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잘 못일어나고
요즘은 특히나 어질어질 속이 미슥미슥해요...
출근 준비에, 애 유치원 등원 준비도해야하는데 항상 너무 기력이 없고 힘들어요.
아침은 예전부터 안먹었는데,
아침에 항상 밥보다 잠이 먼저였고, 숟가락 들 기운도 별로 없어요.ㅠㅠ
회사와서 믹스커피 한잔 먹어야 조금 정신이 들고요(대신 점심을 11시 30분에 먹어요.)
수축기 혈압이 50이하인때가 많은데, 사실 여자분들은 많은 분들이 저혈압끼가 있는걸로 아는데...
저혈압있으면 다 저같을까요?
전 심박수도 낮은 편이고...
여튼 건강검진 받아보면 특별히 나쁜것도 없고
근육량, 체지방량 다 정상이고, 피검사 결과나 간이나 다 괜찮은데..
언제나 골골~ 입니다.
도대체 왜이럴까요...ㅠㅠ
제가 살아보니 (55년 살았어요)
저희 같은 사람은 용량이 적은거같아요
자신의 용량보다 오버해서 사는 느낌이요
지금 애들 다 크고 살림도 안하고 할랑할랑한 직장 하나만 다니는데요
무지하게 컨디션 좋아요^^
물론 지금도 새벽에 일어나는 건 잘 못해요
8시쯤 일어나는데 눈뜨면 아 잘잤다!
그러면서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전 죽을때까지 이런 느낌으로 깨보지 못할줄 알았어요
늘 머리이프고 메슥거리고 한달에 한번이상 체하는건지 뭔지 토하고 설사하고 사나흘 못먹고 자리보전하고 누워있구 그랬어요
저의 결론은 제그릇이 작은거였어요
결혼하면 안되는사람이었던거죠
병원에서 병명이라도 나오면 좋겠다고 제가 맨날 그랬어요
아침을 꼭 챙겨드세요
보약이나 영양제도 드시고
윗님!!! 정말 제맘이 그맘이에요.
딱히 병명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내 몸은 너무 힘든데 주변에선 아무도 몰라줘요...ㅠㅠ
온몸이 물먹은 솜마냥 무겁고 땅으로 가라앉을거 같고, 속도 울렁거리고, 어지럽고...두통도 자주 오고요.
저도 제 용량 만큼 살고 싶은데... 현실이 그렇지 못해서 슬프네요... 제 수명 갉아먹고 사는 느낌.
아 잘잤다!상쾌한 그기분 저도 느껴보고 싶어요...
전 정말 학창시절부터 그래본 적이 없는듯요... 전 이제 39년 살았습니다.ㅠㅠ
절운동 해보세요.
컨디션 훨씬 나아집니다.
80/ 50찍는데 아침 5시에 일어나요.. 대신 저녁만 되면 골골댐.
일찍 주무세요. 기상시 좀 편해요. 기상은 충분히 자고 습관 들이면 눈이 저절로 떠지긴 해요.
저도 저혈압이에요. 90에 50인가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지내보새요.
체온이 낮은 사람이 항상 피곤 하대요
몸을 따스하게,혈액순환 잘 되게 만들어 줍니다.
심리안정 효과도 크구요.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11868 | 싱글의 홀로 보내는 생일이예요~ 15 | 좋아요 | 2018/05/18 | 2,284 |
| 811867 | 이재명 페북에 글 남겼더니../ 펌 15 | 수준봐라 | 2018/05/18 | 2,890 |
| 811866 | 이지에 치우치면 모가나고 감정에 치우치면 낙오자가된다-나쓰메 6 | tree1 | 2018/05/18 | 939 |
| 811865 | 비개인 풍경 2 | 와! | 2018/05/18 | 776 |
| 811864 | 버닝보신분들 (스포유) 15 | 콩 | 2018/05/18 | 3,243 |
| 811863 | 깔깔한 천? 으로 된 블라우스는 왜 물만 튀어도 얼룩이 질까요?.. 1 | 세탁 | 2018/05/18 | 979 |
| 811862 | 강아지가 너무 놀아달래요 16 | ㅇㅇ | 2018/05/18 | 3,452 |
| 811861 | 와 양예원 사건 업데이트 됬는데 이거 보셨나요? 9 | ㄴㅇㄹ | 2018/05/18 | 15,956 |
| 811860 | 울 아들 어떻게 할까요? 8 | 맘 | 2018/05/18 | 2,151 |
| 811859 | 노산 중 업무강도 6 | 동작구민 | 2018/05/18 | 1,113 |
| 811858 | 콘크리트바닥에서 세게 넘어졌는데 괜찮을까요 2 | 여름 | 2018/05/18 | 718 |
| 811857 | 낮에 어린이집선생님을 은행에서 봤어요 126 | 82 | 2018/05/18 | 27,233 |
| 811856 | 왜 운이냐 하면요 6 | tree1 | 2018/05/18 | 2,550 |
| 811855 | 비오는날 산을 보면 안개가 껴있는데 2 | 이뻐라 | 2018/05/18 | 2,108 |
| 811854 | 초3 영어 학원 고민입니다 2 | 고민 | 2018/05/18 | 1,343 |
| 811853 | 센스있는 여러분들께 여쭤볼게요! 5만원짜리 고급 선물 있을까요?.. 16 | 서울우유 | 2018/05/18 | 3,339 |
| 811852 | 고양이 밀당 8 | 밀당 | 2018/05/18 | 2,193 |
| 811851 | 매사 의욕이 없으면 우울증인가요 1 | 1111 | 2018/05/18 | 1,522 |
| 811850 | 냉동식품 쟁여두는거 뭐 있으세요 13 | .. | 2018/05/18 | 5,198 |
| 811849 | 백반토론) 오늘은 혜경궁도 등장 3 | 백반토론 | 2018/05/18 | 1,137 |
| 811848 | 나경원 닮았다는 말 좋은건가요?ㅠ 17 | .... | 2018/05/18 | 2,250 |
| 811847 | 전도사 월급이 얼마정도인가요? 5 | ㅇㅇ | 2018/05/18 | 9,134 |
| 811846 | 이래서 이재명박이라고 하는구나 11 | 무말랭이씹어.. | 2018/05/18 | 1,810 |
| 811845 | 수학학원은 언제보내는게 적기일까요? 21 | .... | 2018/05/18 | 4,048 |
| 811844 | 일산에 아이들 입시 진로 정말 잘 맞추는 철학?있나요? 2 | 고2맘 | 2018/05/18 | 1,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