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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 명절 용돈 이거 이해가 가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 조회수 : 5,393
작성일 : 2018-02-14 13:13:05
절대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제가 아는사람.. 시쪽 사람 얘긴데..
여자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친정아버지만 홀로 계시고, 남자쪽은 양가부모 생존해계세요
아직 신혼부부인데 남자가 앞으로 양가 명절, 생신에 드릴 용돈을 남자가 이렇게 정하자고 제안했대요
자기부모님께 20만원, 아내 친정에 10만원
이유인 즉슨, 남자 본인은 양가부모님을 한분한분 모두 나의 소중한 부모님으로 생각하기때문에
부모님 한분당 10만원씩, 즉, 두당 10만원씩 드리는 걸로 간편하게 통일하자고
그래서 설추석명절, 어버이날등 기념일에 자기집은 20, 처가집은 10.
그외 생일날은 각각 두당 10씩....
기가 막힌 핑계 아닌가요? 그 논리가 언뜻 들으면 그럴싸해요
근데 여자가 교사이고 남자는 그보다 약간 못한 직업이라 여자가 월급도 많아요
남자가 평소에도 돈욕심이 좀 있구요..
그것때문에 싸웠대요.. 자긴 세상 억울해죽겠다고 누구보다 장인어른을 내부모라고 생각한다고 펄쩍펄쩍 뛰면서 그러는데 그거 들으면서..
남자를 저도 그렇게까진 생각안했는데 참.. 누가 억울한가..이 남자 혹시 아스퍼거인가 싶었어요..
저게 진심으로 장인어른을 내부모로 생각하기때문인걸로 보이시나요?
게다가 아내집안 넉넉한것도 아니라던데..
친정아버지는 지방시골단칸방에 혼자 사시고
시부모님은 노후준비다됐고 옆 도시에 40평대에 사세요
아내쪽 입장이라면 혼자사시는 친정아버지 그렇찮아도 안쓰럽지않을까요
IP : 14.45.xxx.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4 1:1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여자가 벌이가 더 많으면
    똑같은 액수 하자 주장하지 왜 그냥 있었대요?

    그 남자 정말 잔머리 작렬이네요. 정떨어질만큼

  • 2.
    '18.2.14 1:16 PM (211.212.xxx.148)

    그정도면 신경안쓰겠네요..
    차라리 여자쪽이 월급많다면 몰래 친정부모 더 드리면 되죠...

  • 3. ....
    '18.2.14 1:17 PM (14.45.xxx.38)

    여자가 당연히 가만 안있었죠.. 그래서 둘이 크게 싸웠는데 자긴 세상억울해 죽겠고 여자가 나쁘다 하는거보니 어이가 없어서요..

  • 4. ,,,
    '18.2.14 1:24 PM (121.167.xxx.212)

    그렇게 주는 집도 있어요.
    부부 합의하에요.
    여자가 교사고 하면 10만원은 공식적으로 드리고 비공식으로 더 드리세요.
    친정 어려우면 생활비도 공식적으로 드리고요.
    처음에 다 여자가 자기 주장 내세우기 나름이예요.

  • 5. ....
    '18.2.14 1:27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제가 뭐 그집에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남자가 돈욕심 있어서 친정에 몰래 드리고 하는거 허용할거 같지 않아 보이거든요..
    평소에 표정안좋은게 그 이유인가 싶고..암튼 여자가 억울한 마음 전 알거같아서요..

  • 6. ......
    '18.2.14 1:29 PM (14.45.xxx.38)

    제가 뭐 그집에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남자가 돈욕심 있어서 친정에 몰래 드리고 하는거 허용할거 같지 않아 보이거든요..
    평소에 표정안좋은게 그 이유인가 싶고..암튼 여자가 억울한 마음 전 알거같아서요..
    저런 핑계를 댄게 무지 얄미워요

  • 7.
    '18.2.14 1:33 PM (175.197.xxx.98)

    남편말이 그닥 틀린말은 아닌듯 싶네요.

    시가는 양가부모 계셔서 20만원, 친정은 한분만 계시니 10만원으로 하자는게 그리 화낼 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 8. ..
    '18.2.14 1:37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국어도 수학도 안 배운 남자 같네요.
    여자쪽 지인이시면 월급말고 다른 수당들은 비자금 통장으로 입금하라고 알려주고 싶네요.

  • 9. ...
    '18.2.14 1:44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요. 그렇게 이상할 거까지야?

  • 10. 그런데
    '18.2.14 1:50 PM (220.116.xxx.154)

    처가에 그깟 십만원 일년에 몇번이나 드린다고
    생신 때면 몰라도 똑같이 해야죠

  • 11. ..
    '18.2.14 1:55 PM (115.140.xxx.133)

    그러게 애도 없을꺼고

    십만원이라니 평소챙기는것도 없어보이는데
    십만원으로 어디다 쓰라고 넘 적네요
    이십이면 그래도 이상한 금액은 아닌데 요즘물가에 십만원이라니

  • 12. ???
    '18.2.14 1:57 PM (203.142.xxx.49)

    사람수와 상관없이 양가에 똑같이 해야 공평한거죠~~

  • 13. ....
    '18.2.14 2:04 PM (14.45.xxx.38)

    이게 언뜻 들으면 합리적이고 별로 문제없이 보일수 있어요
    논리적으로는 뭐가 문제지? 싶거든요
    그래서 그게 더 얄밉다는거에요
    교묘하잖아요.. 사람 마음 씀씀이라는게 있는데 혼자 계시는 아버지 밥이라도 더 사드시라고 더 드려야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남편이 액수를 더 드리자고 제안하는것도 아니고 결국은 처가에 덜 드리자고 제안하는 모양새인데 그건 부인쪽이 제안하면 제안했지 남자가 먼저 얘기꺼낸게 좀 그렇지 않은가요?
    그리고 막말로 엄마안계시다고 내 친정을 무시하나 어쩌면 이렇게도 기분나쁘게 받아들일수 있는 문제라 남자가 생각이 있다면 먼저 나서서 그렇게 정하자고 하면 안될거같아요
    아무튼 그부부 자주 싸우는데 전 여자가 이해가 가요..

  • 14. ...
    '18.2.14 2:14 PM (119.64.xxx.92)

    생신, 명절에 드리는건 용돈이 아니고 선물이죠. 당연 1인당 똑같이.
    형편이 어렵다면 여자 아버지 용돈 좀 따로 드려야죠.

  • 15. ....
    '18.2.14 2:30 PM (211.36.xxx.107)

    여자가 돈 더 번다는 얘기는 할 필요 없죠. 남자 외벌이라도 양가 용돈은 동일해야 하잖아요. 그러니 여자가 얼마를 더 벌던 양가 동일하게 해드려야죠. 공평한거 같은데요?

  • 16. 공평하게
    '18.2.14 2:49 PM (223.38.xxx.154)

    시어머니 생일은 없는겁니다.
    시댁과 외식해도 시어머니 밥값은 내면 안되죠. 똑같이...

    똑같음을 어디다 적용할지를 생각해보면...

  • 17. ..
    '18.2.14 2:56 PM (223.53.xxx.204)

    형편 따라 조절하는거죠. 생활비 필요한 집에 더 드려야죠.

  • 18. ..
    '18.2.14 3:03 PM (14.39.xxx.59)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형편 차이 나는 집에 20만원과 지방에 혼자 사시는 홀아버지 10만원이 두당 10으로 생각할 일이냐고 물어보겠어요. 차분하게.

  • 19. ...
    '18.2.14 3:07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제말이요.. 입으로는 뭔말을 못하겠어요 나는 아버님 자식이고 아들로 생각하고 세상에 다시없는 사위인것처럼 말은 그렇게 하고 돈은 칼같이 두당 10만원하겠다 이러면 부인입장에선 안 얄밉나요?
    나는 남이래두 얄밉던데..

  • 20. ...
    '18.2.14 3:08 PM (14.45.xxx.38)

    제말이요.. 입으로는 뭔말을 못하겠어요 나는 아버님 자식이고 아들로 생각하고 세상에 다시없는 사위인것처럼 말은 그렇게 하고 돈은 칼같이 두당 10만원하겠다 이러면 부인입장에선 안 약오르나요?
    나는 남이래두 약오르던데..

  • 21. ...
    '18.2.14 3:40 PM (61.79.xxx.62)

    그렇게 칼같이 나눌거면 월급도 각자관리하자고 해보세요.
    아마 깨갱할 듯...

  • 22. ..
    '18.2.14 5:39 PM (1.243.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홀시모 10, 친정은 30 입니다.
    왜냐면, 제집에서 제사 지내기에
    저는 시모에게 용돈 안줘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서운할까봐 그나마 줍니다.
    좋은 감정 없어서, 말도 높이고 싶지 않네요.
    최대한 안보고 삽니다.

  • 23. 명절은 양가 똑같이
    '18.2.14 8:59 PM (211.226.xxx.127)

    생신, 어버이날은 한 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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