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 사시는 분~~~

속초여행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8-02-13 13:25:21

구정 지나고 50대 후반 아줌 혼자서

속초 여행 갑니다..


예전에 아이들 어릴때는 가족들과 같이 다녔는데

남편은 하늘나라에 자리 잡는다고 먼저 갔고 

아이들도 다 성장했고...

그럭 저럭 저만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일을 하고 있어서

길게는 못 가고 새벽에 출발해서

밤에 돌아오는 속초 여행을 잡고 있습니다.


대포항은 이미 관광지 수준이 된것 같구요

동명항도 많이 달라졌다고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속초 다녀온

아들이 알려주던데요


매운걸 잘 못 먹어서

물회는 못 먹겠고

속초 현지인들 추천으로 가 볼만한 횟집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중앙 시장 안의 횟집은 조금 피하고

이왕 바다 보러 온거

바다 보면서 회 먹을 횟집 부탁드립니다.....

IP : 210.91.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회
    '18.2.13 1:27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청초수물회가 유명하던데 맛도 괜찮았고 물회 좋아하시면 가보세요

  • 2. 물회
    '18.2.13 1:27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안맵고 괜찮았어요

  • 3. ///
    '18.2.13 1:44 PM (175.117.xxx.35)

    새벽에 출발 하시면 오전에 도착 하시겠네요. 속초 중앙시장옆에가셔서 감나무집 가셔서 따뜻한 감자옹심이 한그릇 드셔보세요. 이집 맛있어요. 회는 대포항 보다는 동명항이 나아요.

  • 4. 속초 말고 그 바로 밑에
    '18.2.13 1:57 PM (61.98.xxx.24) - 삭제된댓글

    묵호항이 혼잡하지 않고 더 좋았어요. 묵호가 한 눈에 다 내려다보이는 산꼭대기 등대에 올라가 천천히 내려오면서 벽화 마을도 보고...

  • 5. 속초 사람
    '18.2.13 2:23 PM (125.140.xxx.211)

    속초 살아요~ 대포항은 관광객들이 대부분이고, 이곳 현지인들은 동명항,장사동으로 많이가요~혼자시니 횟집은 부담이실테고 전같지 않다고는 해도 바다보며 혼자 회 드시기엔
    동명항이 나으실듯요~ 근방에 영금정 정자, 등대도 있어서 바다구경은 실컷 하실수있어요.

  • 6. 음음
    '18.2.13 3:40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서울에서 속초를 자주 가는데
    항상 물치항에 가요
    사람들 없고 모든 횟집이 바다가 보이는 횟집이예요.
    저는 몇 년째 봉선호라는 횟집만 가는데
    60대 아주머니가 하시는 곳이고 혼자나 둘이시면
    회 3만원어치 달라고 하면
    오징어 랑 잡어들 서비스로 줍니다
    매운탕 7000원인가? 공기밥 상추 마늘 고추등
    각 1000원씩 정도 합니다
    물치항 횟집이 2층 건물인데 모든 횟집이 6개월씩 자리를 옮긴대요
    건물 밖에 간판들 있는 표지판 보고 봉선호로 찾아가요.
    한번은 문을 닫았길래 다른 집에 갔는데
    다 비슷하게 싸게 잘 해주더라구요
    혼자시면 20000원 짜리도 해줄것 같아요.
    암튼 조용하고 바다 보이는 물치항 횟집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010 삶은 계란이 먹고 싶은건 배가 고파서겠죠? 6 .. 2018/02/13 1,520
780009 중학생들은 실내화 슬리퍼만 신나요? 6 쥐구속 2018/02/13 2,169
780008 미소년 같았던 이상은 언니도 32 2018/02/13 20,194
780007 보수는 어떻게 노인들들 구워삶는건가요(아빠관련) 15 ㅇㅇ 2018/02/13 2,020
780006 죽음 이후 22 Aaa 2018/02/13 7,008
780005 엉덩이부위가 할머니들처럼되어가요 6 엉덩이 2018/02/13 6,613
780004 중고등 내내 키가 자란 여성분들 계세요~ 17 .. 2018/02/13 4,443
780003 서이라.네이버기사에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악플달고 있어요 14 ㅁㅊ나.헐 2018/02/13 3,925
780002 전 여옥 지가 뭐나 되는 것처럼. . . 10 아아아악 2018/02/13 2,062
780001 4월말 5월초 아이랑 같이 갈만한 제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1 sue 2018/02/13 877
780000 신동빈 면세점 뇌물로 구속당시 1 기레기아웃 2018/02/13 975
779999 질문) 양념된 고기 타지않게 굽는법 7 질문 2018/02/13 6,103
779998 온통 한 생각만 3 궁금 2018/02/13 879
779997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문자 8 참여 2018/02/13 1,667
779996 님들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쿨해질수 있으세요. 28 좋겠다 넌 2018/02/13 10,618
779995 나를 많이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7 2018/02/13 4,850
779994 중딩 봉사활동 실적 생기부누락 어쩌나요? 9 생기부 2018/02/13 2,894
779993 500미터 쇼트랙 금메달 딴 폰타나 선수 대단하네요 2 ㅇㅇㅇㅇㅇ 2018/02/13 3,487
779992 절도 합의금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 2018/02/13 1,776
779991 국산 인덕션 vs 해외직구 ?? 9 인덕션 2018/02/13 4,825
779990 아.오늘뉴스공장 너무재밌었네요. 20 2018/02/13 4,758
779989 언니들 저 혼술중인데 30 혼술동생 2018/02/13 5,239
779988 시누가 자기 애 고등학교 교복을 저희보고 사달랍니다 16 뒷골 2018/02/13 10,695
779987 치열하게 사셨더분, 치열하게 살고 계신분, 노력하신분 비결좀 알.. 7 치열하게 2018/02/13 3,123
779986 녹두빈대떡 달인분들을 모십니다^^(도와주세요) 23 ㅇㅇ 2018/02/13 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