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 타고 가다가 진심 쪽팔려서 환장했던 기억

아놔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8-02-13 22:48:26
버스 타다 졸았다는 글 보고 생각난 건데요. ㅎㅎ 저도 창가쪽 자리에서 졸았나봐요. 그런데 쿠션이 고장나서 마구 움직이더라구요.
설마 했는데 급정거할때 그 쿠션하고 같이 붕~~날아올랐어요. ㅜㅜ
다행히 크게 다치진않았는데 너무 쪽팔려서 벌떡 일어나 엉덩이에
쿠션 장착하고 모른척하고 타고 갔어요. 학생 때라서 내리면 손해니
그냥 갔는데 지금 나이라면 얼른 내렸을 거에요. ㅋㅋ 그렇다구요.
IP : 112.161.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2.13 10:49 PM (1.238.xxx.253)

    컥.... 뿜었.... 붕~ 이래 ㅋㅋㅋ

  • 2.
    '18.2.13 10:5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만화의 한 장면 같아요ㅋㅋ

  • 3. ..........
    '18.2.13 10:5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큰일 날뻔 했네요.

  • 4. ...
    '18.2.13 10:50 PM (58.230.xxx.110)

    전 버스기둥에 빡~
    소리나게 부딫혔어요...
    졸다가 고개가~
    뭐 좌회전 거칠게 도는 버스의자서
    떨어진건 한두번 아니구요...
    제가 버스타면 무지 졸거든요~

  • 5. 다반사
    '18.2.13 10:59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

    맨 뒷좌석 가운뎃자리 앉아가다가
    급멈춤 할때 돈통까지 튀어(뛰어!)나간 경험 몇번씩 있는 것 아닌가요? ㅠㅠ
    저는 어른 다 돼서 덜렁거리는 마을버스 기둥(?) 뽑은 적 있어요. 너무 부끄러웠지만 시크한 척하며 연결부분에 끼워넣음

  • 6. ㅎㅎㅎ
    '18.2.13 11:10 PM (211.209.xxx.57)

    저도 중학교 다닐 때 만원버스에서 손잡이에 매달려 가다가 그게 떨어져서 여러명이 함께 계단으로 쳐박힌 적이 있어요. 아픈 건 둘째치고 가죽으로 된 듯한 손잡이가 떨어진게 너무 부끄러웠던 기억이...

  • 7. 우유
    '18.2.13 11:17 PM (220.118.xxx.190)

    창피한것은 아니지만
    버스 운전석 앞에서 스파크가 일어 난거예요
    사람들이 놀래서 내리는데..저는 창문으로 기어 나왔어요
    별 것도 아닌데 다들 놀래서...그런데 제가 내리는것을 본 남자가 자꾸 웃어서...
    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지금은 아마 불이 나도 창문으로 못 나올만큼 거대해졌다는거...

  • 8. 님..
    '18.2.13 11:35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혹시 강남에서 그러지 않았어요.
    제가 고등때 말한 장면 봤었는데...

  • 9. ...
    '18.2.13 11:52 PM (211.36.xxx.95)

    친구가 어렸을때 버스 젤 뒷좌석 앉았는데
    과속방지턱에서 버스가 덜컹거렸는데
    친구 몸이 붕뜨면서 버스 천장에 머리 부딪혔다데요ㅋㅋ

  • 10. 저요 저
    '18.2.14 12:21 AM (175.124.xxx.105)

    예전에 버스문이 접히는 문이었잖아요 내릴 때 계단에 있다가 접히는 문 사이에 끼인 적 있어요^^;;

  • 11. 저 진짜
    '18.2.14 2:19 AM (211.210.xxx.216)

    맨 뒷자리 앉았다가 급 정거하는 바람에
    운전수 아저씨께 달려가서
    아지씨 저 부르셨어요?했다는 전설이 ㅎㅎ
    그것도 갈래머리 여고때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097 영상] 문재인 대통령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quo.. 11 설인사 2018/02/15 933
780096 대문에 외동들의 비애......명절..... 8 명절 2018/02/15 4,781
780095 올림픽 기대주 누구냐 넌.. 스켈레톤 세계1위 윤성빈 편 / 비.. 12 기레기아웃 2018/02/15 4,075
780094 치아가 가지런해야 평탄하게 잘 산다 17 치아 2018/02/15 7,192
780093 이방카 설쳐대는거 미국사람들은 괜찮대요? 16 .... 2018/02/15 4,487
780092 친정에 안가고 싶은데 넘 속 좁은가요? 31 ㅇㅇ 2018/02/15 7,239
780091 의료기기체험장 요즘 눈에 띄던데 다니시는분 계세요? 재능이필요해.. 2018/02/15 511
780090 즐거운 설날 보내시구 헤어앰플하나 추천부탁드려요~ 2 .. 2018/02/15 677
780089 김현미 국토부 장관 '대·폐차되는 시내버스, 저상버스 도입 의무.. 5 oo 2018/02/15 1,441
780088 냉동 동그랑땡 - 냉동상태로 굽나요? 6 요리 2018/02/15 2,181
780087 남편이랑 시부모님이랑 언성이 높아지기만 하면 결혼하고 변했다고 .. 14 .. 2018/02/15 6,230
780086 동계올림픽은 늦었고 패럴림픽이라도 보러갈까 하는데 5 ... 2018/02/15 870
780085 혹시 한경희 스마트 분유포트 쓰시는 분 있나요? 카라 2018/02/15 536
780084 23000명만 모으면 됩니다.네이버청원 6 오늘.내일마.. 2018/02/15 1,026
780083 요리 딱하나만 추천해주세요 11 .. 2018/02/15 2,662
780082 캐나다에서 사올 것 추천 부탁 드려요 6 도라 2018/02/15 2,461
780081 수호랑 반다비가 자원봉사자들이랑 무한댄스 추는거 보고 싶당.. 베흠 2018/02/15 1,646
780080 총각무 담은게골마지가 끼었는데 이거 어떻게 하나요? 4 2018/02/15 1,106
780079 실온에서 12시간 해동한 고기, 동태포 괜찮을까요? 3 xiaoyu.. 2018/02/15 1,420
780078 "니도 나중에 며느리 봐바라".... 에 대응.. 17 꿈속의 꿈 2018/02/15 8,434
780077 평창에서 얼음 범퍼카 스노모빌래프팅!?! 영국남자 2018/02/15 517
780076 머니가최고? 5 돌잔치 2018/02/15 1,201
780075 나경원은 왜 평창에 있지 않고 뉴스공장에 나오는 겁니까? 2 파란 2018/02/15 1,228
780074 전망좋은카페 2 나마야 2018/02/15 966
780073 설연휴에 약을 안가져와서..응급실 약처방 가능할까요? 8 민트잎 2018/02/15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