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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안하고

...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8-02-13 16:26:38

외동 아들인데

돌잔치 하려고 알아보다가

그냥 아예 돌잔치 하지말까...싶은데


솔직히 비용도 문제이고 시댁이랑도 딱히 친하게 지내지도 못해서..

그냥 돌잔치 비용으로 아기 데리고 국내 여행이나 가고 싶어요.

사진관 가서 기념 사진이나 찍구요.

돌잔치 안하고 지나가신 분들 어떤가요?

나중에 후회하는가요...




IP : 58.75.xxx.2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4:27 PM (112.221.xxx.67)

    저도 외동아들

    현재 7살인데 아직까진 후회안해요

  • 2. oo
    '18.2.13 4:32 PM (203.233.xxx.130)

    아들 둘, 첫째 돌잔치 안하고 돌사진만 찍었는데 그것도 나중에 후회되서 둘째는 돌잔치 돌사진 둘다 패스 했어요.

  • 3. ㅇㅇ
    '18.2.13 4:34 PM (49.142.xxx.181)

    96년생 대학4학년 외동딸 돌사진은 찍고, 돌잔치는 집에서 부모님 형제만 불러서 했는데
    지금도 후회안함..

  • 4. ....
    '18.2.13 4:34 PM (119.69.xxx.115)

    제 주변에 돌잔치 안한사람들 20년 넘도록 후회한 적 없던데요... 지금 고민하시는 거 보면 님은 후회할지도

  • 5. ..
    '18.2.13 4:38 PM (112.170.xxx.237)

    가족끼리 밥 한번 먹는 정도는 몰라도 크게하는 건 민폐같아요..저희도 안했구요 후회 없습니다..

  • 6.
    '18.2.13 4:39 PM (1.245.xxx.103)

    돌잔치한게 후회되요 돌사진만해도 좋을거같아요 집에서 간단히 생일상 차리고요

  • 7. 이규원
    '18.2.13 4:42 PM (223.62.xxx.43)

    저는 아이가 4명인데 아무도 돌잔치 안 했어요.

  • 8. ㅇㅇ
    '18.2.13 4:44 P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외동인데 양가 직계가족들만 모여서 밥먹고, 장난감 소품들 가져가서 재미로 돌잡이만 했어요.
    잘한듯 싶어요.

  • 9. ..
    '18.2.13 4:47 PM (1.240.xxx.25)

    후회 안 해요 시댁 친정 멀고 회사도 옮긴지 얼마 안 되서 집에서 간단히 했어요
    음식 간단히 차려서 한복 입혀 사진 찍어줬는데 후회 없어요

  • 10. ...
    '18.2.13 5:05 PM (112.220.xxx.102)

    건강하게 잘 자라서 고마우니
    돌상 차리고
    윗님처럼 직계가족들만 불러서 잔치할듯요
    돌잡이두 하구요
    안하고 그냥 지나가면 서운할듯해요

  • 11.
    '18.2.13 5:15 P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돌잔치 안했는데
    그게 후회 될리가 뭐가 있겠어요?
    사진관에서 5만원 주고 돌사진을 찍긴 찍었지만
    그 사진 없다고 어찌 되는것도 아니고
    돌사진이 따로 있겠나 싶네요
    나들이 가서 찍고 돌때 간단히 케익이나 하나 사고
    과일 조금 마련해서 식탁에서 안고 자연스럽게 찍으면
    되는 거죠
    그 애가 지금 대학생 이에요
    부모들이 돈 없다 어쨌다,남의 대소사 귀찮다 어쨌다 하면서도 유별나긴 하다 싶더군요
    주위에선 자녀가 두명이든 세명이든 뷔페에서 다 했고 다 갔어요
    저희는 외동자녀 였는데 안했구요

  • 12. 외동아들
    '18.2.13 5:57 PM (182.172.xxx.23)

    지금 22살 아이, 돌잔치 안함요.
    당시 유명하던 사진관 가서 돌 사진 찍어주고
    집에서 돌잡이상이랑 간단하게 케잌하고 음식해서
    시집 식구들하고 먹고요..
    전혀 후회없고 잘한것 같음..

  • 13. 외동맘
    '18.2.13 7:11 PM (121.131.xxx.171) - 삭제된댓글

    후회안합니다.
    벌써 20년 전이예요.

    백과사전 참고해서 아이 돌상 제가 직접 차렸습니다.
    형편 때문에 돌잔치 안한 거 아니고
    그냥 제가 차려 주고 싶었어요.
    옛날에는 활도 올려놓았다고 적혀 있길래
    제가 장난감 활을 찾아서 동네 아니 옆동네 문방구까지 다 뒤졌네요.^^
    결국 올리지는 못했지만
    실타래도 올려 놓고 정성껏 준비했어요.
    아이 돌잡이도 했구요.
    저, 그날 한복도 꺼내 입었습니다.
    남동생이 멋지게 사진 찍어 줘서 지금도 저희 집 거실에 떠~억하니 놓여 있어요.
    언니는 그 사진 볼때마다 돌상이 무척이나 정겹게 느껴진답니다.

    원글님 의견도 좋아요.
    여행가고 기념사진 찍고.

  • 14. 사진
    '18.2.13 8:28 PM (112.186.xxx.156)

    우리 애 돌때 너무 돈도 없고, 가족들에게 오라가라 하면서 신세지기도 싫고
    그때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우리끼리 사진관 가서 사진만 찍었어요.
    돌잔치 하지 않았으니 돌 선물도 없는게 당연했고요.
    그런데 저는 후회되지 않아요. 돌잔치 하지 않았어도 우리애 넘 잘 컷고요.
    저흰 시댁이나 친정이나 다 싫었거든요.
    그런 가족에게 애 돌이라고 돌잔치에 초대하기 싫었고
    가족들에게 신세진 것도 없었기에 떳떳한 마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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