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까다로운 입맛

jan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8-02-13 22:33:37
나이가 들수록 성격도 이상해지고 입맛도 이상해져요
오늘 저녁 제가 일이 있어 집근처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에서
돼지고기 김치찜을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까다로운 남편입맛에 안맞았죠 물론 고추라추가 어쩌고 돼지고기가 어쩌고 딴사람들은 잘만 먹더만
어쩌고 저쩌고 하도 지랄하길래 난 힘들면 사다먹을거고 적당히 해
먹고 살거니 불만이면 같이 해라 했더니 말도안되는 지랄을 하네요
정말 혼자 살고 싶네요 왜저리 못났을까요
IP : 59.11.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10:35 PM (121.182.xxx.90)

    이제부터라도 남편의 입맛을 낮춰주세요...
    음식 맛있게 하지마요....^^

  • 2. 남편이
    '18.2.13 10:35 PM (116.127.xxx.144)

    좋아하는거(하다못해 오뎅볶음이라도.....소세지 볶음이라도...)
    그걸 사다줘보시죠

    좋아하는거 있지싶은데요....
    돼지고기김치찜은....저도 싫을거 같아요.....죄송

  • 3. ..
    '18.2.13 10:44 PM (49.169.xxx.133)

    돼지고기 김치 찜 맛있는데....

  • 4. 돼지고기김치찜
    '18.2.13 10:44 PM (223.39.xxx.3)

    고등어김치찜 이런건 저도 별로네요
    물어보세요
    좋아할지

  • 5.
    '18.2.13 11:03 PM (125.131.xxx.125)

    고추라추 가 뭔가요??

  • 6. 우리남편이
    '18.2.14 11:57 AM (14.34.xxx.205)

    그집에 있네요 아주먹는음식가지고 까탈떨어요 우리남편도 돼지고기 고등어 안먹어요
    밥먹으면 먹고나면 옆에 쓰레기를 만들어요 어찌그입에는 쓰레기만 걸리는지
    밥주고 숫가락 빼앗고 싶어요 아주미워요 내마음속으로 오래살까봐 두려워요
    평생을 밥지옥에 살았으니까요 늙어가면서 그릇도 작아지고 작은일에 신경쓰고
    큰일은 회피하고 내가돈벌려고 일벌려놓았는데 틀어서 돈못벌게하고 아주미워요
    내가우리남편에게 다음생에는 안만나고싶으니 각오하라고 거기에 잘난척은 아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843 삶은 만들어 진것인가? 만들어 가는것인가? 15 삶은 삶이란.. 2018/02/14 3,359
779842 혹시 불청 보시나요? 최성국 장호일 정말 멋있어요! 14 ..... 2018/02/13 5,481
779841 삶은 계란이 먹고 싶은건 배가 고파서겠죠? 6 .. 2018/02/13 1,510
779840 중학생들은 실내화 슬리퍼만 신나요? 6 쥐구속 2018/02/13 2,164
779839 미소년 같았던 이상은 언니도 32 2018/02/13 20,189
779838 보수는 어떻게 노인들들 구워삶는건가요(아빠관련) 15 ㅇㅇ 2018/02/13 2,013
779837 죽음 이후 22 Aaa 2018/02/13 7,002
779836 엉덩이부위가 할머니들처럼되어가요 6 엉덩이 2018/02/13 6,604
779835 중고등 내내 키가 자란 여성분들 계세요~ 17 .. 2018/02/13 4,394
779834 서이라.네이버기사에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악플달고 있어요 14 ㅁㅊ나.헐 2018/02/13 3,918
779833 전 여옥 지가 뭐나 되는 것처럼. . . 10 아아아악 2018/02/13 2,055
779832 4월말 5월초 아이랑 같이 갈만한 제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1 sue 2018/02/13 869
779831 신동빈 면세점 뇌물로 구속당시 1 기레기아웃 2018/02/13 964
779830 질문) 양념된 고기 타지않게 굽는법 7 질문 2018/02/13 6,030
779829 온통 한 생각만 3 궁금 2018/02/13 869
779828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문자 8 참여 2018/02/13 1,650
779827 님들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쿨해질수 있으세요. 28 좋겠다 넌 2018/02/13 10,601
779826 나를 많이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7 2018/02/13 4,838
779825 중딩 봉사활동 실적 생기부누락 어쩌나요? 9 생기부 2018/02/13 2,887
779824 500미터 쇼트랙 금메달 딴 폰타나 선수 대단하네요 2 ㅇㅇㅇㅇㅇ 2018/02/13 3,479
779823 절도 합의금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 2018/02/13 1,759
779822 국산 인덕션 vs 해외직구 ?? 9 인덕션 2018/02/13 4,810
779821 아.오늘뉴스공장 너무재밌었네요. 20 2018/02/13 4,745
779820 언니들 저 혼술중인데 30 혼술동생 2018/02/13 5,232
779819 시누가 자기 애 고등학교 교복을 저희보고 사달랍니다 16 뒷골 2018/02/13 10,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