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층간악취도 있어요..

ㅇㅇ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8-02-12 17:55:20
베스트글에 층간소음의 고통으로 아랫집에 다리가 부러졌음 한다는 글을 보니
얼마나 고통스럽고 시끄러우면 그럴까 싶으면서도
윗집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온갖 냄새들..담배,음식냄새 등으로 고통받을수도 있다는 얘길 하고 싶어요.
요즘 담배는 집에서 많이들 안피지만 
음식 냄새는..생선굽는 냄새 비린내 간혹 간장을 다리는지 장아찌를 만드는지 그런 냄새들..
공동주택이라 서로가 피해자이자 가해자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정말 너무나 악의적이고 남 배려 안하는 사람들은 정말 문제고 그 고통으 얼마나 큰지도 이해합니다.
IP : 125.178.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8.2.12 5:57 PM (14.39.xxx.191)

    층간소음이나 담배는 당연하지만
    음식냄새는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저는 장아찌나 간장까지는 안하지만, 생선은 자주 궈먹는데...

  • 2.
    '18.2.12 5:58 PM (61.109.xxx.246)

    냉동실에 쟁여둔 안동간고등어 어쩔.....ㅜㅜ

  • 3. ㅁㅁ
    '18.2.12 6:01 PM (125.178.xxx.106)

    전 사실 냄새 올라오는거 그다지 상관 안해요.
    아랫집에 어르신이 사시는데 생선도 자주 구우식고 장도 자주 다리시는거 같더라고요.
    티비도 엄청 크게 트시고..그냥 그러시려니 해요.
    저희집 발소리도 아랫집엔 크게 들리시겠거니..뭐 그렇게 생각해요.
    그냥 서로가 피해를 줄수도 입을수도 있다란 생각이에요.

  • 4. 그러고보니 기억나네요
    '18.2.12 6:04 PM (14.39.xxx.191)

    아래층에 대가족이 살던 적이 있었는데, 하긴 그 집 할머니는 꼭두새벽부터 매일 뭔가 음식냄새 엄청 풍기시긴 하더라구요. 문 열어놔야 하는 계절에는 새벽에 그 냄새 맡으려니 좀 그렇긴 하대요.

  • 5. ㅜㅜ
    '18.2.12 6:11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저 부르셨나요?ㅜㅜㅜ
    저희 밑에집이 6가족이 사는 대가족이신데 80대 어르신이 있으시대요
    거의 매일 새벽 세네시부터 생선을 구으세요ㅜㅜㅜㅜ
    공동주택 생선냄새까지 뭐라할수는 없겠다싶지만 매일 새벽 고등어 비린내에 잠을 깹니다
    이번겨울 이 강추위에도 저희는 매일 환기합니다 ㅜㅜㅜ생선냄새때문에요
    더불어 무슨 김치를 그렇게도 자주 담그시는지 황석어젓갈?멸치젓갈을 한달이 멀다하고 끓이세요
    젓갈은 그렇게나 끓여야만 하는건지도 몰랐어요 ㅜㅜ

    보너스로 저희가족은 알러지로 전가족이 생선 못먹습니다
    집 팔아야할까봐요 ㅜㅜ

    제발제발 아파트에서는 간장,젓갈 좀 끓이지 말아주세요

  • 6. ...
    '18.2.12 6:25 PM (115.136.xxx.82) - 삭제된댓글

    복도식아파트인데 복도 창문은 열지않고 본인집 현관문만 열고 생선등을 구우니 그 냄새가 복도에 가득차서 현관문틈 사이로 스멀스멀 들어오더라구요.

  • 7.
    '18.2.12 6:26 PM (121.145.xxx.150)

    새벽 세네시라니 ㅎㅎ
    어르신이 너무나 부지런하시네요

  • 8. 잠결에
    '18.2.12 6:31 PM (175.117.xxx.60)

    맡게 되는 음삭냄새...솔직히 불쾌하긴 해요...그러나 그걸 갖고 항의하기도 참 그래요...내 집에서 음식도 못해먹냐...이러면 마땅히 할 말도 없지요...ㅠㅠ

  • 9.
    '18.2.12 6:43 PM (175.117.xxx.158)

    한국음식은 자체가 냄새나요 장종류들ᆢ
    어휴 냄새까지 ᆢ뭐라 하긴 그러네요
    젓갈다리는게 잘하는건 아니지만 늙은 사람들은 해먹는거 익숙하지 사먹는게 당연하진 않죠 옆집도 어른들이 젓갈 다리기는 합디다. 근데 그걸 뭐라할 생각은 못하네요

  • 10. ..
    '18.2.12 6:57 PM (113.92.xxx.233) - 삭제된댓글

    집 새로 사서 인테리어 올수리하고 들어갔는데 시도 때도 없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남의 집 음식 냄새 땜에 죽겠어요. 그게 환풍기가 다 연결돼 있어서 그렇다는데 아파트 연식이 오래될수록 심하고요. 진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댐퍼 라는걸 설치하던데 진짜 효과있는지 궁금해요

  • 11. 저도 피해자
    '18.2.13 8:58 AM (222.110.xxx.3) - 삭제된댓글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올수리하고 입주했는데 지난 여름 6개월간 문 못열었어요.
    쑥뜸냄새 아침저녁 밤새 올라오고 다우니 냄새에 돌아버릴거 같아요.
    저는 절간처럼 조용하게 사는 층인데
    올해는 참지 못할것,, 아니 안참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24 자매 or 남매간에 우애 좋으신 분들 21 우애 2018/02/13 4,850
779523 미국이 전제조건없는 북한과 대화하겠다. 문대통령 덕분 1 ... 2018/02/13 718
779522 강훈·정동기, MB 사건 변호 위해 법무법인 바른 퇴사 3 기레기아웃 2018/02/13 1,132
779521 뭐만 먹으면 엄청나게 배에서 소리나 나요.... 5 자취생 2018/02/13 3,463
779520 저는 시어머니가 주무시는걸 본적이 없어요 18 ㄹㄹㄹ 2018/02/13 8,339
779519 최순실 선고 34 언제 나오나.. 2018/02/13 3,829
779518 귀뚫고 항생제 며칠 먹으면 될까요? 10 .. 2018/02/13 6,742
779517 국립정신건강센터 (중곡동) 어떤지 아시는분 있나요? 4 정신 2018/02/13 1,493
779516 큰 노력 없이 타고난 재주로 밥벌이 하는 사람들도 있을까요? 8 ? 2018/02/13 2,884
779515 명절때마다 키작다는소리 정말 듣기싫어요 31 명절시러 2018/02/13 5,542
779514 엽산 합성엽산이 나쁜거에요? 3 ... 2018/02/13 1,227
779513 마트에서 파는 어묵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8 마트 어묵 2018/02/13 2,327
779512 구정 연휴기간에 하루 출근해야 하는데요 1 맏며느리 2018/02/13 658
779511 하겐다즈 세일 안하나요? 7 ... 2018/02/13 1,890
779510 국회의원이 일반? 최고인사도 못 돼? 올림픽 리셉션 의전 투정부.. 6 기레기아웃 2018/02/13 827
779509 저도 시엄니 성격 평좀 한줄할께요 2 ㅁㅁ 2018/02/13 1,866
779508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나가라고 통보할때~ 6 ... 2018/02/13 1,912
779507 송중기 박보검 지못미 게이커플 7 marco 2018/02/13 7,662
779506 예비합격은 그냥 예비라는건가요? 3 2018/02/13 1,493
779505 구치소 염색 되네요? 1 뿌염 2018/02/13 1,085
779504 알뜰폰 하려니 이것도 통신사가 많네요.추천 좀 해주세요. 3 알뜰폰 2018/02/13 1,160
779503 만두속 만들때 고기요,,, 10 ㅁㄷㅅ 2018/02/13 1,899
779502 저렴하고 중간 이상하는 쇼핑몰 찾았어요. 4 4대 후반 2018/02/13 2,958
779501 설거지 한 후(수정^^) 4 스피릿이 2018/02/13 1,085
779500 안철수 "합당 불가능하다 했지만 결국 해냈다".. 10 ㅋㅋㅋㅋㅋ 2018/02/13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