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는 사후 몇년까지 지내는건가요?

... 조회수 : 4,687
작성일 : 2018-02-13 11:07:19

어느 정도 기한이 되면 정리해야 하는규칙같은것 없나요?

돌아가신지 50년이 넘어도 지내는데

햇수만들어도 지치는데 제가 지낸는거 아니니

아무소리 안하지만 늙어 본인 몸 힘들어하면서도

지내는거 보니까 안쓰럽기도하고 답답하기도하고요.

IP : 61.79.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11:09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힘들면 안하면될껄 멍청해보임
    그죽은귀신 돌아올것도아니고

  • 2. ㅇㅇ
    '18.2.13 11:15 AM (211.206.xxx.52)

    대대손손 이어서 지내잖아요
    시제라는 이유로
    어디 뭐씨 뿌리부터 지내더만요
    아버님 살아계실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주버님이 젊을땐 형식적인거 같더만 나이들어가며
    생각이 바뀌는지 바빠도 열심히 참여하는거보면
    계속 지낼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3. 조선족들은
    '18.2.13 11:21 A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3년간 제사를 지내고 탈상과 동시에 제사도 마무리 한다고 하네요.
    탈상 이후에는 청명이나 추석 때 산소에 찾아가는 걸로 제사를 대신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쓰면 "너 조선족이냐?"고 덤빌 겉과 속이 함게 늙은 혹은 겉은 젊은데 속은 늙어 꼬부라진 노친네들이 많겠습니다만은 자손들 힘들게 하는 풍습은 좀 정리하면서 사는 것도 합리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예전 풍습을 꼭 지켜야겠으면 머리는 왜 짜르고들 다닙니까?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했으니 머리카락에 손대지 말고 계속 길러서 상투를 틀거나 쪽을 지고 다니지?

  • 4. ,,,
    '18.2.13 11:23 AM (121.167.xxx.212)

    4대까지요.
    사대봉사 라는 말이 있어요.
    요즘은 제사 지내는 사람이 만든 법이 우선이고요.
    각자 집안마다 알아서 하는 거예요.

  • 5. 조선족들은
    '18.2.13 11:24 AM (110.47.xxx.25)

    3년간 제사를 지내고 탈상과 동시에 제사도 마무리 한다고 하네요.
    탈상 이후에는 청명이나 추석 때 산소에 찾아가는 걸로 제사를 대신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쓰면 "너 조선족이냐?"고 덤빌 겉과 속이 함게 늙은 혹은 겉은 젊은데 속은 늙어 꼬부라진 노친네들이 많겠습니다만은 자손들 힘들게 하는 풍습은 좀 정리하면서 사는 것도 합리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예전 풍습을 꼭 지켜야겠으면 머리는 왜 짜르고들 다닙니까?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라고 했으니 머리카락에 손대지 말고 계속 길러서 상투를 틀거나 쪽을 지고 다니지?

  • 6. ...
    '18.2.13 11:29 AM (61.79.xxx.62)

    제가 큰며느리인데 오래된 제사(가족도 아니고 그 자식들도 다 노환으로 사망)
    어머니 힘드니까 없애면 어떠냐소리꺼냈다고 시동생(꼴통중년솔로)과 싸우고 난후는
    아예 관심 끊었어요.
    지 엄마 힘들거나 말거나..
    돌아가시기전까지는 저한테 안주신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만 입 다물고있구요
    저에게 오면 설 추석 차례상 없애고 제사만 간단히 하던가
    아니면 산소 다녀오는걸로 할거예요.
    이 방법 싫다는 자식 있으면 니가 가져가라할거구요.
    몇년전부터 남편 교육 착착하고 있어요.
    요즘 대세가 이렇다는걸 남자들도 알아야하구요.

  • 7.
    '18.2.13 12:02 PM (14.39.xxx.96)

    저도 큰며느리인데 제가 제사 받아오게 되면 원글님 말씀대로 할거예요.
    남편과는 이야기가 이미 다 되어있구요
    제사형식은 제사 주관하는 사람 맘대로 하면 됩니다.
    그 형식에 반대하면서 맘에 안든다고 난리치는 형제가 있다면 그 형제가 그 제사 받아가서 지내면 됩니다.

  • 8. 우리가 만들죠.
    '18.2.13 12:13 PM (1.246.xxx.168)

    5년까지만 기리기로.

  • 9. 정말
    '18.2.13 1:20 PM (121.66.xxx.245)

    그런 규칙은 어디 적혀 있지도 않은데 누가 만들어서 지키고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제사 안 지내도 별일 안 생길 텐데 왜 힘들어하며 꾸역꾸역들 지내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벌초, 제사 이제 없어져야죠.

  • 10. ㅇㅇ
    '18.2.13 2:31 PM (219.251.xxx.29)

    힘들면 안하면될껄 멍청해보임
    그죽은귀신 돌아올것도아니고222222

  • 11. 하는 사람 마음
    '18.2.14 10:43 AM (14.52.xxx.212)

    아닌 가요? 보통 제주 기준으로 3대까지 지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5대는 넘 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291 해외에 계신분께 여쭤요! 안구 가습기(?)가 있나요? 14 심한 안구건.. 2018/06/16 1,411
823290 중학생 아이가 신문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5 중3 2018/06/16 860
823289 가족여행..즐거운게 일반적인 거지요? 32 아이고 2018/06/16 5,843
823288 영화관 앞자리에 사람없다고 발 올려놓으면 돼요?안돼요? 6 ..... 2018/06/16 1,986
823287 40대... 팩이란걸 해보고 싶은데.... 5 기미지우개 2018/06/16 1,865
823286 원피스다림질비용@@ 2 zz 2018/06/16 1,151
823285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40쪽.... 8 tree1 2018/06/16 2,358
823284 대중에게 씹어먹을 먹잇감은 꼭 필요한가보네요.. 15 .. 2018/06/16 1,135
823283 노래든 악기든 음악을 좋아하고 즐길수 있다면 삶이 훨.... 3 .. 2018/06/16 899
823282 집에 있으면 화가치밀어서 5 ㅡㅡ 2018/06/16 2,618
823281 보통 회계법인에서 대리는 몇년차인가요? 2 .. 2018/06/16 1,329
823280 읍지사는 지금까지 준비해왔다(필독바람) 9 또릿또릿 2018/06/16 1,581
823279 동맥경화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2 혈관 2018/06/16 1,735
823278 카톡) 갑자기 카톡 앱에 숫자가 안 떠요 ㅠㅠ 6 카톡 2018/06/16 9,909
823277 읍읍 따위는 김경수한테 이미 대결이 안되죠 27 .. 2018/06/16 1,745
823276 정의당 비례도 표 안줬어요. 32 다짐한대로 2018/06/16 2,192
823275 어린이용 밑창 편한 샌들은 뭐가있나요 2 Drim 2018/06/16 775
823274 불펜펌) 홍준표가 저격한 자한당 중진들 추측해봄 3 ... 2018/06/16 1,429
823273 1:1고등 3시간 수업에 1시간반은 쌤이 나가있다는데요. 3 1:1고등수.. 2018/06/16 1,319
823272 저축에 비상금이 필요할까요 13 기역 2018/06/16 2,642
823271 요리고수님 매실 철이라 질문 있어요. 6 질문 2018/06/16 1,199
823270 김밥에 넣는 오이 어떻게 만드나요? 23 라떼 2018/06/16 4,655
823269 앞으로 민주당 의원들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16 민주당 의.. 2018/06/16 1,015
823268 공무원 해외출장 대한항공 의무탑승 38년만에 폐지 4 ㅇㅇ 2018/06/16 1,825
823267 혹시 취미로 낚시하시는 분 계신가요? 해보고 싶어요. 9 .. 2018/06/16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