. 저도 한번 담가 봐야겠어요.
7. 쌀 거른 것은 버리지 말고 (술찌거미)
'18.2.14 9:56 PM (42.147.xxx.246)설탕 넣고 팔팔 끓여서 먹으세요.
일본에서는 그걸 감주라고 하네요.(아마사케)
자판기에서 파는데 맛이 있네요.8. 근데
'18.2.14 10:09 PM (124.49.xxx.9)저도 찹쌀 1키로로 하고 있거든요.
중간에 찹쌀 400그램으로 덧술도 했ㅇㅓ요.
2월 7일 밤에 시작했는데 아직도 발효 중이예요.9. 누룩은
'18.2.14 10:42 PM (43.230.xxx.233)인터넷 보다 오일장이 싸요. 배송비도 없고.
저도 담가서 지금 익히는 중. 맛있으라고 사과 한 개 썰어 넣더니 향이 좋네요.10. ....
'18.2.14 10:49 PM (182.209.xxx.180)그냥 김치통에 했어요
알려주신 원글님이 아무통이나 써도 된다고 했고
온도도 대충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여름엔 빨리 되고 온도가 갖으면 천천히 된다고 하셔서11. ㅇㅇ
'18.2.14 11:10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7일날 밤에 해서 오늘 저녁 걸렀어요.
저도 휴롬에 돌렸는데 완전 요플레처럼 걸쭉해요. 찌꺼기가 없이 그렇게 다 빠져나왔어요.
그런데 좀 약한것 같아요.
묽기를 맞추면 술이 너무 약해지고 그냥 먹자니 너무 되직하고.... 저는 이화*라는 누룩을 썼는데 고운 흰가루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거르기 전까지 뽕글뽕글 기포가 올라오고 있었는데 발효가 되고 있는 중이었나봐요.
더 두고 싶었는데 내일 아침 시댁에 가야해서
부득이 걸렀어요.12. ㅇㅇ
'18.2.14 11:15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윗글 이어서 그런데 뭘로 어떻게 거르셨는지요?
전 쌀1kg 했는데 누룩선택을 잘못했을까요?
거른 양은 3리터정도 나왔어요.
찌꺼기가 없이 걸쭉하게 다 빠져나와 양이
많은가봐요.13. nake
'18.2.14 11:36 PM (211.219.xxx.204)레시피가뭔가여
14. 위에 ㅇㅇ님
'18.2.16 6:42 PM (124.49.xxx.9)일차로 발효시키다 2차로 덧술을 하면 더 달고 맛있어요.
검색해보고 한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