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꼭..태권도 시켜야 하나요???

,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8-02-12 18:27:52

7세 된 남자아이인데

생일이 느려 좀 작아요.

지금 하는건 수영인데..

친구들 중 태권도 안하는 아이 없이 다 하네요.;;

태권도를 꼭 시키면 좋은 이유가 있나요?

안시키면 초등학교 가서도 아이가 좀 소외가 된다던가 운동이 쳐진다거나 그런게 있을까요?

보니까 줄넘기 이런것도 시키는 것 같던데

초등학교에서 하는거면 거기서 배우는게 나을까 싶긴 하거든요.

그런데 전 기본적으로 태권도는 좀 회의적이고

차라리 그 돈으로 검도같은걸 시킨다던가 아니면 호신술을 시킬거면

아예 호신이 중점인 합기도나 그와 비슷한 걸 시키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남자아이들은 꼭 태권도를 시키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IP : 125.187.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2.12 6:29 PM (210.100.xxx.239)

    그런거없어요.
    좋아하는 운동 한가지만 잘하면돼요.
    태권도 많이 시키긴하지만
    무리하면 키가안크기도하고
    형들한테 욕도 배울 수 있고
    단점도 있어요.

  • 2. ...
    '18.2.12 6:3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다른 애들도 다 다니니까
    태권도장에서 줄넘기등 학교체육 많이 해요.
    어린애들 사회에서 같은 도장형은 꽤나 영향력있는 인물이던데요.
    놀이터에서 놀때도 도장빨간띠 형들이 데리고 놀아줘요

  • 3. ..
    '18.2.12 6:31 PM (124.111.xxx.201)

    제 아이 태권도 몇달 하다 말았어요.
    나이 33살까지 사는데 아무런 지장 없어요.
    군대에서도 문제 없고요.

  • 4. 보통은
    '18.2.12 6:31 PM (125.187.xxx.204)

    운동도 운동인데
    태권도는 학교수업 끝나고 친구들 만나 함께 운동하는
    연장선에서 많이 시키더라구요.
    교유관계가 더 중점인것 같아요..;;;

  • 5. 다른건 모르겠고
    '18.2.12 6:36 PM (49.1.xxx.57)

    자전거 등을 타다가 넘어지거나 할 때 합기도에서 배운 낙법으로 크게 안다친 경우가 두아이 다 있었어요. 자전거에서 떨어지며 몸이 공중으로 떴는데 자신도모르게 낙법으로 착지했다고 하더라구요. 초등때 2, 3년배우고 그만둔지 몇년 되었는데도요.

  • 6. 친한 애들
    '18.2.12 6:39 PM (183.102.xxx.77) - 삭제된댓글

    많이 다니는 태권도장이면 다니면 좋구요..
    딱히 그런거 아니고 아이도 딱히 좋아하는거 아니면 굳이 보내지 않아도 되요..
    제 경험상..태권도보다도 수영 꾸준히 하니 더 많이 남더라구요.

  • 7.
    '18.2.12 7:10 PM (175.117.xxx.158)

    안해도 됩니다 놀이삼아 하는거죠

  • 8. ...
    '18.2.12 7:50 PM (180.67.xxx.9) - 삭제된댓글

    어릴 때 태권도 배우고 취미로 태권도장에 운동하러 가는 어른은 존 적이 없어요.

  • 9. 47
    '18.2.12 8:31 PM (183.108.xxx.130)

    태권도는 의외로 별 효용이 없고 격투기 시켜 보세요. 이게 자신감이나 책임감, 남자애들 사이에 인정받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던데요. 단증 따고 그러면 사범으로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고요(아무래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라)

  • 10. 학교체육의 연장
    '18.2.12 10:0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달리기.줄넘기.뜀틀.매트 구르기 등
    운동 신경 떨어지면 꾸준히 하면 좋아요

  • 11. 나옹
    '18.2.13 12:00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태권도는 학교체육. 교우관계 레크리에이션 같은게 좋아요. 아이들 놀 데 없을때 태권도 가서 노는 아이들 많구요. 거기서 친구들이랑 뭉쳐서 같이 놀이터도 가고 방학이면 태권도에서 수영도 가고 겨울방학이면 눈썰매도 타러 가고. 저학년일때 특히 도움이 많이 돼요. 유치원에 비해 일찍 끝나는 학교가 못 해주는 서비스적인 부분을 태권도가 많이 커버해 줍니다.

    그리고 매일 꾸준히 가니까 생각보다 운동량은 있고. 저희아이 다니는 태권도는 인성교육도 잘 시켜주셔서 아이들이 존대말도 하고 명절 같은때에는 어른공경하는 법 예절교육 같은 것도 잘 해줘요. 태권도로 자기 몸을 보호한다는 거는 저학년 수준에서는 좀 어렵구요. 3년이상 다닌 4~5학년 쯤 되면 따로 특별반 처럼 제대로 가르칩니다.

  • 12. 나옹
    '18.2.13 12:01 AM (39.117.xxx.187)

    태권도는 학교체육. 교우관계 레크리에이션 같은게 좋아요. 아이들 놀 데 없을때 태권도 가서 노는 아이들 많구요. 거기서 친구들이랑 뭉쳐서 같이 놀이터도 가고 방학이면 태권도에서 수영도 가고 겨울방학이면 눈썰매도 타러 가고. 저학년일때 특히 도움이 많이 돼요. 유치원에 비해 일찍 끝나는 학교가 못 해주는 서비스적인 부분을 태권도가 많이 커버해 줍니다.  아이학교 친구들이 많이 가는 곳을 보내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꾸준히 가니까 생각보다 운동량은 있고. 저희아이 다니는 태권도는 인성교육도 잘 시켜주셔서 아이들이 존대말도 하고 명절 같은때에는 어른공경하는 법 예절교육 같은 것도 잘 해줘요. 태권도로 자기 몸을 보호한다는 거는 저학년 수준에서는 좀 어렵구요. 3년이상 다닌 4~5학년 쯤 되면 따로 특별반 처럼 제대로 가르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27 제주 날씨 알려주세요~~~ 3 명절여행야호.. 2018/02/14 516
779526 그것만이내세상 야한장면나오나요? 2 그것 2018/02/14 2,087
779525 명절에 라면이나 끓이라는 남편 17 미쳐요 2018/02/14 6,278
779524 (알러지 체질) 다들 열이 많으신가요?? 6 질문 2018/02/14 1,259
779523 이런머리 관리 힘든가요?.jpg 5 ... 2018/02/14 3,696
779522 고현정때문에 우병우 재판 묻힐까 걱정돼요. 4 .. 2018/02/14 1,048
779521 방탄 팝송커버곡들 너무좋네요 12 ... 2018/02/14 1,826
779520 다스뵈이다의 조아저씨 긴급요청이예요. 7 얼른요..... 2018/02/14 1,844
779519 불쌍한 세입자의 처지에서 불면증 생기네요 10 ㅜㅜ 2018/02/14 3,224
779518 얇은 패딩코트 기장 자를수있나요? 2 수선집 2018/02/14 1,829
779517 남편이 누구랑 시시비비 가리는 전화를 11시부터 지금까지 안방에.. 1 아짜증 2018/02/14 2,492
779516 저는 쨍~하고 선명한 야경때문에 겨울이 참 좋습니다. 14 ,, 2018/02/14 2,704
779515 한달이상 기침하는 70대 후반 여자분 21 걱정되네 2018/02/14 5,175
779514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보신분 계실까요? 11 나무늘보 2018/02/14 1,031
779513 스키장 처음 가는데, 대여가 안돼서 제가 챙겨가야 하는게 뭐가 .. 10 초보 2018/02/14 2,894
779512 아무것도하기싫타는 초등2 11 속터져 2018/02/14 2,140
779511 오사카 주유패스 질문드려요^^ 5 .. 2018/02/14 1,152
779510 매트 비온디와 루가니스 호이 2018/02/14 536
779509 기독교 알아보기 - 도올 김용옥 강의 4 ........ 2018/02/14 1,422
779508 아기가 다쳐서 꼬맸는데 흉터치료 병원 8 엄마가꼭 2018/02/14 3,001
779507 삶은 만들어 진것인가? 만들어 가는것인가? 15 삶은 삶이란.. 2018/02/14 3,346
779506 혹시 불청 보시나요? 최성국 장호일 정말 멋있어요! 14 ..... 2018/02/13 5,466
779505 삶은 계란이 먹고 싶은건 배가 고파서겠죠? 6 .. 2018/02/13 1,492
779504 중학생들은 실내화 슬리퍼만 신나요? 6 쥐구속 2018/02/13 2,141
779503 미소년 같았던 이상은 언니도 32 2018/02/13 20,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