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b형독감인데 명절에 어찌해야 하나요?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8-02-12 17:59:44
시부모님 역귀성하시고,
시동생 내외 돌쟁이 아기 데리고 큰아들인 저희집에 오는데요.
저희집에서 모레 제사, 설 차례 지냅니다.
6세되는 둘째가 열 나더니 b형독감 확진 받았는데,
먹고 노는 것은 이상 없어 집에서 5일간 격리하라고 하더라구요.
갈비, 전 등 음식 장만 거의 다 한 상태인데,
노약자들이 오셔도 되는건지,(아이 마스크 씌우고)
돌쟁이 아기만 오지말라고 해야할지,
저희 아이만 입원시키고 명절을 보내야할지
판단 좀 도와주세요~
IP : 211.117.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입원시키고
    '18.2.12 6:01 PM (211.177.xxx.4)

    님이 보호자 하세요.
    음식 장만 다 돼 있고 늘 오시던 친척들이라면 시스템 돌아가는 거 알테니 자기들끼리 잘 치르고 가겠죠.

  • 2. ...
    '18.2.12 6:0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꼭 원글님 댁에서 지내야 되나요?
    저희 애도 지난주에 비형독감 확진 받았다가 제가 지금 옮아가지고 있는데 손가락만 움직이지 몸이 너무 아파 방바닥에 붙어있네요. 집에 오지 마시라해야할 것 같은데요.
    시동생네에서 지내던지.
    아니면 시부모님 댁으로 시동생네랑 남편이 가던지요
    특히 시동생네 돌쟁이 아기 오면 절대 안될거 같은데요.

  • 3. ...
    '18.2.12 6:05 PM (220.75.xxx.29)

    노인들 독감 걸리면 초상 치를 각오 하셔야해요.
    돌쟁이 있으니 시동생네 시부모님 다 안 오셔야 맞습니다.
    6살짜리 입원시키고까지 치뤄야 할 대단한 명절 아니잖아요...
    음식만 시동생네 보내서 거기서 치루라 하시고 님네 가족과 저들과의 접촉을 차단하세요.
    꼭 방문해서 명절 지내겠다 하면 옮아도 우리 책임 아니라는 걸 꼭 집으시구요. 아마 시동생네는 알아서 빠질 거 같습니다만..

  • 4. 좋은방법같아요
    '18.2.12 6:0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음식만 시동생네 보내서 거기서 치루라 하시고 님네 가족과 저들과의 접촉을 차단하세요. 2222222222

  • 5. 독감 전염성
    '18.2.12 6:11 PM (124.78.xxx.143)

    우습게 보실 일 아니에요. 어린애환자는 전염성 더 강하다던데. 저희집 초딩 걸렸는데 온 가족 다 걸렸어요. 건강한 성인도 2-3일은 죽도록 앓았는데.. 노인에 돌쟁이라뇨.

  • 6. 제사 차례만
    '18.2.12 6:12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님들만 님들집에서 올리고
    부모님은 아예 시동생네로 가셔야죠
    노약자와 어린이 조합인데 애입원 시키면 무슨정신으로요

  • 7. ^^
    '18.2.12 6:42 PM (203.226.xxx.133)

    59세 여친구가 b형 독감 걸려 응급실가고ᆢ
    타미플루 처방받아 먹고 집에 있는데
    본인말로는 거의 환자 스타일로ᆢᆢ
    아파도 너무 아파 약먹으려면 음식을
    뭐라도 먹어야하는데ᆢ
    남편도 아무 도움안되니 울고 앉아 있었다고

    결론~~너무너무 아프다네요
    감염은 모르겠어요 따로 지낸대요

  • 8. ..
    '18.2.12 8:44 PM (45.114.xxx.154) - 삭제된댓글

    아이 앞으로 보험 있으면 입원도 괜찮은데
    동네 병원은 명절에 병실 비우더라고요.

  • 9. ㅇㅇ
    '18.2.13 12:06 AM (112.151.xxx.27)

    일단 아이가 독감이라고 전하세요.
    특히 돌쟁이는 위험하니 두번세번 괜찮겠냐 확인하시고요.
    그런데도 굳이 와서 독감 옮으면 자업자득이니 할 수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395 평창 입장권 너무 비싸요 17 2018/02/13 4,188
779394 이 와중에 에헤라디어~~^^ 22 phua 2018/02/13 4,298
779393 하프파이프 중계는 카메라 촬영이 예술이네요 3 평창짱 2018/02/13 1,299
779392 헝가리 쇼트트랙선수 인스타스토리 3 ㅋㅋㅋㅋㅋ.. 2018/02/13 2,545
779391 정시4차가 마지막이구 전화로 돌린다는데경험담좀 10 피말리는추합.. 2018/02/13 1,958
779390 가습기 살균제 사과한 김상조 위원장...소송 비용·자료 지원 약.. 3 기레기아웃 2018/02/13 783
779389 닥터큐 사용해 보니 ㅇㅇㅁ 2018/02/13 1,304
779388 나도 저렇게 시짜에 휘둘린적이 있었었지 ㅎㅎ 13 2018/02/13 4,572
779387 갑질 시댁은 왜그런거예요? 12 시댁 2018/02/13 3,835
779386 GM군산공장 폐쇄한다네요 13 나쁜것들 2018/02/13 3,510
779385 함소원 기사보면서 드는생각이... 4 111 2018/02/13 3,466
779384 안경 쓰시는 분들 3 좋은데? 2018/02/13 1,503
779383 초딩영어 파닉스, 책읽기 다음엔 뭐하면 될까요 ? 13 영어 2018/02/13 2,030
779382 등 어깨 허리 안마기 소망 2018/02/13 553
779381 딴지게시판 후원 인증이 아직까지 계속되네요. 29 !! !! 2018/02/13 1,553
779380 독일인 친구에게 보낼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2 00 2018/02/13 874
779379 목심 구이용 돼지고기로 제육볶음 가능한가요 3 고기 2018/02/13 1,030
779378 하태경 bbc에도 났나봐요ㅋ 12 보수없당 2018/02/13 3,888
779377 뉴질랜드에서 홈메이드 요거트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3 *** 2018/02/13 984
779376 냉장고에 조명이 안들어와요 4 ㅌㅌ 2018/02/13 1,096
779375 단유방법 문의 1 단유 2018/02/13 448
779374 내일 단일팀 아이스하키 한일전 보러 강릉가요 7 평창 2018/02/13 789
779373 인교진씨 너무 웃겨요 6 ㅍㅎ 2018/02/13 5,415
779372 '사내 성추행 논란' 한샘, 임산부에 불법 야간·휴일근무 시켜 2 샬랄라 2018/02/13 994
779371 이런안마기 보신적 있으신가요 3 안마기 2018/02/13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