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혈압이라서 이렇게 골골대는 걸까요? 늘상 피곤하네요...

...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8-02-13 10:55:19

 아침에 잘 못일어나고
 요즘은 특히나 어질어질 속이 미슥미슥해요...
 출근 준비에, 애 유치원 등원 준비도해야하는데 항상 너무 기력이 없고 힘들어요.
 
 아침은 예전부터 안먹었는데,
 아침에 항상 밥보다 잠이 먼저였고, 숟가락 들 기운도 별로 없어요.ㅠㅠ
 회사와서 믹스커피 한잔 먹어야 조금 정신이 들고요(대신 점심을 11시 30분에 먹어요.)
 

 수축기 혈압이 50이하인때가 많은데, 사실 여자분들은 많은 분들이 저혈압끼가 있는걸로 아는데...
 저혈압있으면 다 저같을까요?
 전 심박수도 낮은 편이고...
 
 여튼 건강검진 받아보면 특별히 나쁜것도 없고
 근육량, 체지방량 다 정상이고, 피검사 결과나 간이나 다 괜찮은데..
 언제나 골골~ 입니다.

 도대체 왜이럴까요...ㅠㅠ

IP : 203.244.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질
    '18.2.13 11:03 AM (125.187.xxx.37)

    제가 살아보니 (55년 살았어요)
    저희 같은 사람은 용량이 적은거같아요
    자신의 용량보다 오버해서 사는 느낌이요
    지금 애들 다 크고 살림도 안하고 할랑할랑한 직장 하나만 다니는데요
    무지하게 컨디션 좋아요^^
    물론 지금도 새벽에 일어나는 건 잘 못해요
    8시쯤 일어나는데 눈뜨면 아 잘잤다!
    그러면서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전 죽을때까지 이런 느낌으로 깨보지 못할줄 알았어요
    늘 머리이프고 메슥거리고 한달에 한번이상 체하는건지 뭔지 토하고 설사하고 사나흘 못먹고 자리보전하고 누워있구 그랬어요
    저의 결론은 제그릇이 작은거였어요
    결혼하면 안되는사람이었던거죠
    병원에서 병명이라도 나오면 좋겠다고 제가 맨날 그랬어요

  • 2. ...
    '18.2.13 11:10 AM (211.177.xxx.63)

    아침을 꼭 챙겨드세요
    보약이나 영양제도 드시고

  • 3. ...
    '18.2.13 11:12 AM (203.244.xxx.22)

    윗님!!! 정말 제맘이 그맘이에요.
    딱히 병명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내 몸은 너무 힘든데 주변에선 아무도 몰라줘요...ㅠㅠ
    온몸이 물먹은 솜마냥 무겁고 땅으로 가라앉을거 같고, 속도 울렁거리고, 어지럽고...두통도 자주 오고요.
    저도 제 용량 만큼 살고 싶은데... 현실이 그렇지 못해서 슬프네요... 제 수명 갉아먹고 사는 느낌.

    아 잘잤다!상쾌한 그기분 저도 느껴보고 싶어요...
    전 정말 학창시절부터 그래본 적이 없는듯요... 전 이제 39년 살았습니다.ㅠㅠ

  • 4. 경험자
    '18.2.13 11:31 AM (218.39.xxx.253)

    절운동 해보세요.
    컨디션 훨씬 나아집니다.

  • 5. ㅔㅔ
    '18.2.13 11:37 AM (121.135.xxx.185)

    80/ 50찍는데 아침 5시에 일어나요.. 대신 저녁만 되면 골골댐.

  • 6. ...
    '18.2.13 11:38 AM (202.156.xxx.209)

    일찍 주무세요. 기상시 좀 편해요. 기상은 충분히 자고 습관 들이면 눈이 저절로 떠지긴 해요.
    저도 저혈압이에요. 90에 50인가요..

  • 7. ㅇㅇ
    '18.2.13 11:42 AM (59.15.xxx.80)

    몸을 따뜻하게 하고 지내보새요.
    체온이 낮은 사람이 항상 피곤 하대요

  • 8. 절 운동이
    '18.2.13 9:53 PM (218.39.xxx.253)

    몸을 따스하게,혈액순환 잘 되게 만들어 줍니다.
    심리안정 효과도 크구요.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908 전화받을 때 여보세요 16 oo 2018/02/14 6,941
779907 여성(女性)의 눈으로 재해석하고 극의 중심에 여성을 세운다 1 oo 2018/02/14 459
779906 여자 아이스하키 15 2018/02/14 1,705
779905 설날 쓸 나물 오늘 사둬도 되나요? 7 ㅁㅈㅁㅇ 2018/02/14 1,185
779904 샤워커튼 - 왜 진즉에 안 썼나 후회되네요 ㅎㅎㅎ 15 샤워 2018/02/14 8,377
779903 고소를 하면 상대방이 제 주소를 알게 되나요? 3 ... 2018/02/14 1,134
779902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호아킨 피닉스 너무 닮았어요 4 영화배우 2018/02/14 1,218
779901 남자 카톡사진에 꽃다발이랑 케익 10 ... 2018/02/14 3,593
779900 평촌 사시는 분들~~~ 15 질문 2018/02/14 3,816
779899 설날 집에서 차례 지내고 바로 산소가서 성묘까지 한대요. 13 시댁 2018/02/14 2,880
779898 저의 명절스트레스.. 그냥 풀어보네요 11 ㅜㅜ 2018/02/14 3,305
779897 GM, 돈 많은데, 왜 손 벌릴까..섬뜩한 속셈 6 ........ 2018/02/14 2,052
779896 바흐가 새 IOC위원이 나올때가 됐다고 19 누굴까요 2018/02/14 3,594
779895 휘핑크림 거품기로 저을때 어떻게 해야 안튀나요?? 6 00 2018/02/14 574
779894 홍준표 “오세훈, 이 당을 이끌 지도자 감” 10 2018/02/14 1,692
779893 깔게 바닥나니 다시.교육들고나오나봐요. 15 추잡하네 2018/02/14 2,109
779892 올림픽경기요...눈호강 제대로네요 7 솔라 2018/02/14 2,240
779891 코스트코에서 파는 맛있는 간식 뭐가 있나요? 3 ㅇㅇㅇ 2018/02/14 2,551
779890 가정용고주파기계 추천해주세요 고주파기계 2018/02/14 527
779889 킴 부탱, 살해 협박 받아..경찰과 대응 예정 11 ㅇㅇ 2018/02/14 5,288
779888 생리컵을 사달라는데 뭐가 좋을까요 6 고딩딸 2018/02/14 1,651
779887 이젠 좀 편해질때도 됐는데.. 5 명절시러 2018/02/14 1,453
779886 새벽에 답글이 안달려서요ᆢ 16 죄송 2018/02/14 2,415
779885 이거 재밌네요~~^^ 결벽증 새언니.....(펌) 27 ㅋㅋ 2018/02/14 12,053
779884 영화..1급기밀 6 .. 2018/02/1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