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는사람..

ㅇㅇ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8-02-12 23:42:24
저는 제가 누구를 좋아하거나 화나거나 할때
명확히 아는편이거든요
마음이 어느정도고 무엇때문에 화가 났는지 등등요

그런데 애인이건 여자친구건
가끔 자기마음을 명확히 모르겠다고 하거나
생각할시간이 필요하다
혹은 지금 무슨 마음인지 잘 모르겠어서
섣불리 얘기하고싶지 않다거나
저런설명없이 묵언수행? 하는 경우도 있구요

제가 제 마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잘 표현하는편이라(당연한능력)
그렇지 않고 입을 다물거다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무언가 수동공격하거나 핑계를 대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지금생각해보니 상대가 상처될말이면 사실이어도 끝까지
말을 안하는것같기도해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IP : 110.70.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12:29 AM (223.62.xxx.210)

    모르지는 않겠죠.
    정리가 안 된 거겠죠.
    아직 선택 중.

  • 2. ㅇㅇ
    '18.2.13 12:32 AM (110.70.xxx.194)

    알지만 고민중이라 말을 아끼는거군요

  • 3.
    '18.2.13 12:55 AM (211.201.xxx.136)

    모를 때 있어요.

  • 4. ㅇㅇ
    '18.2.13 12:56 AM (110.70.xxx.194)

    무조건 핑계라고 오해하면 안되겠네요

  • 5. 살코
    '18.2.13 1:21 AM (182.216.xxx.193)

    네, 모를때도 있습니다
    뭔가가 확신이 없고 판단이 잘 서지 않아 어떤 일을 결정할때 시간이 필요하기도 해요, 제경우에는

  • 6. ㅇㅇ
    '18.2.13 1:26 AM (110.70.xxx.194)

    그게 남녀나 친구에 대한 마음처럼 상대에대한 감정에도 그럴수 있군요

  • 7. 나한테 당연한 게
    '18.2.13 1:29 A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들에게 당연한 건 아니지요.

  • 8. ㅇㅇ
    '18.2.13 8:29 AM (121.145.xxx.183)

    있어요. 내마음을 잘 모르고 섯불리행동했다가 나중에 후회한 경험. 그래서 그럴땐 생각좀 해보자 하고 해봅니다.

  • 9. 모를때가 많아요..
    '18.2.13 8:39 AM (59.8.xxx.153) - 삭제된댓글

    몇일정도는 양반이구요. 몇년 지나서 깨달을 때도 있어요 --;;
    말로 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이성적으로 정리해서 깨닫는 편이지 감정 자체는 무슨 감정인지 잘 몰라요;;

  • 10. ㅇㅇ
    '18.2.13 9:44 AM (110.70.xxx.194)

    제가 착각한 부분이 많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19 다스뵈이다의 조아저씨 긴급요청이예요. 7 얼른요..... 2018/02/14 1,844
779518 불쌍한 세입자의 처지에서 불면증 생기네요 10 ㅜㅜ 2018/02/14 3,225
779517 얇은 패딩코트 기장 자를수있나요? 2 수선집 2018/02/14 1,829
779516 남편이 누구랑 시시비비 가리는 전화를 11시부터 지금까지 안방에.. 1 아짜증 2018/02/14 2,492
779515 저는 쨍~하고 선명한 야경때문에 겨울이 참 좋습니다. 14 ,, 2018/02/14 2,705
779514 한달이상 기침하는 70대 후반 여자분 21 걱정되네 2018/02/14 5,175
779513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보신분 계실까요? 11 나무늘보 2018/02/14 1,031
779512 스키장 처음 가는데, 대여가 안돼서 제가 챙겨가야 하는게 뭐가 .. 10 초보 2018/02/14 2,894
779511 아무것도하기싫타는 초등2 11 속터져 2018/02/14 2,140
779510 오사카 주유패스 질문드려요^^ 5 .. 2018/02/14 1,153
779509 매트 비온디와 루가니스 호이 2018/02/14 536
779508 기독교 알아보기 - 도올 김용옥 강의 4 ........ 2018/02/14 1,422
779507 아기가 다쳐서 꼬맸는데 흉터치료 병원 8 엄마가꼭 2018/02/14 3,001
779506 삶은 만들어 진것인가? 만들어 가는것인가? 15 삶은 삶이란.. 2018/02/14 3,346
779505 혹시 불청 보시나요? 최성국 장호일 정말 멋있어요! 14 ..... 2018/02/13 5,466
779504 삶은 계란이 먹고 싶은건 배가 고파서겠죠? 6 .. 2018/02/13 1,492
779503 중학생들은 실내화 슬리퍼만 신나요? 6 쥐구속 2018/02/13 2,141
779502 미소년 같았던 이상은 언니도 32 2018/02/13 20,177
779501 보수는 어떻게 노인들들 구워삶는건가요(아빠관련) 15 ㅇㅇ 2018/02/13 1,974
779500 죽음 이후 22 Aaa 2018/02/13 6,982
779499 엉덩이부위가 할머니들처럼되어가요 6 엉덩이 2018/02/13 6,591
779498 중고등 내내 키가 자란 여성분들 계세요~ 17 .. 2018/02/13 4,293
779497 서이라.네이버기사에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악플달고 있어요 14 ㅁㅊ나.헐 2018/02/13 3,905
779496 전 여옥 지가 뭐나 되는 것처럼. . . 10 아아아악 2018/02/13 2,042
779495 4월말 5월초 아이랑 같이 갈만한 제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1 sue 2018/02/13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