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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마다 기분이 참...그래요

지나가다 조회수 : 5,572
작성일 : 2018-02-13 14:46:38
조카(시누이 아들 딸)가 셋입니다.
대학생들이라 명절(설, 추석) 때 10만원씩 주고 있어요.
초등까진 2만원씩, 고등학생까진 5만원씩 줬구요.
그런데...참 글로 쓰기도 치사한 게 ㅠㅠ
저희는 아들 하나인데..명절 때마다 자기 막내아들 한 명 받은 금액
딱 그 금액만 줘요. ㅎㅎ
IP : 14.52.xxx.7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2:49 PM (125.183.xxx.157)

    저라면 받은 금액만큼 돌려줍니다
    원글님 심정 당연해요
    다른게 양아치가 아니라요
    그런게 바로 양아치 근성이라고 하는겁니다

  • 2. ...
    '18.2.13 2:49 PM (125.183.xxx.157)

    남에게 받아놓고 그만큼 안주는 그 근성이 바로 양아치 근성
    원글님도 앞으론 액수 줄이세요

  • 3. 위로
    '18.2.13 2:50 PM (117.111.xxx.109)

    자식 없는 사람도 있어요..매번 짜증나지만 안줄수도 없고..ㅜㅜ 그래도 쪼금은 받으시네요..ㅎ

  • 4. ㅎㅎ
    '18.2.13 2:5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죠뭐.
    저희도 하나인데 형님네는 셋이라 맨날 적자에요 ㅋㅋ
    그래도 억울하지는 않은데
    걔들빼고 용돈받을 나이가 지난 조카들이 8명이나 있어서
    결혼할때 내는 축의금 엄청 부담이에요.
    4명은 갔고 작은애들까지 7명은 아직이네요.ㅠ.ㅠ

  • 5. 무명
    '18.2.13 2:52 PM (211.177.xxx.71)

    저도 아들 하나에요.
    시가 형제들이 애 둘에서 넷까지.... 항상 우리가 엄청 손해지만... 우린 일년에 한번만 힘들지 저긴 항상 힘들다... 생각하고요
    친정 형제는 애가 셋인데 애셋이 받은 만큼 챙겨주니.. 그렇게 받음 또 너무 부담스러워요

  • 6. 어쩔수없죠
    '18.2.13 2:52 PM (112.150.xxx.63)

    저흰 아이없는 부부예요.
    그나마 친조카들주는건 아깝지 않은데
    큰집 작은집 조카애들..
    막 일하는사람까지 끌구와서 세배 받으라고 강요하고 돈달라고gr하는데 진짜 아까워요

  • 7. 지나가다
    '18.2.13 2:55 PM (14.52.xxx.79)

    원글인데요...
    아주버님네는 아들 딸 둘인데
    명절때 아들한테 세뱃돈 주시고,
    꼭 용돈이라고 더 주시더라구요.
    반면 시누이는 20년을 저러네요.
    정말 얄밉다는...

  • 8. 아이 하나인
    '18.2.13 2:55 PM (221.160.xxx.244)

    우리 시누
    아예 안줘요
    우린 둘 이니 까요 ㅎㅎ
    참고로 억대 연봉자 입니다 ㅎㅎ
    저는 아이가 둘이라
    미안해서
    시누이가 주는 만큼
    시조카에게 주려고 하는데
    그냥 서로 안받고 안 주는게 낳은 듯 하네요

  • 9. 저도
    '18.2.13 2:59 PM (211.58.xxx.142)

    아이 하나입니다만...그냥 내가 주고 싶은안큼 형편 되는대로 주는거죠. 돌려 받을 생각 안해요
    그래야 본인 마음이 편할걸요?
    다들 나보다 애 많이 낳아 키우느라 힘든데
    그조카 일년에 한두번 용돈도 못주나?
    하고 마음 먹어요

  • 10. 원글님도
    '18.2.13 3:04 PM (211.215.xxx.107)

    금액 깎으세요
    뭘 그리 많이 주세요

  • 11. 웃긴게
    '18.2.13 3:11 PM (121.137.xxx.231)

    그러면서 자식 없는 사람들한텐 받기만하고 안줘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
    기분 그래요.
    자기 자식들한테 용돈주면
    하다못해 양발 한켤레라도 챙겨주면
    그 마음이 참 좋을텐데..

    저도 늘 주기만해서..
    언젠가부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다른 거 다 없애고 그냥 세뱃돈만 조금 챙겨요.

    원글님네는 너무 과했던 듯 싶은데요.
    적당히 주세요.

  • 12. ㅇㅇ
    '18.2.13 3:43 PM (122.44.xxx.215)

    초등ㅡ1 중등ㅡ2 고등ㅡ3 대학ㅡ5 로 주세요

  • 13. 이번 설부터 행동
    '18.2.13 4:34 PM (122.37.xxx.115)

    줄이세요.
    아마
    뜨악....속으론
    그러다, 깨닫게되겠죠.
    저희부부는 딩크고 조카가 모두 6명입니다. 새뱃돈 개념으로 1만원씩 줘요.
    천원 주다가, 인상한겁니다.
    저희부부는 천원씩 받구요
    유쾌하잖아요..

  • 14. 주니
    '18.2.13 4:43 PM (116.122.xxx.75)

    친정조카3.고모조카3
    친정은용돈주고오빠한테그만큼내로라고소리쳐서받아냅니다
    오빠가웃으면서줘요.
    고모는3명주면두명분만줘요.속이타요속이!!!!!!!시진짜시러요

  • 15. 주니
    '18.2.13 4:44 PM (116.122.xxx.75)

    아무말못하고속타는전아들하나

  • 16. 무자녀
    '18.2.13 4:56 PM (14.40.xxx.65) - 삭제된댓글

    이십년째 명절마다 조카넷 이십만원 입학축하금.
    만원짜리 하나 못받아봤지만 세금낸다 생각해요.
    생각해보니 자녀가 한명인 분들이 기분이 더 나쁠것같네요. 난 한그릇 주는데 상대가 한숟가락만 먹여주면 아예 안준거보다 기분나쁠것같아요.

  • 17. ...
    '18.2.13 6:31 PM (221.139.xxx.210)

    우리 형제중에서도 딩크가 있어서 새뱃돈 줄때마다 신경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나이와 관계없이 다 만원으로 하자고 강력히 주장해서 우린 무조건 만원이에요

  • 18. 우린
    '18.2.13 8:56 PM (110.15.xxx.47)

    나이차이 많이나는 막내인데요
    자기네 애들 다 받아 먹고는 취직하고 이제 못받으니 조카
    세배 안 받고 납골당 가자고 설레발 치더니 자기네 집으로 줄행랑치네요
    그래놓고는 자기 외손녀 돌잔치한다고 오래요
    얼마나 뻔뻔하면 저리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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