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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큰한 것 좀 알려주세요

부탁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8-02-12 21:12:42

고딩 아들놈이 입맛 없다고 밥 안먹어서 얼마나 애를 태우는지.

밥도 반공기밖에 안 먹고 계속 얼큰한것만 찾네요.

집에서 해줄 수 있는 얼큰한거 좀 알려주세요.

저는 육개장 오징어찌개 매운콩나물국 정도 하는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아주 죽겠어요.

오늘은 비싼 한우 제비추리와 살치살을 구워주는데도 먹다 마네요.

입맛이 너무 없나봐요 ㅠㅠㅠ

비타민, 홍삼, 유산균 먹이고 있어요. ㅜㅜㅜ

IP : 125.186.xxx.11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레기아웃
    '18.2.12 9:15 PM (183.96.xxx.241)

    진한 육수에 끓인 김치콩나물국밥 이나 청양고추넣고 끓인 맑은 콩나물국 추천 ~

  • 2. dff
    '18.2.12 9:18 PM (211.107.xxx.206)

    선지해장국이나 동태탕이요

  • 3. 해물
    '18.2.12 9:20 PM (1.238.xxx.193)

    꽃게탕얼큰하게
    오뎅국도 청양고추넣고
    동태찌개

  • 4. 00
    '18.2.12 9:21 P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

    1.김치수제비 청양넣고 얼큰하게하면 밥도 말아먹던데요
    2.얼큰하게 낙집볶음
    3.콩불이라고 콩나물에 돼지고기 넣고 빨갛게 양념해서 볶아보세요 아이들이 잘먹어요

  • 5. ..
    '18.2.12 9:22 PM (223.62.xxx.210)

    아구찜요. 냠냠

  • 6. 감사합니다
    '18.2.12 9:22 PM (125.186.xxx.113)

    계속 댓글 부탁드려요
    다 모아서 최대한 해보게요

  • 7.
    '18.2.12 9:23 PM (115.143.xxx.120) - 삭제된댓글

    그럴 때 밖에서 파는 배운 낚지볶음 먹어요
    집에서는 그런 매운 느낌 안나요
    눈물날 것 같은 매운 거요
    나름 스트레스 풀려요.

  • 8.
    '18.2.12 9:25 PM (175.117.xxx.158)

    파는 감자탕 1인용포장해오세요

  • 9. ...
    '18.2.12 9:28 PM (110.70.xxx.45)

    청양고추넣고 조개탕.... 전 짬뽕을 먹어요. 불족발이나

  • 10. 원글
    '18.2.12 9:29 PM (125.186.xxx.113)

    감자탕이랑 육개장 가끔 포장해와 먹이긴 하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매일 사다먹일순 없잖아요. 칩칩하기도 하고. 애가 제가 해주는건 싱겁고 맵지도 않아서 맛이 없나봐요. 그냥 미원사다ㅈ넣고 고춧가루 막 들이부어서
    . ㅜㅜ

  • 11. 전문점
    '18.2.12 9:30 PM (180.65.xxx.239)

    전 아프고 나서 없던 입맛 되돌릴 땐 짬뽕이 먹고 싶더라구요.
    좀 비싸도 삼선짬뽕 추천요.

  • 12. 순대국
    '18.2.12 9:30 PM (119.205.xxx.234)

    매운순대국요

  • 13.
    '18.2.12 9:31 PM (175.211.xxx.50)

    매운 라면요.

  • 14. 매운거 아닌데
    '18.2.12 9:36 PM (110.14.xxx.175)

    동치미나 새콤한 나박김치 해줘보세요
    겨울음식이 기름지고 그런게 많아서
    이런거 떠먹는게 오히려 닛더라구요

  • 15. ㅇㅇ
    '18.2.12 9:37 PM (180.230.xxx.96)

    매운탕은 어떤가요

  • 16. ..
    '18.2.12 9:38 PM (49.1.xxx.158)

    저지금 올반 짬봉만두 먹는데 맵네요
    입맛없어할때 야식으로 먹여도 ... ㅠㅜ

  • 17. 제 아들도
    '18.2.12 9:48 PM (1.235.xxx.221)

    입맛 없으면 얼큰한 거 찾아요

    부대찌개 - 여기 82 히트레시피에도 있음 -
    대구매운탕

    이 거 두 개 해놓으면 아주 좋아해요

  • 18. 햄 넣고
    '18.2.12 9:49 PM (1.238.xxx.39)

    부대찌개나 햄이나 참치, 돼지고기 중 하나 넣고 김치찌개 해 주면 잘 먹을듯요.
    남자애들은 낙지나 오징어등 해물보다 햄이나 육류위주로~~

  • 19. ...
    '18.2.12 9:53 PM (120.50.xxx.206)

    김치찌개어 청양넣고 당면넣고 햄 넣고
    생각만해도 추릅~
    칼칼한 별미 먹고 싶네요~^^

  • 20. 의정부가는길 장암에
    '18.2.12 9:54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쇠고기국밥집있어요.
    국밥을 일인분씩 냉동해서 포장판매하는데.
    맵고요.
    우리애도 그런 시절이 있어서 가서 사오곤했어요.
    혹 가까우면 가보셔요.
    딱 원하는 맛일겁니다.
    저 광고 아니예요.
    불편하시면 지워요.
    이집 장사 잘되는 집이예요.
    매운맛 조미료맛 고기맛이 어울려
    밥말아서 입맛없을때는 딱인데.
    평소에는 굳이 먹을 이유가 없음

  • 21. 저도 매운 맛 좋아해서...
    '18.2.12 9:54 PM (122.35.xxx.152)

    왠만한 요리에는 청양고추 기본으로 썰어 넣어요.
    따로 매운 맛 요리를 찾는 것 보다 기본적인 모든 요리에 청양고추를 좀 넣어 보세요.

  • 22.
    '18.2.12 9:58 PM (1.243.xxx.73)

    Cj에서 얼큰짬뽕이라는걸 팔아요.
    님께서 만든 육수(다시마멸치든 사골육수든)에 스프는 반만넣고 고춧가루 한스푼에 청양고추좀 썰어넣고요. 해산물과 버섯 야채 잔뜩넣으세요.
    주말에 동죽이랑 오징어 버섯넣고 끓이니 남편이 매우 잘먹더군요~ 중국집 갈필요없다며

  • 23. ....
    '18.2.12 10:05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1번. 콩나물해장국에 다진 청양고추 송송송
    멸치육수에 콩나물 다진김치 고추가루 살짝 들깨가루 있음 넣고 계란 파 찬밥 넣고 끓이면 끝
    2번. 시레기국에 고추가루 뿌리고 다진 청양고추 넣음 코에 땀이 송글송글
    3번. 야채부침개 with 청양고추.
    있는야채 다 때려넣고 청양고추 어슷썰기해서 부침개 해서 식초살짝 초간장 찍어먹음 예술

  • 24. 잠시
    '18.2.12 10:05 PM (125.186.xxx.113)

    아이스하키 보다오니 이렇게 많은 댓글이!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그리고 저 위 의정부 쇠고기국밥님
    저 상계동이라서 의정부 가까와요
    식당이름이 우리나라인가요?
    좀만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 25. 저는
    '18.2.12 10:09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등갈비 두줄쯤 사다가 서너시간 담가 핏물빼고
    청*원 매운 갈비양념 사다가 붓고
    물 자작하게 넣어 익혀요.
    새송이버섯 같이 넣어서 하면 더 맛있어요.
    우리 아들들 얼큰하니 너무 맛있다고
    어찌나 잘 먹는지 몰라요.

  • 26. ..
    '18.2.12 10:18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떡볶이요. 아이가 매콤한 음식으로 스트레스 풀고싶은가봐요. 부대찌게, 감자탕 등요.
    마트에 파는 전자렌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오뚜기 무뼈닭발 냉동식품도 괜찮아요.
    집 근처에 소노야 있으시면 냄비돈까스도 얼큰하니 좋아요.

  • 27. ..
    '18.2.12 10:19 PM (49.170.xxx.24)

    떡볶이요. 아이가 매콤한 음식으로 스트레스 풀고싶은가봐요. 부대찌개, 감자탕 등요.
    마트에 파는 전자렌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오뚜기 무뼈닭발 냉동식품도 괜찮아요.
    집 근처에 소노야 있으시면 냄비돈까스도 얼큰하니 좋아요.

  • 28. 짜글이요
    '18.2.12 10:22 PM (210.111.xxx.56)

    저희 고딩이는 한냄비 끓여놓으면 끌어안고 먹어요
    계란후라이해서 밥 위에 얹어주면
    김가루 넣고 짜글이 한숟가락 떠서 쓱쓱 비벼 냠냠

  • 29. 짜글이요
    '18.2.12 10:24 PM (210.111.xxx.56)

    재료는 집에 있는거 그때그때 달라요
    돼지고기부터 고추참치에 만두 두부 감자 소세지 기타등등
    있는거 활용해서 뭐든 넣고 고추장앙념에 짜글짜글 졸이면 돼요

  • 30. 장암역 바로앞이예요.
    '18.2.12 10:28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애 서라벌 나왔구요...ㅎㅎㅎ
    이름이 우리나라 국밥 맞아요.
    저도 친구가 알려줬는데요.
    주차장 넓어서 주차하고 선채로 포장 사서 다시 집에 왔어요.
    대학가니 안찾네요.
    지난번에 지나가던 길에 사왔더니 너무 맵대요.

  • 31. 저 짜글이 검색했어요
    '18.2.12 10:41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이밤에 먹고파요

  • 32.
    '18.2.13 12:14 AM (61.83.xxx.246)

    해물 알탕이요 입맛없을때 다른건 다 먹기싫고 얼큰한알탕만 땡기드라구요

  • 33. 고추장찌개요
    '18.2.13 12:38 AM (61.82.xxx.218)

    간단하게는 돼지고기에 고추장 양념해서 볶다가 물 붓고 감자와 호박, 양파 넣고 푹~ 끓이면 얼큰하고 맛난 고추장 찌개됩니다. 물론 마지막에 청양고추 꼭 넣으세요.
    매운 오뎅탕도 괜찮아요. 전 명란젓도 한,두알 넣어요.
    엽기 떡볶이, 무교동 낙지, 군산 오징어등 맵기로 유명한 음식도 한번씩 사다 먹이세요.
    찝찝하다고 집밥만 고집하시면 아이는 질려서 안먹으려 할수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두번 밖에서 사먹이는거 괜찮아요.

  • 34. qㄴㄷ
    '18.2.13 10:09 AM (218.55.xxx.165)

    얼큰음식 저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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