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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자기 애 고등학교 교복을 저희보고 사달랍니다

뒷골 조회수 : 10,619
작성일 : 2018-02-13 22:57:37
참고로 시누 남편 대기업 부장이구요
시댁.즉 자기 친정 잘 삽니다
근데....돈 잘버는 외삼촌이 교복좀 사달래요
자기네들보다 나을거 없는 사업합니다 수입으로 따지면 저희가 적어요
시조카 고등입학하니 평소설보단 세뱃돈 넉넉히 줄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옷 없어 징징 댄다기에 제가 티셔츠 하나 사주겟다고 햇더니
시누가 웃으면서 그럽니다.
입학선물로 너무 약한고 아니냐고 ㅡㅡㅋ
사사건건 참견에 오바에 . 저도 돌직구를 엄청 날리는데도 늘 저래요
정말 너무 얄미워서 돈이고 나발이고 주고 싶지도 않네요
애한테는 아무감정 없는데 손위 시누라는게 맨날 동생네한테 얻어 먹을 궁리하고 하니 정말 조카가 대입망쳐버려서 시누 괴로워 하는꼴 보고 싶은 못된맘까지 듭니다 아 정말 사람을 악녀로 만드네요 시누가

IP : 59.23.xxx.2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8.2.13 11:00 PM (221.167.xxx.147)

    원글님 토닥토닥.
    시누 거지같은년

  • 2. ..
    '18.2.13 11:02 PM (114.205.xxx.161)

    그런 사람한테는 사실대로 저희 돈 별로 없어요. 라고 하세요.
    무슨 교복을.. 조카는 선물로 생각도 안할거에요.
    얘한테 직접 돈이나 필요한거 사주세요

  • 3. 샘 부리는겁니다.
    '18.2.13 11:02 PM (203.228.xxx.72)

    제 시누도 비슷.

  • 4. 저는
    '18.2.13 11:03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주말동안 시누이 둘이서 애들 대동해서와서는 식사 음주로만 50만원 뜯기고 작은시누이 딸 둘 가방까지 사서 보내게 생겼습니다 ㅜㅜ
    등신같은 남편이 술김에 술값 밥값 다 내고, 가방까지 사준다고 남발했어요 ㅜㅜ
    내가 이 짓할려고 아둥바둥 맞벌이 하는거 아닌데 말이죠...
    ㅜㅜ

    다 베풀고 사는거다 맘먹고 그냥 잊으려했는데
    애 둘이서 외삼촌한테 안보내고 나한테 가방 골라서 카톡 보낸거 보니 소름끼칩니다.
    다시는 못오게 하려구요...

  • 5. .........
    '18.2.13 11: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어떻게 대놓고 사달라는 소리가 나올까.

  • 6. ㅎㅎ
    '18.2.13 11:08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그럴땐 저희애 입학할때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한마디하세요 기록해두겠다고 웃으며 말해요

  • 7. ..
    '18.2.13 11:09 PM (222.109.xxx.24)

    받은정도는 서로 해주는게 보통이라 원글님네도 아이가 있으면 교복해주시지 않을까요?
    자기가 꼭 집어 교복얘기 했으니 잊어버리진 않을거 같은데..
    원글님네가 딩크라면 다른문제구요.

  • 8. ....
    '18.2.13 11:11 PM (218.39.xxx.86)

    '어머 교복은 부모가 사주는 거래요 형님도 참 호호호...누구야 입학 축하해"
    하고 아이한테 봉투 주시고 끝내세요....구질한 시누네요

  • 9. 원글
    '18.2.13 11:15 PM (59.23.xxx.222)

    제가 시집왓을때 애들이 3살5살....돌때 못챙긴거 말고는
    둘다 공식적인날....초 중 입학때마다 옷 사주고 새뱃돈 매년 적지않게 챙겨주고
    연수 갈때 십마넌씩 챙겨주고 저희남편이 조카라고 이래저래 많이 챙긴편입니다
    근데 시누는 저희가 동생이니 저희애 둘 돌때 챙겼다는 이유로
    원래 손위는 이런 챙김을 못받는다나??ㅋㅋㅋㅋ
    엄청 돈돈 거리고 베풀줄 모르는 타입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엔 참 열받네요.....남편도 마찬가지로 누나의 얌체짓에 조카들한테 점점 애정이 식네요

  • 10. 58님
    '18.2.13 11:19 PM (221.167.xxx.147)

    남편 진짜 등신이네요. (남편 꼭 보여주세요 에라이 호구등신아..) 댓글보는 순간 속이 깝깝..

    시누집 인간들은 쌍으로 염치 밥말아먹었나..
    원글님도 그만큼 꼭 소비시거나 친정가서 고기먹고오세요^^

  • 11.
    '18.2.13 11:28 PM (27.118.xxx.88) - 삭제된댓글

    핏줄아이가
    시누는 니남편누나다.
    시누가 끝이아니라고요

  • 12.
    '18.2.13 11:30 PM (27.118.xxx.88) - 삭제된댓글

    조카는 남편 핏줄이지 나는 모르는 사이제 숙모거모르겠제
    니한테는 남이제 시누애는 완전 생판남
    그러니 맘이 고롯제

  • 13. ....
    '18.2.13 11:36 PM (221.139.xxx.166)

    원글님은 안해주면 되구요-형님, 저희 돈 없어요. 애 교복은 부모가 사줘야죠. 교복을 부모가 해줘야 애가 잘 풀린다고 하네요.
    58님도 가방 사주지 않으면 됩니다 - 그날 못받아갔으면 끝난거예요. 밥값에 가방에, 이건 경우가 아니죠. 말을 하세요.

  • 14. 그러거나 말거나
    '18.2.13 11:38 PM (73.13.xxx.192)

    세배돈 주며 교복살때 보태 한마디만 하세요.
    티셔츠는 뭣하러 사줍니까?

  • 15. ..
    '18.2.14 12:10 AM (61.74.xxx.90)

    아우 시댁에서 외식할때마다 형이 낼꺼지? 함서 실실 쪼개는 시동생생각나네요 거지근성..
    계속 그렇게 거지로 살았으면 좋겧네요..나를 사악하게 만드는 아주 나쁜인간

  • 16. **
    '18.2.14 12:33 AM (180.230.xxx.90)

    와~~
    저런 말을 직접할다는게 놀랍군요.

  • 17. ...
    '18.2.14 12:49 AM (211.58.xxx.167)

    10만원 줬어요

  • 18. .....
    '18.2.14 9:25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세뱃돈 모아 교복 사면 되겠네요.
    저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군요.

  • 19. 참 염병할년도 다있네요
    '18.2.14 11:47 AM (14.34.xxx.205)

    내나이가 70인데 여지껏살면서 처음들어보는 소리네요
    지자식은 지가챙기기 해보세요 뻔순이고만

  • 20. 저냥
    '18.2.14 3:14 PM (14.32.xxx.80)

    저희 시누는 지 아들 초등 힙학때 책상세트 사달랬어요. 남편은 사주고 전 열받고 우리애 학교갈때는 5만원 주더만요.

  • 21. 왜일케
    '18.2.14 10:22 PM (218.233.xxx.91)

    정신 가출한년들이 많은지

  • 22.
    '18.2.14 10:52 PM (1.234.xxx.114)

    시누그지같은년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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