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질 시댁은 왜그런거예요?

시댁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18-02-13 10:28:05
평범한 갈등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
저희집도 있었고 다시 풀리고 잘 지내고 하는데
일방적으로 갑질하는 시댁 얘기 보면 궁금해요.
경제적으로 해주시면 그런가요?
저는 받은거 없이 드리는 입장이라 그런것도 없나 싶기도 하고..
저는 가끔 서운하다 하셔도 네네~하고 신경 안쓰는데
무릎꿇고 빌고 하는건 왜인지..
친정에서는 많이 해주셨는데 사위라 오히려 부모님이 눈치보시고..

IP : 121.145.xxx.18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10:29 AM (220.85.xxx.236)

    아들부심
    시 라면 뭐라도되는줄아는 모지리들

  • 2. .....
    '18.2.13 10:31 AM (110.47.xxx.25)

    인간성이 더러워서 그렇죠. 뭐...

  • 3. ...
    '18.2.13 10:35 AM (119.69.xxx.115)

    못배운데다가 인간성이 더러워서 ㅜㅜ

  • 4. 릴리
    '18.2.13 10:41 AM (210.90.xxx.171)

    저도 여기 글 읽다보면 놀라워요
    무슨 절대갑인양 며느리에게 함부러 하는 시부모들이 있다는 게ㅜㅜ

  • 5. ㅇㅇ
    '18.2.13 10:42 AM (24.114.xxx.154) - 삭제된댓글

    아들이 제일 잘난 줄 알아요 ㅜㅜ

  • 6. ....
    '18.2.13 10:50 AM (125.186.xxx.152)

    남편이 쉴드 안쳐주는데 며느리가 이혼 하기는 싫으니까 생기는 일이죠.

  • 7. 자랄때
    '18.2.13 10:51 A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모른척하다가
    힘없고 외로우니 그래요

  • 8. 21년차
    '18.2.13 10:55 AM (116.127.xxx.250)

    못배운데다 인간성이 더러워서 2 이게 맞아요

    없는 시댁인데 부모들은 초졸이고 자식들 명문대 간거 하나로 며느리들 고생고생 시키고 ㅠㅠ

    완전 잘못 걸렸어요

  • 9. ...
    '18.2.13 10:56 AM (218.38.xxx.133) - 삭제된댓글

    인성이 그 정도인거죠
    심보가 못된 사람들

  • 10. 21년차
    '18.2.13 11:01 AM (116.127.xxx.250)

    배불렀는데 지하 방 물찬거 푸라고 해서 쪼그리고 앉아서 물푸고 ㅠ 유산기 있었는데도 나가서 운동하라고

    난리 친거 ㅠ 평생 못잊어요..

  • 11. .......
    '18.2.13 11:07 AM (175.192.xxx.37)

    관습에 따른 기득권
    현실 반영한 기득권
    나쁜 인성

  • 12.
    '18.2.13 11:12 AM (106.102.xxx.85)

    살아보니 인품이 딱 그정도인거더라구요
    아들갖고 있는 부심도함께

  • 13. 인간의본성
    '18.2.13 11:21 AM (125.182.xxx.27)

    인것같아요 정도의차이지만
    내가 머라도하나 줄땐 시가든 친정이든 남편이든 관계가 괜찮았는데 내가일안하고 돈이나기타 전화질도 싹 줄이니 냉정해지네요 예전과다르고

  • 14. 문화
    '18.2.13 11:32 AM (222.239.xxx.22) - 삭제된댓글

    때문이죠. 어릴때부터 며느리 도리 여자의 본분 어쩌고 세뇌받잖아요. 집안 문화 아니더라도 뉴스나 드라마, 책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내용들이 나와요.
    저도 그런걸 보고 자라서 새댁일때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자청해서 며느리 도리라는걸 했어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남편도 아무 생각 없었고 저도 그게 시가 갑질이라는걸 인지도 못한거죠. 그렇게 쌓이고 쌓이다가 빵 터지고 관련 글도 많이 읽으면서 문제의식을 갖게 됐어요. 게다가 자존감이 이슈가 되면서 책이 많이 나오게 됐잖아요.
    저희 엄마도 시어머니와 시누이한테 그렇게 치를 떠시더니, 막상 그 자리가 된 엄마를 보니 다를게 없더라구요. 삼촌이나 아들이 변한건 다 여자탓이라고 하시고... 답이 없음.
    우리나라 며느리 문화는 세뇌수준이에요. 인이 박혀서 빼내기가 쉽지 않아요.

  • 15. 문화
    '18.2.13 11:34 AM (222.239.xxx.22)

    때문이죠. 어릴때부터 며느리 도리 여자의 본분 어쩌고 세뇌받잖아요. 집안 문화 아니더라도 뉴스나 드라마, 책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내용들이 나와요.
    저도 그런걸 보고 자라서 새댁일때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자청해서 며느리 도리라는걸 했어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남편도 아무 생각 없었고 저도 그게 시가 갑질이라는걸 인지도 못한거죠. 그렇게 쌓이고 쌓이다가 빵 터지고 관련 글도 많이 읽으면서 문제의식을 갖게 됐어요. 게다가 자존감이 이슈가 되면서 책이 많이 나오게 됐잖아요.
    저희 엄마도 시어머니와 시누이한테 그렇게 치를 떠시더니, 막상 그 자리가 된 엄마를 보니 다를게 없더라구요. 삼촌이나 아들이 변한건 다 여자탓이라고 하시고... 답이 없음.
    우리나라 며느리 문화는 세뇌수준이에요. 인이 박혀서 빼내기가 쉽지 않아요.
    바로 몇해 전만 해도 82에서도 시부모님 첫생신상 안차린다고 비난하고 그런글 많이 올라왔었어요. 그런데 변하고 있는거죠.

  • 16. ..
    '18.2.13 11:54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인품입니다
    며느리는 무조건 종
    종으로 산 시어머니가 더 밟으려 듭니다
    시아버지는 더 한 술 뜨고요
    자기 딸들은 종이면서 공주대접 받기를 바라고요..
    사위는 칙사대접 하려들고요
    저는 그 사위들 절대 대접 안했지요

  • 17. ...
    '18.2.13 12:07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돈많아도 돈유세떠냐 그러던데요
    원래 인성이 더러워서 그런거에요
    사회생활해도 선배 상사라고 갑질 심하게 하는 사람만
    매번 그러잖아요

  • 18. 가방끈
    '18.2.14 10:45 AM (14.52.xxx.212)

    길이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에요. 그야 말로 내 아들이 최고라는 거죠. 그렇게 중하면 왜 결혼은

    시키는 건지. 평생 끼고 살죠. 앞에서 웃고 있는 모습도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뻔히 보여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305 연예인 좋아해본적없는데요.. 윤상..멋지다.. 6 난생처음 2018/03/31 2,494
795304 하늘하늘 예쁜 봄원피스를 샀어요 8 나는누구인가.. 2018/03/31 2,384
795303 김상곤 청실 4천에 구입해서..24억에 팔았네요. 50 ㅇㅇ 2018/03/31 13,322
795302 같은 형제자매남매 간 키 차이 있는경우 많을까요? 12 renhou.. 2018/03/31 4,314
795301 급질)미용실 드라이하러 갈 때 3 미리감사 2018/03/31 1,257
795300 미세먼지 질문이에요 1 모닝라떼 2018/03/31 378
795299 이 노래 히트쳤을때 연령대가 언제인가요? 2 .. 2018/03/31 1,115
795298 3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8/03/31 1,449
795297 교통사고 입원 가능한 정형외과-반포 주변 있을가요? 4 ... 2018/03/31 1,584
795296 싸울때 소리 지르는 남편땜에 상처가 많아요 13 2018/03/31 6,312
795295 곱슬인데 열펌말고 일반 볼륨매직은 할 수 없는걸까요? 4 열펌말고 2018/03/31 1,814
795294 대상포진 초기증세 좀 봐주세요 4 ㅇㅇ 2018/03/31 3,904
795293 서울지리 잘 아시는분...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초구 언남중학교까지.. 2 and34 2018/03/31 925
795292 조식서비스 있는 아파트도 있네요. 66 ㄷㄷㄷ 2018/03/31 25,825
795291 외사촌 동생축의금 얼마나 할까요? 3 축의금 2018/03/31 2,698
795290 홍준표 ”북미 정상회담 연기해야” 21 ... 2018/03/31 2,584
795289 밑에 밉상글보니 생각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8 ㅇㅇㅇㅇ 2018/03/31 1,350
795288 영화 경주 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2 경주 2018/03/31 1,398
795287 가난은 트라우마같아요. 15 .. 2018/03/31 6,565
795286 상대방의 스펙이 친절함에 영향을 미치나요? 15 약간서운 2018/03/31 3,263
795285 로티보이나 로티맘 서울에 매장 없나요? 2 sss 2018/03/31 1,216
795284 팔 다리 긴 사람들이 목도 긴가요? 21 ? 2018/03/31 5,472
795283 한예리 아우라 장난 아니네요.. 14 tree1 2018/03/31 8,283
795282 고3) 주말에는 실컷 재운다 vs 평소와 똑같이 - 어떤 게 낫.. 8 교육 2018/03/31 2,912
795281 국가장학금에 대해 여쭤봐요 ㅠㅠ 7 미쳤어 2018/03/31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