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어머니가 주무시는걸 본적이 없어요
깨어있어도 분주하게 움직여요
덕분에 집은 반짝반짝 윤이 나고 살림은 잘 하시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ㅡㅡ
시이모 시외삼촌 거기다 외사촌들도 다 그렇다네요
시아버지가 게을러 터져서 남편은 반반 닮은게 아니라 성격은 어머니 닮고 행동은 아버지 닮아서 아주 가관이죠
시어머니는 죽게 움직이다 아프면 병원은 또 엄청 잘가요
119 구급차도 뻑하면 부르고
생각할틈 없이 그냥 움직이는듯ㅡ.ㅡ
1. ...
'18.2.13 4:12 PM (211.177.xxx.63)부지런하면서도 자기 몸 챙기는 분이네요
시어머니로 괜찮지 않나요?2. ㅋㅋㅋ
'18.2.13 4:13 PM (220.81.xxx.248)남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째요
님너무 힘드시겠어요 ㅠㅠㅠ
본인이 빠릿하고 깨끗하면 주위 사람 괜찮지만
예민하고 깔끔하면서 게으르면 ㅠㅠ 주변사람 힘들잖아요....3. 저런분
'18.2.13 4:16 PM (59.28.xxx.92)옆에 있는 사람들은 좀 편해요.
다 해 주시잖아요.
게으른것보다 낫지 않을까요?4. ㅇㅇ
'18.2.13 4:17 PM (211.206.xxx.52)같은 시어머니인가요?
정말 한시도 가만히 안있고
잠은 언제자나 싶을정도로 새벽에도 수시로 돌아다니며 움직여요
뭔소리만 나도 이방저방 문열어보고
수시로 들락낙락
같이 있는 자체가 넘 피곤~5. 집이
'18.2.13 4:18 PM (121.137.xxx.231)TV에나 나오는 쓰레기집 같은 곳이 시댁이면
얼마나 다행인지 느끼실 듯..ㅜ.ㅜ6. 반대로
'18.2.13 4:25 PM (220.90.xxx.206)저도 울친정엄마 주무시는걸 본적이 없어요. 근데 집이 tv에나 나오는 쓰레기집 같은 곳이에요.
울엄마는 뭐하러 다니는걸까요???? 돌아다니면서 어지르나봐요.7. ..
'18.2.13 4:31 PM (113.92.xxx.233) - 삭제된댓글ㅎㅎㅎ 시어머니는 드러워도 싫고 부지런해도 싫은겁니다 원래.
8. ᆢ
'18.2.13 4:34 PM (116.120.xxx.165)울 시어머닌
저녁 8시면 잠들어서 새벽4시에 일어나 냉장고물건 , 냄비등등 떨어뜨려요~ 며느리들 일어나서 일하라고요 ㅜㅠ9. 반대로님
'18.2.13 4:42 PM (211.114.xxx.79)반대로님 너무 웃겼어요.
10. 윗분들 속모르는 말
'18.2.13 4:44 PM (124.53.xxx.131)부지런한 시모들은
며느리 쉬는 꼴 절대 못봐요.11. ㄱㄷㅋ
'18.2.13 4:47 PM (125.176.xxx.37)우리 친정엄마랑 똑같으시네요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계속 모터돌리세요. 솔직히 같이 있으면 부담백배입니다..
딸인 나는 근데 왜 반대인가..ㅜ12. ㅋㅋㅋ
'18.2.13 5:05 PM (59.28.xxx.238)반대로님..돌아다니면서 어지르나봐요...푸하하하
13. 시어머니로는
'18.2.13 5:07 PM (61.80.xxx.94)좋을수도..?;;
근데 남편이 성격만 닮아서 예민하게 굴땐 원망스럽죠
그런 성격이 오해도 잘하더라구요
상대방 얘기를 곧바로 자기식대로 해석해서 화가 치밀어 있어요;;
왜 화가 났지???@@@@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하루 2~3시간 자면 많이 잔것인듯
평생 수면제 없인 못주무시고 이젠 졸피뎀 한통 먹어도 효과없대요
못자면 누워 있던가 tv라도 보면 좋은데 할일이 생각나서 일어나서 막 움직여요
관절 다 나가도 소용없어요
움직일때는 문도 쾅! 그릇도 덜그럭덜그럭..
시어머니 식구들이 다 그럼ㅎㅎ
뜨거운 차 절대 못마셔요
찬물에 확! 섞어 원샷!!
차분히 대화한다는게 뭔지 모름;;;14. 우린
'18.2.13 5:36 PM (112.164.xxx.157) - 삭제된댓글친정엄마는 잠시도 안쉬고 일해요
늘 뭔가를 하시지요
집은 아주 깨끗은 아니고 80%정도 상위에 속하고요
시어머니는 손가락으로 사람을 부려요
울 시어머니는 아무도 없으면 본인이 깨끗하게 하시나봐요
울 엄마보다 훨 깨끗해요
울 엄마는 남에게 답답해서 뭘 못시키고 본인이 다해요
울 시엄니는 본인은 안하고 다 시켜요, 그것도 잠시도 가만히 안냅두고
그래서 전 시어머니 만나면 얼른 일어서서 나와요,15. ㅎㅎㅎㅎ
'18.2.13 5:50 PM (220.70.xxx.245)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댓글보다
'18.2.13 7:09 PM (116.32.xxx.51)웃음 터지네요
17. 산만
'18.2.13 8:38 PM (125.183.xxx.190)아이구야 생각만 해도 정신없네요
18. 보나마나
'18.2.14 12:03 AM (222.234.xxx.222)며느리들만 보면 뭘 시키려는 울시집식구들
그래서 형님이랑 저는 저녁 설거지 끝나고나면
방에 들어가서 자는척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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