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3, 오늘 성적표 받았어요

구함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8-02-14 12:00:23
예비고3, 이과
공부 무척 안하는 딸아이가 있습니다ㅠㅠ
영수학원에 다니는데 영어는 숙제가 거의 없고 수학은 좀있는데 죽어도 숙제는 해갑니다.
하지만 그외에는 전혀 1분도 따로 공부라는 것은 없어요. 예비고3인데요ㅠㅜ

고1에는 1~2등급이었고 고2 이과를 선택했는데 자주 아프고 공부가 하기 싫다며 1학년때 보다 더 안하더니 3~4등급대로 떨어졌네요ㅠㅠ 2학기 기말 시험 앞두고 한달가량 많이 아파 공부를 전혀 못한 것도 이유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직도 혼자 계획표 조차 잘 못짜겠답니다ㅠㅜ
초등시절에 적성검사할 때 계획표 짜서 공부하는 것을 아주 못한다고 나왔었습니다. 하위 5프로 ㅜㅜ
그렇다고 아이큐가 낮은가하면 132였는데 낮은 편은 아니지 않나요?
암기능력은 우수한 편인 것 같아요.
한번 읽으면 몇 페이지에 몇 째 줄인지 그리고 그림까지 다 기억하구요.

오늘 성적표를 받아들고 얘기 오래 했어요.
누가 공부 계획표 짜주고 검사해주는 사람 있으면 잘 따라갈 자신 있다네요. 그 말을 들어 보니 고개가 끄덕여져요. 숙제는 꼭 하는 성향이니까요.
그래서 여쭤요.
혹시 계획표 짜주고 검사만 해주는 선생님이나 학원이 있을까요?

엄마가 해주면 좋겠지만 능력이 안돼서요 ㅠㅜ

IP : 1.225.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8.2.14 12:01 PM (121.190.xxx.112)

    멘토 언니나 선배를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그런 걸 해주는 학원 찾기가 더 어려울 둣

  • 2. 멘토언니?
    '18.2.14 12:02 PM (1.225.xxx.199)

    윗님요~어디서 찾나요?

  • 3. ..
    '18.2.14 12:16 PM (218.51.xxx.71) - 삭제된댓글

    대치동에는 그렇게 관리 해주는 학원 많습니다. 독서실에서 그렇게 관리해주기도 하고요.
    그런데 고3 일년은 그렇게 공부한다고 해도 대학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하나요? 사회 생활은 또 어떻게 하고요...
    자신에게 맞는 공부 계획을 짜고 그걸 실천에 옮기는 것도 공부의 연장선이 아닐지요...

  • 4. 잘 모르지만...
    '18.2.14 12:17 PM (180.64.xxx.49)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학습매니저 있는 학원에 아이를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대형 프랜차이즈 같던데... 이름은 긴가민가 하네요.

  • 5. 자기주도학습학원
    '18.2.14 12:19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공부혁명대나 에듀플렉스학원
    이런데가 학습계획짜주고 과목별 어떤 교재나 인강으로
    공부하는지 도움주는곳이에요
    학원밀집해있는 곳에 한번 다녀보세요

  • 6. ....
    '18.2.14 12:23 PM (221.157.xxx.127)

    자기주도학습학원이 그런거 해주나 보더라구요

  • 7. 대치동까진
    '18.2.14 12:28 PM (1.225.xxx.199)

    너무 멀구요...여긴 마포예요.
    공부혁명대, 에듀플렉스학원 등 자기주도학습 학원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8. 대치동
    '18.2.14 1:20 PM (116.37.xxx.157)

    여기.대치동에 마포에서도 오던데요
    일단 봄방학 단기 프로그램 하시고
    상담 받아보세여
    자녀분 원하시는.그런 학원 많아요

  • 9. ,,
    '18.2.14 6:29 PM (223.32.xxx.92)

    별 학원들이 다 있네요. 정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840 칼이 너무 안드는데 새로 사야할까요? 15 칼관리 2018/02/14 2,544
779839 북한" MB,돈봉투로 정상회담하자고 애걸". .. 5 미 치겄다 2018/02/14 2,166
779838 전세 들어갈 때 이전 세입자한테 궁금 2018/02/14 588
779837 기특하고 고마워요 3 고마운 올케.. 2018/02/14 1,007
779836 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남자 1 .... 2018/02/14 1,645
779835 카톡으로 케익 모양 큰걸로 보내는법? 5 ? 2018/02/14 1,039
779834 온돌아닌 외국은 난방을 뭘로하나요?? 6 흠흠 2018/02/14 2,592
779833 손연재 평창올림픽AD카드 40 미스테리 2018/02/14 7,955
779832 문 대통령, 중국 CCTV 통해 중국 국민에 설 인사 12 ........ 2018/02/14 2,262
779831 방금 아이피 올린 글 삭제되었나요? 13 어이없음 2018/02/14 675
779830 양재 코스트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7 코스트코 2018/02/14 5,855
779829 기분상하지않게 돌려말하는 비법 있을까요 15 답답 2018/02/14 4,213
779828 목동에서 제일 번화한 상가가 어딘가요? 6 ... 2018/02/14 1,342
779827 집사부일체 이상윤 13 .. 2018/02/14 7,566
779826 술 좋아하시는 분들만요 19 아이러브맥주.. 2018/02/14 2,907
779825 급질2) 지방에서 서울 재수학원선택요.. 7 아이셋맘 2018/02/14 1,525
779824 독일에도 휴지줍는 노인이 있어요? 13 노후 2018/02/14 3,759
779823 전 부치다 데였는데 상처가 7 코코 2018/02/14 1,255
779822 장준하특별법제정 100만인서명운동 12 독립운동가 2018/02/14 788
779821 중국언론보도. 평창올림픽 한국인의 영리함 7 ... 2018/02/14 2,307
779820 남편이 가스불을 세시간이나 켜놧는데 18 가스불 2018/02/14 7,401
779819 삼수생 공부방식 어떤지 여쭤요 5 아들맘 2018/02/14 1,365
779818 지금 양재 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2 궁금 2018/02/14 1,438
779817 정말 짜증나네요 응응거리는 옆직원 전화응대 7 미추어 2018/02/14 2,106
779816 강아지한테 사람먹는 밥 줘도되나요? 31 ㅇㅇ 2018/02/14 1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