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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할 남자친구 집에 인사갈껀데 명절에 뭘 사가야 할까요?

... 조회수 : 8,056
작성일 : 2018-02-12 16:03:28

저희는 30대 중반 커플이고 올해 결혼 할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둘다 본가에서 거리상 아주 먼 타지에 나와 살고있고
이곳에서 서로를 만났기 때문에
가족들은 저희가 올라가지 않는 이상 보기가 힘든 상황이라

명절에 처음 인사 갈려구요(저도 결혼 전에 가족들도 궁금하고 해서..)
남친이 혼자 내려와 살고 있다보니, 가족들은 저에대해서 잘 모르시고(결혼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생겼다 정도 알고계세왜)
정말 남자친구네 가족을 처음 뵙는 자리인데
하필 명절이라... 부모님 뿐 아니라 남자친구 누나들과 매형들도 함께 계실꺼에요

남자친구는 저번에 올라갔을때 저희 부모님과 밖에서 식사 한번 같이 했구요

제가 남자친구 가족들을 뵙는건 처음이고 명절때 집으로 인사가는건데

선물로 뭐를 가져가야 할까요? 너무 오버스럽지 않은 선에서 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조언을 구하고
한두시간 가서 저녁만 먹고 나올껀데
설거지 같은 일은 안하고 싶거든요...그래서 집으로 가는게 너무 불편하지만.. 어떤식으로 행동하는게 좋은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너무 만만하게도..너무 예의없게도 안보이고 싶어서요..

저희 둘은 사랑해서 결혼하는거고 조건 같은 것은 세간과는 다르게 크게 신경 안쓰고 진행하는 커플입니다. 약간 참고가 될까 싶어 적어요~

IP : 121.189.xxx.9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말고
    '18.2.12 4:06 PM (58.234.xxx.92)

    다른날 잡아서 가시면 안될까요?
    명절에 가면 복작거리는데 꼭 그런날에 가셔야 할까 싶네요. ㅜㅜ
    왜 여자는 명절에 인사를 가야 하는건지... ㅠㅠ

  • 2. ..
    '18.2.12 4:10 PM (222.233.xxx.215)

    명절엔 길도막히고 안가시는게좋아요 어차피결혼하면 싫어도 지겨워도가야됩니다 명절에가면 애들도 뛰고 많이 어수선하고 혼자 고고히 있는게 더어려울수도있어요 뵙고싶으면 다른주말에가시길권합니다 저친한선배언니가 서울에살며 결혼전 시댁식구들이랑 벽제 산소같이간다고 차타시다가 죽는죽알았다고했아요 막햐서7시간을 같은공간에있는데 힘도들고 대화거리도없고요 결환하노며느리도아닌데 괜히 성묘따라간거죠 가지마세요

  • 3. ...
    '18.2.12 4:11 PM (121.189.xxx.98)

    다른날에는 인사가기가 쉽지 않아서요~저희가 비행기 타고 가야하는데 명절 아닌 이상 며칠 쉬는날 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저도 한번에 가서 부모님분들과 남자친구 형제들도 다 뵙고 싶고...

  • 4. ...
    '18.2.12 4:12 PM (121.189.xxx.98)

    그리고 딱 두시간 정도 저녁만 먹고 나올꺼에요~

    선물로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

  • 5. ...
    '18.2.12 4:13 PM (221.157.xxx.127)

    명절엔 가족끼리보내게 인사안가고 선물만 남친편에 보내는게 좋을듯

  • 6. ㅇㅇ
    '18.2.12 4:15 PM (112.165.xxx.161)

    한우 선물셑트가 좋았어요.

  • 7. 날잡았나요?
    '18.2.12 4:15 PM (61.105.xxx.62)

    결혼날짜 잡혀있고 청첩장 돌린사이이면 몰라도 막연히 올해안에 결혼할 예정이라면 안가도 될듯합니다
    제경우 4월말에 결혼날 잡은지라 설때 인사갔어요 선물은 백화점에서 전통주셋트로 사갔어요 그날저녁에 시숙이랑 시아버지가 다 마셨다고 하더군요 ㅎㅎ
    밥은 안먹고 차랑 과일만 먹고 1시간정도 있다가 왔구요 설겆이는 결혼전에는 한번도 안했어요 시키지도 않았구요

  • 8. ..
    '18.2.12 4:17 PM (222.233.xxx.215)

    예산을말해주셔야 할듯요 돈구애안받고 예산이넉넉한지 아님 아껴서 출발하시는분들이라 적은돈에서 선물사가야하는지 정보가없잖아요

  • 9. ....ㅜㅜ
    '18.2.12 4:17 PM (58.234.xxx.92) - 삭제된댓글

    비행기 타고 가야 하는데 두시간만에 나올수 있을까요?
    경험상.. 남친이 확실이 나오게 하지 않으면 못 나옵니다.
    사정이 그렇다면 가기전에 확실히 하고 가세요.
    선물은 한우셋트가 좋아요.

  • 10. ..
    '18.2.12 4:17 PM (222.233.xxx.215)

    상견례한것도아니고 한우는 오바같아요 식구많음 누구코에도 붙이기어려울듯하고요

  • 11. 첫인사
    '18.2.12 4:18 PM (115.41.xxx.111)

    첫인사는 무조건 명절 말고 다른 때 가세요
    명절 때 가서 하등의 좋을 점이 하나도 없음

  • 12. .....
    '18.2.12 4:19 PM (175.117.xxx.200)

    명절선물은 양가동일 원칙!
    남자친구가 우리 집 올 때 소고기 사왔으면 좋겠다면,
    나도 소고기 사가야하는 겁니다..
    남자친구가 우리집 올 때 오버스럽지 않게 2만원짜리 케익 사와도 된다 하시면 원글님도 2만원짜리 케익 사가시는 거구요...
    과일 좀 맛있는 거 박스로 사가시는 게 사람 많을 때는 그래도 나눠서 한 입이라도 맛볼 만 하겠구요..
    좀더 돈 쓰시겠다 하면 소고기..
    정말 신경 안 쓴 티 내고 싶다 하시면 케익 하나...

    그냥 인사하러 가신 날이면 설거지할 것처럼 일어서면 보통 그쪽에서 말리면서 과일이나 깎으련.. 할 텐데
    명절은 고양이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날일텐데 덥석 설거지 시킬 수도 있을 듯 한데
    가급적이면 명절 아닐 때 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13. ...
    '18.2.12 4:19 PM (58.236.xxx.49)

    저도 윗분과 같은 의견.
    그리고 식장 예약하기전엔 출입 안하는 거라고 배웠어요

  • 14. 맞아요
    '18.2.12 4:23 PM (223.33.xxx.214)

    맞아요 결혼하면 맨날갈텐데 뭐하러 가요
    그것도 명절에
    ㅠㅠ
    결혼하고도 가기 싫어죽겠구먼

    다들 말리는건 하지 마세요

  • 15. ...
    '18.2.12 4:28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정 명절에 가셔야 하면 아무튼 부모님만 계신 때로 골라 가세요.

  • 16. ...
    '18.2.12 4:28 PM (121.189.xxx.98)

    그럼 결혼 날짜 잡기전에 그 가족들도 안보고 결정하나요? 프로포즈는 받은 상태이고 요즘 살림을 합치고 있어요. 8월에 신행 9월에 결혼날짜 잡고 싶고(8월이 저희 업계 상 비수기라서요)
    비행기 타고 가야하지만 저도 부모님 댁이 거기서 멀지 않다보니 잠깐 인사 가는거고...

    저도 처음엔 날짜 잡기 전까지 출입 안하고 싶었는데
    따로 저희만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날짜 잡기전에 그 가족들이 궁금하더라구요. 집안 분위기도 그렇고... 그래서 인사 가보고 싶었는데
    다들 말리시니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심란하네요..

  • 17. ..
    '18.2.12 4:30 PM (222.233.xxx.215)

    명절말고 시간이안난다구요? 원글님이 가고싶은의지가 강해보이는데요 시간안나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당일로 비행기타고 다녀올수있는걸 굳이 정신없고 대접못받는 명절에 상견례 한사이도 아닌데 왜가요? 기혼녀들이 말리는건 다 이유가있는겁니다

  • 18. ㅇㅇ
    '18.2.12 4:31 PM (1.244.xxx.165)

    다들 말리는데 꼭 가실듯.
    명절에 비행기까지 타고 남자네 집으로 인사가서 2시간만에 밥만먹고 나오면 욕먹을듯한데요. 물론 부당한 거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분위기니까요.. 일도 안하고 싶고 욕도 안먹고 싶으면 다른날을 잡으세요 2222

  • 19. ...
    '18.2.12 4:33 PM (58.236.xxx.49)

    맘대로 하세요. 그래도 동등한 입장으로 만나는게 좋지 않나요?
    저는 레스토랑 같은데서 서로 예의 지키며 첫만남 하는게 좋더라구요.
    시댁에서 그것도 명절에 그쪽 가족 다 모인데서 1:다수로 처음 만나면 어떻게 말하면 구경거리 되는건데 저는 싫단거죠. 님이 원하시면 그렇게 하는거구요

  • 20. ㅇㅇ
    '18.2.12 4:33 PM (1.244.xxx.165)

    그리고 뭐 분위기 봐서 맘에 안들면 결혼 안할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이면 그 집의 진면목? 을 보기에는 명절이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 21. ..
    '18.2.12 4:33 P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

    부모님 되실분 성정만 보면되지 형제자매가 결혼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나요?
    전 시댁식구들 결혼식날 처음만났어요 미리만났다해도 힘들고 어렵기만했을거같아요

  • 22. ....
    '18.2.12 4:3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가 소고기 사왔다면 소고기 들고 가세요
    식구들 다 모일땐 먹거리가 나아요. 정관장 노노 쇠고기나 과일, 백화점 식품코너 가보시면 유행이 있어요
    대게나 킹크랩이 포장될때도 있고요. 한번 휙 둘러보세요

    저녁먹고 와야하면, 설거지 하겠다 하지마시고....제가 도울 일 있을까요 하고 부엌 왔다갔다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직원이나 며느라기가 아닌 친구집에 부모님이 밥상차려주실때나 만약 사장님이나 교수님댁 갔더니 밥을 주신다 할때
    돌아서서 설거지만 하지는 않지만, 가만히 있지도 않잖아요. 묻고 간단한 일거리 주면 남친하고 같이 하세요
    남친이 원글님을 며느라기 시험삼아 지켜보는지, 그 식구들이 짖궂게 이것저것 시키는지 원글님도 살펴볼 기회에요
    쫄지말고 그렇다고 너무 방어모드말고, 나도 남친의 식구를 한번에 보겠다 담담하게 다녀오세요

  • 23. ..
    '18.2.12 4:36 PM (222.233.xxx.215)

    힘드셔도 다른며느리들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그건 도움이될수도있겠네요 맘에안들면 이별해야하구요 힌트가될수도있겠네요 님이 힘든것만뺀다면요 가벼운선물 그냥 홍삼정도 사들고 가보면될듯해요 가서 그가족의 진면목을 보고싶으시다면요^^

  • 24. 노노
    '18.2.12 4:44 PM (116.37.xxx.157)

    거지 마세요
    상견례 한것도 아닌데 명절에 왜 가나요
    상견례 했어도 않가는게 낫구요
    득보다.실이 많아요
    1당 백인데 어쩌시려구....

    반대로 명절에 남자친구도 원들님 집에 오나요?
    만일 서로 오거기로 했으면 같은거 사시면 되겠네요
    분명 결혼해도 두고두고 말나와요
    대부분 뭘 사가도 뒷말 나오기 마련이구요

    가지마세요
    지금이라도....
    선물.오바 걱정할게 아니라
    지금 남친 집에 명절에 인사가는게 오바입니다

  • 25. 현현
    '18.2.12 4:54 PM (222.106.xxx.35)

    친척까지 모이는 명절인사는 상견례하고 날잡히면 하셔도 되요 여기 선배님들 말 들으시고 제발 이번 명절은 참아줘요 근데 꼭 가실거면 그냥 좀 비싼 과일 모은 과일바구니 추천요

  • 26. 현현
    '18.2.12 4:55 PM (222.106.xxx.35)

    아 그리고 결혼전인데 설거지며 일시키는 분위기인 집안이면 결혼 다시 생각해보세요 인사온 손님인데 당연히 대접하는게 도리입니다

  • 27. 설거지
    '18.2.12 4:55 PM (211.197.xxx.21)

    안했다고 뒷말 들려오면 그 결혼 하지 마세요

  • 28. ...
    '18.2.12 4:57 PM (121.189.xxx.98)

    저도 사실 가고 싶지 않거든요..

    그런데 결혼 날짜 잡기전에 집안 분위기도 봐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간다고 마음 먹은건데..

    가지 말아야 할까요?

    남자친구는 전에 식사에서 저희 부모님 처음 뵐때 15만원정도 하는 머플러 사갔구요..

    이번에 올라가서도 저희 부모님 뵐껀데 밖에서 식사할꺼에요. 집이 난잡스러워서 저희집엔 초대하기도 뭐해서요..

  • 29. 가지마셈
    '18.2.12 4:58 PM (121.140.xxx.233)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보이러 가는 겁니다.

    상견례때 뵙고요..
    딱 며느리만 인사차 방문하는 기회를 주신다면 방문하는 겁니다.
    그게 인사차 방문입니다.
    원숭이 같이 구경꾼 많은 명절에 뭐하러 갑니까?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겁니다.
    결혼전 명절인사를 했으니, 어버이날도 인사하고, 생일날도 인사하고..줄줄이...

    본인의 가치를 높게 가지시려면,
    결혼 전에, 시부모님이 초대하시면 딱...며느리로서 인사 하러 갑니다.
    그리고 상견례....이렇게 하고 결혼하는 거고요.
    남친도 똑같이, 님의 친정부모가 초대하면 인사하고, 상견례때 뵙고요.

  • 30. . . .
    '18.2.12 4:58 PM (118.39.xxx.210)

    비행기 타고 가면 오히려 이동시간이 짧은데 왜 시간이 이삼일이나 필요해요? 당일치기로 얼마든지 갈수 있는데요 결혼전에 꼭 다른식구까지 안봐도 되요 식구들 많으면 더 간장되고 딱 부모님만 보는게 님이 더 마음 편할거예요

  • 31. 연애하는사이가
    '18.2.12 4:59 PM (220.73.xxx.105) - 삭제된댓글

    아니고 곧 결혼할사이인데 이번 명절에 찾아뵙는게
    좋겠네요
    시댁의 진면목을 볼수 있는 기회도 될수있고요
    갈비보다는 안심이나 갈비살같은 구이용으로 사가시고
    케익하나 들고가세요
    그리고 첫방문에 설겆이 시키시는분요즘 없으니
    가족들 만나뵙고 즑거운 시간보내고 오시면될듯 하네요
    남자친구분이 가족들과 어떤 사이 인지가 중요할듯 하네요

  • 32. ...
    '18.2.12 4:59 PM (121.189.xxx.98)

    다시 원점부터 생각 해야겠네요. 글 올리길 잘했나봅니다..

  • 33.
    '18.2.12 5:00 PM (115.41.xxx.111)

    본인의 가치를 높게 가지시려면,
    결혼 전에, 시부모님이 초대하시면 딱...며느리로서 인사 하러 갑니다.
    그리고 상견례....이렇게 하고 결혼하는 거고요.
    남친도 똑같이, 님의 친정부모가 초대하면 인사하고, 상견례때 뵙고요22222222222

  • 34. ....
    '18.2.12 5:03 PM (112.220.xxx.102)

    결혼전에 당연 집으로 인사드리러 가야되는건 맞는데
    왜 하필 명절날..;
    뒤에 날잡아서 가세요
    일단 부모님만 뵙고 집안 분위기도 좀 보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님 부모님집으로 남친초대해야죠
    그럼 결혼전에 집에는 안데리고 가겠단 말인가요?
    그건 아니죠..

  • 35. 가지마셈
    '18.2.12 5:03 PM (121.140.xxx.233) - 삭제된댓글

    다른날은 인사하러 가기 쉽지 않다는데,
    님의 일생이 걸린 결혼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오시고..그렇게힘들게 내려가서 뵙는 겁니다.
    명절때, 내가 시간 있다고 구경꾼들 앞에서 허락을 받으러 갑니까?
    결혼은 신랑신부 둘이서 합의하고,
    부모님께는 결혼하겠다는 인사드리러만 가면 되지...구경군들 입방아에 왜 오르나요?
    82보면, 시부모님도 모자라서 시월드 친척들의 갑질이 지겹다고 맨날 올라옵니다.

    딱...시부모님에게만..
    그리고...며느리 인사날....인사하는 겁니다.
    명절날 분위기랑 섞어서 두리뭉실 보내지 마세요.
    고귀한 며느리가 인사드리러 가는날...특별한 날인 것입니다.
    반갑게 손을 잡아 줘야 하는데,
    명절날에 방문한 심성 안 좋은 친척이 나쁜말이라도 지나가는 말로 하면 어쩌려고요

  • 36. 명절에노노
    '18.2.12 5:04 PM (112.149.xxx.13)

    결혼전 명절 노노해..
    그냥 상견례하셈.결혼13년차입니당.

    저 결혼하기 두달전에 결혼(혼인신고한지)한지 10년 차 아주버니네 결혼식 했는데 안갔어용. 욕하라지 뭐 이럼서.

    결혼전엔 안가도 때려죽일 수가 없답니다.

  • 37. 여기
    '18.2.12 5:09 PM (122.34.xxx.148)

    조언 듣지 마세요
    여기는 기본도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띡 두시간인데 가서 인사하고 오며 좋지요
    상견례때 처음보라는 조언이 제정신은 아니죠
    이미 님 부모님이랑사위감은 인사했으니
    님도 이번에 다녀 오세요
    선물은 과일이나 고기가 젤 무난할거 같아요

  • 38. 어휴..
    '18.2.12 5:15 PM (27.35.xxx.162)

    나중에 주구장창 안가고 싶어도 가야해요.
    지금은 엄청 잘보이고 싶을 때라 그 황금같은 연휴에
    굳이 찾아가고 싶겠지만.. 정말 쓸데없는 짓.
    그리고 결혼식장에 누구랑 갈지 그때되야 아는 거에요.
    청첩장 찍고 파토나는 경우도 많아요.
    뭐하러 가나요~~

  • 39. 가셔서
    '18.2.12 5:43 PM (175.209.xxx.57)

    집안 분위기 살펴보시는 거 권합니다.
    이상한 분위기면 결혼 접어야죠.
    설거지는 하지 마시구요.
    부모님 드실 홍삼이나 기타 영양제가 좋을듯 한데 그건 남친이랑 상의하세요.

  • 40. 꼭 가셔요
    '18.2.12 6:29 PM (211.177.xxx.4)

    강아지를 입양시켜도 어떤집에 가게 될지 따지는데
    평생 엮여 살 집안을 상견례때 밖에서 차려입은 식사자리 한번에 보고 마는 결혼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꼭 명절에 가서 가사분담이 자연스레 이뤄지는지 아버지 형제분들 사이는 좋은지 나머지 지가족들 화기애애한지 보셔야 해요.며느리감 왔다고 급치우고 부산떠는집은 눈에 다 보입니다.
    꼭!!명절에 가보세요!!!!

  • 41. ..
    '18.2.12 6:55 PM (222.109.xxx.24)

    우리집은 난잡스러워서 남친와도 밖에서 볼거고, 남친집엔 꼭 가서 분위기며 사는거 봐야겠다는 마음이 너무 이기적이네요.
    어차피 2시간여 방문할 거라며 왜 휴일 당일치기로 가서 못뵙고 오는지도 이해 안가고.
    뭐 양가집 모두 공평하게 방문해 집안 분위기며 사는 형편 공개하는거라면 명절방문도 이해할랍니다.

  • 42. 설거지라니 생각도 하지 마세요
    '18.2.12 10:13 PM (175.200.xxx.215)

    손님으로 처신해야 손님으로 대우해주죠
    과일 깎다니 말도 안돼요
    남자친구가 인사가서 과일 깎아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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