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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의 임신여부와 태극기 기립

oo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8-02-14 09:37:36
​미일 홀대론과 평창올림픽에 대한 색깔공세, 가십성 기사에 무게중심을 둔 언론은 정작 ‘깜짝 놀랄 일’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제창 때 북한 응원단과 함께 자리에 일어서는 파격을 선보였다. 북한 출신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가 언급한 것처럼 “북한 사람이 ‘적국’인 한국 국기 게양과 국가 제창에 일어선다는 건 북에서 정치범으로 몰릴 일”이다. “한국의 청와대 고위인사가 평양에 가서 북 인공기 게양과 국가가 울릴 때 기립했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이념·색깔론을 동반한 파상공세를 펼쳤을 것이다. 그만큼 북 고위급 대표단 일행은 방한 기간 동안 예상을 뛰어넘은 파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비중 있게 보도한 곳은 많지 않았다. 김여정 부부장의 임신 여부보다 이런 파격이 훨씬 더 보도가치가 있다는 건 상식 아닌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

김여정이 임신했으면 어쩔거고 그냥 뱃살이 많은거면 어쩔건지.
임신했으면 산파 역할해주러 북한이라도 가시겠다고 저러는건지.
정말 한심하네요.

김여정이 우리 국기 게양과 우리 국가 제창때 기립한 의미나 짚을 것이지.

IP : 211.17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2.14 9:41 AM (163.152.xxx.151) - 삭제된댓글

    임신이든 똥배든 그건 알 바 아니고 임신임에도 왔으면 그만큼 무게가 쏠리는 거고

    태극기 게양에 일어났다는 그 의미를 제대로 짚는 건 뉴스공장밖에 없네요.
    이러니 기레기레기레기 소리를 듣지요. 기자 정말 아무나 하는건가봐요.

  • 2. 기레기아웃
    '18.2.14 9:42 A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조중동을 비롯해 북한 고위급대표단 방한관련 언론보도는 죄다 딴나라얘기에 자극적인 거 투성이죠 한심하죠

  • 3. 기레기아웃
    '18.2.14 9:44 AM (183.96.xxx.241)

    조중동을 비롯해 북한 고위급대표단 방한관련 언론보도는 죄다 딴나라얘기에 자극적인 거 투성이죠 한심해요

  • 4. 기레기들
    '18.2.14 9:51 AM (121.133.xxx.55)

    임신했는데도 와 준 거면 더 대단하네요.
    임신했니, 안했니가 도대체 뭐가 중요한지.
    기사는 개떡같이 쓰면서, 기레기 주제에
    기자랍시고 대접은 드럽게 받고 싶고,
    팩트도 못 쓰는 것들이 소설만 써대고,
    그냥 외신 보는 게 나아요.

  • 5. ㅇㅇ
    '18.2.14 10:03 AM (121.159.xxx.174)

    일선 기자들 보다도 데스크에서 다 편집 , 조장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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