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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마다 키작다는소리 정말 듣기싫어요

명절시러 조회수 : 5,523
작성일 : 2018-02-13 15:55:38

저희 애들 둘다 키가작은편인데

명절날마다 키가 왜이리 안컸니?

많이 안먹니.이런소리들으면

정말 너무너무 짜증나요

저번 추석에도 초등학교5학년 저희 아들보다

동서애가 한살많은데..

그애가 키가 많이 컸더라구요

둘이 아무리 한살차이지만

너무 차이난다고

초등학생이랑 중학생 서있는거 같다고 비교를 형님이 하시길래

클때되면 다 크겠죠 하고 말았는데

무지 빈정 상하대요

딸보고도 키작다고

시누이 딸이 같은 또래인데

엄청 차이난다고 그때도 그러더만

안그래도 키 안크서 저도 속상한데..

저희 친정을 보면 제키가..160이구

저의 오빠들 동생은..거의 175거던요

시댁이 단신집안이죠

오죽하면 신랑키가.172인데..형님이 키가 크다고 햇다면

말 다한거죠 머 ㅋㅋ

게다가 형님내외는 두분다 키가 160인 저보다 더 작은데

아들키가...지금 고3올라가는데

180넘었거던여

그래서 더 그러는건지 어휴

저번에 시어머님돌아가시구 이제좀 편안하게 살고싶다고 글 올린적 있는데

형님은 꼭 음식을 해야하고

사서 하자고해도 말도 안통하고..

정말 이리저리..꼴보기싫어요

시댁식구들 이제 정말 안보고 살고싶어요

IP : 1.176.xxx.14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3:57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형님 내외도 키 160도 안되면서 남의키가지고 그러지마세요 라고 돌직구 날리세요

  • 2.
    '18.2.13 3:58 PM (219.250.xxx.55)

    저도
    그소리너무싫어요 어휴
    엄마가 너무 골라먹이는거아니냐는둥
    한창때는 라면이든머든 아무거나 막 먹이라는둥
    ㅠㅠ

  • 3. ..
    '18.2.13 3:59 PM (1.225.xxx.50)

    키 작은 사람들이 꼭 다른 사람 키 갖고 뭐라 그래요.
    자기가 늘 키에 컴플렉스가 있으니 그렇죠.
    우리 시누이 155인데
    사촌들 결혼하면 꼭 신부 키가 작네 어쩌네 평을 해요.
    그리고 자기애들 작은건
    애들 고모 닮아서 그렇다고 그러네요.

  • 4. 작성자
    '18.2.13 3:59 PM (1.176.xxx.146)

    이제 저도 눈치안보고
    제 할말 해야겠어요
    ㅠㅠㅠ여지껏 좋은게 좋다고
    웃고잇으니 등신인줄 아나봐요

  • 5. 씨가
    '18.2.13 4:00 PM (39.7.xxx.155)

    씨가 작아서요
    해버려요

  • 6. snowmelt
    '18.2.13 4:00 PM (125.181.xxx.34)

    진짜 외모 지적질이 제일 듣기 싫어요.
    그리고 꼭 잘난 것도 없는 사람들이 그래요.

  • 7. ...
    '18.2.13 4:01 PM (119.69.xxx.115)

    대놓고 말해요.. 듣기싫다고.. 스트레스주지말라.. 더 안큰다.. 만나면 좋은 이야기 찾아보면 칭찬할것도 많다. 격려 좀 해줘라..

  • 8. .....
    '18.2.13 4:02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다른 약점을 공격해버리세요.

  • 9. 아휴
    '18.2.13 4:07 PM (39.7.xxx.187)

    속이 차야 좋은 거지 키만 큰게 무슨 대수겠어요. 키야 적당하면 되고 속이 알찬 사람이 되야지요. 하세요.

  • 10. 키 작아도
    '18.2.13 4:11 PM (211.253.xxx.18)

    잘 살아요. 형님도 잘 사시잖아요. 호호호

    이렇게..^^;;

  • 11. ..
    '18.2.13 4:12 PM (119.31.xxx.20)

    우리애 키는 그렇다치고 형님 목에 주름이 왜이리 많아요? 팔자주름도 푹 패였네요.
    아주버님 대머리 될거 같아요. 속머리가 휑하네요.
    애한테는 너는 왜이리 못생겼니? 친구들이 안놀리니? 막 이래보세요.

    좋은 대답 없어요. 꼴값떠는 것들에겐 역지사지를 해줘야해요.

  • 12. ...
    '18.2.13 4:15 PM (61.74.xxx.90)

    가만히 있지마시고 한마디 꼭 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됩니다
    지금은 키만 그렇죠? 점점 비교질 심해집니다
    저도 착한척하고 있다가 뒤통수맞고 전투력상승중이에요..
    왜 빙신짓하고 살았나모르겠어요..내자식과 내감정은 소중한겁니다

  • 13. ..
    '18.2.13 4:16 PM (1.240.xxx.25)

    사람들이 왜 그렇게 메너가 나쁠까요?
    저희 동서네 애가 유난히 작지만 그 집 부모가 키 작아서 걱정이라고 하지 다른 가족들은 키 얘기 절대 안 꺼내요

  • 14. 그냥
    '18.2.13 4:20 PM (125.178.xxx.37)

    체질이 그런가봐요.해버리세요..
    더 안묻게...

  • 15. ....
    '18.2.13 4:23 PM (112.220.xxx.102)

    아빠닮아 키가 그런걸 뭐어쩌란건지??
    본인들 얼굴에 침뱉는걸 모르나??
    정말 한심하네요
    자꾸 그러면 명절날 애들이랑 가지마세요

  • 16. ...
    '18.2.13 4:2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애들 듣는데서 키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누가 형님 보고 만날때마다 '왜 이렇게 많이 늙으셨어요' 하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저같음 이렇게 얘기 합니다

  • 17. .....
    '18.2.13 4:28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형님은
    잠깐 못 보던 사이에
    얼굴이 자글자글해졌네요.

  • 18.
    '18.2.13 4:30 PM (115.137.xxx.76)

    형님은 키 몇이에요?말하고 무표정하게 위아래로 훑으세요

  • 19. 미친
    '18.2.13 4:33 PM (211.36.xxx.97)

    저도 키 작은데 말 험하게 나가네요
    난쟁이 똥자루 집안에서 180 나와서 자랑스러운가 봐요

  • 20. 작성자
    '18.2.13 4:39 PM (1.176.xxx.146)

    댓글들 너무 감사해요
    눈물나요 ㅠㅠㅠ
    요번에는 꼭 쏘아부치겠습니다 ㅠㅠㅠ

  • 21. ......
    '18.2.13 4:41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스트레스 쌓여
    나도, 아이들도 명절 생각만 해도, 형님 면상만 봐도 호흡곤란 올 것만 같다 하고
    가지마세요.

    남자들이
    나 힘들다 소리는 귓등으로 흘려듣는데
    남편 자신과 자식한테 욕하는 것은 못 참더라구요.

  • 22. 큰아빠
    '18.2.13 4:45 PM (61.105.xxx.62)

    닮았나봐요~유전이 무섭긴 하네요 그러세요

  • 23. 나쁘네요.
    '18.2.13 4:47 PM (124.53.xxx.131)

    그거 걱정도 아니고 약오르라고 그러는거 아시죠?

  • 24. 릴리
    '18.2.13 4:53 PM (210.90.xxx.171)

    못됐다....우리 큰애도키작아 본인도 스트레슨데 거기다 주민들이 쓸데 없이 말 보태면 짜증나요..일부러 못크게 하는 것도 아닌데 기분 나쁜 말을 뭐하러 하는지 참ㅜㅜ

  • 25. ㅂㄱ
    '18.2.13 5:06 PM (210.192.xxx.138)

    저희 시어머니는 이제 9개월차 접어든 저희딸보고 자꾸 뚱뚱하다고...8.5킬로 완전 표준이거든요..키는 평균보다 크구요..

  • 26. 내자식을
    '18.2.13 5:09 PM (144.59.xxx.226)

    상대가
    친.인척이던, 부모이던,
    내자식을 앞에 두고 험담을 하는데,

    좋은 것이 좋다고,
    그냥 어쩌쩡하게 넘어간다...

    내가 자식이라면 내험을 하는 친.인척보다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어영부영 웃고 있는 부모가 더 싫어요.

    내본인 험이야 그렇다 치더라고,
    내자식을 앞에 두고 누가 험을 하면,
    상대의 지위고하.서열을 막론하고
    돌직구로 무어라 하세요.
    그래야 그 상대들이 내자식을 무시 못합니다.

  • 27. ....
    '18.2.13 5:10 PM (122.36.xxx.150)

    하여간 진상들 진상들...지 앞가름이나 잘 할 것이지 ...

  • 28. ㅋㅋㅋ
    '18.2.13 5:20 PM (121.182.xxx.90)

    난쟁이 똥자루 집안에서 180 나와서 자랑스러운가 봐요...222222
    원글님 아들 딸 꼭........예쁘게 쭉쭉 커길 바랄께요.

  • 29. sandy
    '18.2.13 5:34 PM (221.149.xxx.70) - 삭제된댓글

    형님 내외도 키 160도 안되면서 남의키가지고 그러지마세요 라고 돌직구 날리세요

  • 30. sandy
    '18.2.13 5:35 PM (221.149.xxx.70)

    형님 내외도 키 160도 안되면서 남의키가지고 그러지마세요 라고 돌직구 날리세요22222

  • 31. 신기
    '18.2.13 5:47 PM (175.116.xxx.169)

    그런데 신기하네요 형님내외 키가 그리 작은데
    아들이 벌써 키가 180이 넘다니..

    제발 비결이나 알려달라고 하심 안될까요? ^^;;;;;

  • 32. 작성자
    '18.2.13 5:58 PM (1.176.xxx.146)

    정말 형님내외 키가..형님은 155 쯤 될라나
    시숙은 156쯤 ㅋㅋㅋ
    저도 아들이 지금 고3올라갸는데
    저번 추석때보니깐 182라고 하대요?
    신기하죠??
    조카가 그렇다고 일찍 자는것도 아니고
    음식을 그렇게 먹는편도 아니던데
    믈 그리먹어서 저리컸냐고 하니깐
    이오 아시죠?
    그걸 많이 먹였다고 하던데요
    제볼때는.다른 이유가 있지싶어요
    다만 말을 안해주는거죠 머
    우리 애들 키작다고 놀릴라고 ㅎㅎㅎㅎ

  • 33. 작성자
    '18.2.13 6:02 PM (1.176.xxx.146)

    그리고 형님 한테 딸도 있는데 그딸은 작아요
    동서네 애들은 아빠는 작지만
    엄마가 164쯤 될라나요
    그래서 아들도 크고 딸도 작지않아요
    참고로 울 시아버님 시어머님..ㅎ단신이시구요
    울 친정식구들.조카들 다 크요~~
    제가바도 씨가 문제인거 같애요 ㅡㅡ;
    제키도 큰편은 절대 아니지만
    옛날키에 비하면 적당했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던요 ..ㅎ ㅠ

  • 34. ..
    '18.2.13 6:50 PM (14.37.xxx.171)

    저도 겪었던 일이네요.
    엄마인 제가 안해본게 뭐가 있을거라고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그중 라면이라도 먹는다면 먹여라 이소리 볼때마다 하더군요.
    하여간 똑같은 사람되는것보다
    저 위에 아이한테 키스트레스 주지마세요... .. 라고 하신분 처럼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35. 형님
    '18.2.13 8:1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본인도 키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 있었을텐데
    참 배려심 없네요.
    그러는 형님을 왜 지금도 작으세요? 좀더 크시지 않고...
    라고 농담 비슷하게 쏘아주세요.
    아이들 나중에 클거예요. 그런 애들 많잖아요.
    근데 이오는 뭔가요?

  • 36. 형님
    '18.2.13 8:10 PM (125.177.xxx.106)

    본인도 키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 있었을텐데
    참 배려심 없네요.
    그러는 형님은 왜 지금도 작으세요? 좀더 크시지 않고...
    라고 농담 비슷하게 쏘아주세요.
    아이들 나중에 클거예요. 그런 애들 많잖아요.
    근데 이오는 뭔가요?

  • 37. 작성자
    '18.2.14 1:30 PM (1.176.xxx.146)

    요구르트 예요
    다른것보다 약간 비싸다고 하긴 하대요
    이오 먹고 키크신분들 계시나요?ㅎㅎ

  • 38. 티니
    '20.12.25 5:28 AM (116.39.xxx.156)

    이오 ㅋㅋㅋㅋ
    설탕덩어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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