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희도 1지망으로 원했던 과는 완전 예비도 못받는 광탈입니다. 작년대비 극 하향지원에 너무 안도네요ㅠㅠ
원래부터 원했던 과는 식품공학과였지만 식품공학과가 모두 나군에 몰려있는지라
할수 없이 가다군 쓴 학교입니다.
컴퓨터니 프로그래밍 이런거는 평생 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
그래도 다른 공대 보단 문과쪽 성향이 있는 애들이 버틸수있다고 해서 썼습니다.
1.동국대 멀티미디어학과 - 게임쪽, 멀티미디어 쪽
정 전공이 맘에 안들으면 일산 식품공학으로 전과나 복수전공도 생각중인데
동국대 전과가 얘기하는 것처럼 쉬운지는 잘 모르겠네요
공식적으로 발표가 안 나서요
2. 홍대 정보컴퓨터학부 - 2학년때 컴공과 산업공학으로 나뉘어 결정합니다.
컴공 공부가 정말로 안 맞으면 방법은 1. 반수 (2학기 휴학이 안되니 학고반수)
2. 학교잔류 - 산업공학ㅠㅠ
홍대는 전과가 정말 힘든가봐요 학교에서도 권하지 않더라구요
이번 수능이 그래도 평소보다 잘 본편이라 내년에 더 잘 보란 확신도 없고
내년 정시는 더 힘들것같고 (큰애부터 이번 입시 내리 4년째인데 이번 입시가 제일 헬이었어요)
그래서 반수는 더 자신이 없네요
아이 의견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아이도 결정을 못 내리겠나봐요
여기저기 물어봐도 닥홍대라고 하긴하는데
컴공 공부가 적성에 맞을지 도대체 알수 없고 - 이과는 학교보다 과를 봐야 한다고 하니까요 -
프로그래밍 이니 컴공 공부도 다 닥치면 따라간다고 쉽게들 말씀들 해주시는데
과연 그런지도 모르겠구요
정말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의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컴공 공부에 관한것 - 대학 전과 - 등등 모든 것 다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