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대범함과 카리스마 있는 시어머니 성격 있었는데
울집은 엄마가 오히려 그런쪽이에요
저도 그래서인지. 말이 짧아요.
남편이나 누구에게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는 편이 아니죠
근데 시댁은 정반대에요
나쁜 의도를 갖고 그런건 아닌듯한데 미주알고주알 본인감정의 불편함을 일일이 호소하는 스타일.
그러다 보니 시엄니가 매일 앉으면 시아버지 흉입니다
아들 얼굴보면 시작이에요
가뜩이나 아들이 친아들도 아닌데 그렇게 시아버지 흉을 보니
아들은 시어머니앞에서 꼼작도 못하구요
그게 어쩔땐 며느리에 대한 흉. 본인은 그냥 본인 생각을 말하는거지만 듣는 이에개 며느리 흉.
본인 남편 흉. 아들 흉도 보고싶을 텐데 아들앞이라 그건 못들어봤네요
매사 불만과 흉보는 것만 들어야 하니. 시댁가기 싫네요 밝은 얘기가 없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엄니 성격 평좀 한줄할께요
ㅁㅁ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8-02-13 15:46:32
IP : 223.62.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13 3:49 PM (119.69.xxx.115)저도 그냥 인품없는 시댁을 만난 내탓이려니 해요. 살다살다 이렇게 남흉으로 하루종일 사는 사람 첨 봤어요. ㅜㅜ 식사도 안하세요.. 숟가락들고 침튀면서 흉봐요 ㅜㅜㅜ
2. 울
'18.2.13 3:56 PM (175.198.xxx.197)시댁도 그랬는데 내가 한마디 뭐라 하니 좀 줄은거 같긴 해요.
결혼전에 친정엄마는 남 욕하는 사람 싫어하고 본인도 안하셔서 몰랐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직장에서나 모임에서나 남 흉을 엄청 보더라구요.
오죽하면 어디가서 화장실 가지 말라는 말이 다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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