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날 집에서 차례 지내고 바로 산소가서 성묘까지 한대요.
1. 제가 아는한도내에서는
'18.2.14 4:55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그렇게하면
시간 많이 걸리고 차에서 진빠져서
친정못가게 하느라 그러더군요.
식솔들 끌고 하루 대장 노릇하는거죠.2. 작년에 돌아가셨다면서요
'18.2.14 4:5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그럼 첫해는 보통 그렇게해요
아니 그렇게하고싶다가 맞을거예요
저희도 그랬어요3. ..
'18.2.14 4:58 PM (119.196.xxx.9)길이 막히면 한주전쯤이라도 미리 다녀오실것을!
설 당일 먼길 성묘가는건 그냥 길에서 하루 반납하자는거죠4. ....
'18.2.14 5:00 PM (218.39.xxx.86)첫해라 그런거면 이해해 드린다쳐도 계속 저러실려면 참 곤란하네요. 제일 막힐 때 어찌 당일에 움직이시려고 할까요....
5. 저는
'18.2.14 5:05 PM (175.209.xxx.57)그게 낫던데요. 그냥 한 날에 다 하는 게 낫지 그 전주에 또 하려면 두 번 일이잖아요.
6. 글쎄말입니다.
'18.2.14 5:06 PM (112.186.xxx.156)더군다나 우리는 다른 지방에 사니까
다 하고 우리 집까지 가려면 도대체 그날 갈수는 있을까 싶네요.7. 시어머니가
'18.2.14 5:16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명절하루 꼬박,
아들데리고 있을 요량으로 보여요..
길이 얼마나 막힐지 예측도 안되는데
성묘라뇨.
며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시어머니 꼼수는 며늘에게나 보이지
절대로 아들에겐 안 보임.
말해주면 그런엄마 아니라고 부릅ㅎ8. 첫해는 성묘를
'18.2.14 5:35 PM (42.147.xxx.246)가는 사람이 많지요.
두 번째 부터는 알아서 가시고요.9. 돌아가신
'18.2.14 5:38 PM (121.190.xxx.139)첫해인데 산소로 가는거는 좀 봐주세요.
입장봐꿔 남편이 그러면 섭섭하지않을까요?10. 많아요
'18.2.14 6:15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정답 없어요.
아들이 하고 싶으면 합니다.
우리남편 형제들은 산소도 몇년에 한번 마지못해 가고요.
차례.제사 없어요.
남동생은 아버지 산소 자주 갑니다.
한식때만 누나들까지 다 참석하고.
추석.설날은 집에서 차례 지내고 산소에 꼭 갑니다.
마침 올케 친정 집 가는 중간이 산소라,
아침 차례 지내고 산소갔다가 올케집에 가는셈이지요.
올케도 싫어하지 않아요.
명절날 당일 친정가서 자고 오니까요.11. ..
'18.2.14 6:40 PM (203.226.xxx.171)돌아가시고 처음이니 성묘가는거 아닌가요?
돌아가시고 첫생신도 저희는 챙겼는데, 집마다 다르지만 이번은 갈수도 있을거 같아요.
친정아버지돌아가셨을때 첫명절 시아버님이 친정에서지내고 성묘가라고 보내주셨어요12. 첫해는 갔던걸로
'18.2.14 7:02 PM (223.39.xxx.32)저희도 그랬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편 아버진데
첫해는 가야하지 않을까요?
내 아버지라 생각하면 답 나올듯13. 성묘
'18.2.14 7:30 PM (112.186.xxx.156)작년에 돌아가시고 성묘 몇번 갔어요.
추석 전에도 갔었구요.
돌아가시고 처음 성묘가 아니라는 거죠.
늘상 설날, 추석엔 집에서 차례만 했었는데
이번엔 차례 지내고 꼭 성묘를 가겠다고 하시니 이동도 어려운 날에 실현불가능한걸 말씀하시니 그렇죠.
저는 남편에게 그랬어요.
이번엔 예년처럼 집에서 차례만 하고
성묘는 3월에 가자고요.
3월에 성묘가면 저도 가지만
이번 설날에 차례지내고 이어서 성묘까지 한다면 난 안간다고 했어요.
난 빠질테니 알아서 하라 했어요.
보나마나 길에서 시간 다 버리고 하루 종일 차에 갇혀있을 것이 뻔하니까요.14. ᆢ
'18.2.14 7:42 PM (58.140.xxx.30)첫해니까 그러고 싶은가보죠
님은 부모님 두분 생존해 계시죠?
부모님 여읜 슬픔 가슴에 사무치고 사무칩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씩 묘지에 가요
지난해 돌아가셨으면 슬픔이 극에 달할때인데 이해 좀 해주세요15. 첫 명절 아니예요
'18.2.14 7:52 PM (112.186.xxx.156)지난 추석이 돌아가시고 첫 명절이었고요.
그때도 차례 날짜와는 다른 날에 성묘 다녀왔어요.
그런데 이번엔 설날 차례 지내고 이어 성묘를 꼭 가야 한다고 우기니까요.
저도 친정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 여읜 슬픔 잘 알아요.
우리가 돌아가신 분 성묘를 게을리 하는 것도 아니고 늘상 하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설날 집에서 차례 지내고 이어서 성묘를 꼭 가자는 건
부모님에 대한 도리라기 보다는 없던 전통을 새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
하루 종일 온 가족을 도로 위 자동차안에 가두어 놓으려는 비합리적인 형식이니까요.
남편이 3월에 성묘가자고 하니 어머니도 그럼 그러자고 하신답니다.
다행이 이번엔 차례만 지내게 되었어요.
결국 내가 성묘 안간다고 하니 이렇게 변경이 되네요.16. 미
'18.2.14 8:23 PM (219.250.xxx.55)잘하셨네요~
17. ᆢ
'18.2.15 8:28 AM (58.140.xxx.30)좋게 해결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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