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친구랑 어울리는게 어렵다는 아이

,,,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8-02-13 12:21:14
말 그대로예요.
형은 형말 따르면 되고 동생은 약간 자기가 알아서 하면 따라오는데 나이가 같은 친구는 너무 어렵대요.
저도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운데 아이가 벌써 느껴버렸다니 참...
친구를 집에 몇번 초대해 봤는데 그후 오겠다는 지속적인 연락이 없어요. 제가 매번 초대 문자를 보내는데 뜨뜨 미지근..

전 그냥 애만 보내주는게 좋거든요.
엄마까지 오면 제가 너무 불편해서...
매력없는 엄마를 가진 아이한테 많이 미안하네여.

눈치가 없다는게 보여서 매번 얘기하는데 눈치는 타고 나나봐요. 이건 얘기해서 되는 문제 같지도 않고..


올해 학교 가는데 걱정이 많네요.

IP : 220.79.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독
    '18.2.13 12:48 PM (39.7.xxx.187)

    동기들과 관계가 안 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대학 다닐때 동기 한 명 그리고 바로 위 학번 여자 선배 한명. 이 둘은 동기하고는 관계를 못 맺고 죄다 위나 아래하고만 다니려 하고 또 그게 편하데요. 처음에는 동기들이 따돌리나 생각 했었는데 사귀어 보니 아 이래서 동기들과는 관계가 안되는 구나 알게 되었어요. 성향이 둘 다 나르시시즘이 아주 강했거든요. 동기들은 그 꼴을 안 보죠. 아임 오케이. 유아낫 오케이 의 태도가 있는지 살펴 보시고 아임 오케이. 유아 오케이. 가 될 수 있도록 지도 해 주세요. 두루두루 사귀기 좋은 사람이 되야죠.

  • 2. queen2
    '18.2.13 12:49 PM (211.185.xxx.87)

    원래 동갑관계가 제일어려워요
    초등 들어가는 남자아이
    눈치 빤한애들 별로 없어요 엄마가 넘 친구때문에 전전긍긍 하지마세요 상대엄마도 몇번 와서 엄마랑 애 보구 안심되면 계속 보낼거에요 몇번은 불편해도 참으시구요
    제일 좋은건 엄마가 사람들 초대도 많이하구 잘 어울리는 거 보여주는거에요

  • 3. 저는
    '18.2.13 6:31 PM (110.45.xxx.161)

    아랫사람이랑 못어울려요.
    싸가지 없는 꼴을 못봐서

    그냥 저보다 윗 사람이 편해요.
    꼰대짓하면 살짝 빠지고

    친구도 예의지키면 가까이 하는데
    저는 한살이라도 깍듯한걸 좋아해요.

    너무 걱정 마세요.
    관계를 못 맺는게 아니고 아이들이랑 코드가 안맞을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468 1월에 사주를 보러 갔는데.... 4 ... 2018/03/31 3,138
795467 삼성의 건조기 사태 대응법 7 ... 2018/03/31 5,241
795466 어느곳이 활유법인지 알려주세요 7 2018/03/31 1,705
795465 어린시절 놀이 중 정말 싫었던것. 8 . . . .. 2018/03/31 2,708
795464 50대 남편 옷들 어디서 사세요? 16 .. 2018/03/31 4,914
795463 문재인 대통령꿈꾸고 로또한 이야기 12 싱글이 2018/03/31 4,083
795462 공인중개사 따면 부동산거래나 지식에 도움되나요? 7 궁금 2018/03/31 2,730
795461 며칠전 만난 황당한 택시기사 5 ........ 2018/03/31 2,509
795460 엄마가 눈 한쪽에서 계속 실이 보인데요 이거뭔가요? 12 .... 2018/03/31 4,512
795459 머위잎을 삶은후 냉동보관 5 머위잎 2018/03/31 8,847
795458 꼴보기 싫은 동네 학부형여자ᆢ멀리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안본눈 2018/03/31 3,463
795457 부산 백*양곱창 5 ... 2018/03/31 1,483
795456 지금 하와이에 와있어요!!!!(천국같아요~) 16 ㅇㅇㅇ 2018/03/31 8,011
795455 양배추 가늘게 채써는 채칼? 어떤거 쓰시나요? 8 도구 2018/03/31 3,122
795454 복수는 남이 해줄테니 니 인생을 살아라 27 111 2018/03/31 19,069
795453 엠비씨 뉴스에 무도나올려나보네요 2 안녕 무도 2018/03/31 1,092
795452 무한도전, 뭉클하네요 10 안녕 2018/03/31 5,338
795451 이거 뭘까요? 1 신종 보이스.. 2018/03/31 470
795450 내신 비중 줄이라니까 뻘짓만 하는 교육 정권 24 진짜 2018/03/31 2,025
795449 미혼인데 애엄마냐고 물으면 반응 어찌하세요 17 ㄱㅎ 2018/03/31 4,610
795448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34 ㅇㅇ 2018/03/31 7,932
795447 (남편과5만원내기중)여우야여우야 게임할때요 33 흠흠 2018/03/31 2,664
795446 애가 외식만 하러 가면 우는데 왜 자꾸 부르시는 걸까요 15 .. 2018/03/31 4,201
795445 157만원이면 세금떼면 얼마받나요? 5 최저임금 2018/03/31 2,559
795444 명박이 숨겨놓은 돈 2 니땜에돈없다.. 2018/03/31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