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 3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이 엄마에요..
초등 2학년 여름부터 화상영어로 하루 30분 정도 하고 있어요.
그 전에는 집에서 영어 디비디 보는 것 이외에는 영어수업은 전혀 ,, 따로 받아본 적은 없어요..
그래서 크게 욕심 안내고 매일 영어를 쓰는 선생님과 인사라도 하는 걸 시작으로 해보자 하고 접수하고 듣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는 원래 밖에 나가 노는 것 빼곤 좋아하는게 없는 아이이긴 하지만,,,ㅠ,ㅠ
요 일주일 사이에 선생님이 계속 단어 시험만 보시는 거에요. (필리핀 선생님)
뭐랄까, 저희 아이가 개구리가 frog 인것은 아는데 이 철자를 몰라요 그래서 선생님이 연습해라 외워라 까먹지 마라
막 이런 얘기 하시면 낮에 저랑 몇번 써보긴 했는데 컴터 켜면 또,, 멍,,, 해요 ㅠ.ㅠ
이런 식으로라도 영어 단어 외우기는 필요한 건가요?
밑으로 동생이 둘이나 있어서 제가 붙잡고 영어 가르칠 실력도 아니지만 시간도 없어요.
너무 시골에 살아서 학원 다니기도 어렵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화상영어였어요..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단어도 외워지고 할까요. 너무 어렵네요 ..ㅠ.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3학년 부터 하는데, 이제 시작하고 나면 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