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큐 180이상은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요

ㅇㅇ 조회수 : 6,795
작성일 : 2018-02-12 16:00:56
내노라하는 천재들은 200도 넘었다는데..
저런 사람에게 세상은 어찌보일지 문득 궁금..

해상도가 다를려나요


IP : 106.102.xxx.1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턴은
    '18.2.12 4:02 PM (210.222.xxx.158)

    답답해하거나 대인기피했답니다
    아인슈타인의 시대는 천재가 쏟아져 나왔지만 이론 이해는 본인 포함 셋뿐이라고...
    고독하죠

  • 2. ....
    '18.2.12 4:04 PM (125.186.xxx.152)

    세상이 왜 바보들로 가득차 있는지 이해가 안돼서 미칠지도..

  • 3. 짜증나겠죠
    '18.2.12 4:05 PM (110.47.xxx.25)

    82 게시판에서 진지하게 멍청한 소리 하는 사람들을 볼 때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 4. ...
    '18.2.12 4:06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외롭다 고독하다, 답답해 미치겄다에 한 표요.
    마치....대학생이 초등학교에 가서 같이 공부하고 놀고 어울리고 생활해야 하는 거잖아요.....
    초등학생들이 어찌 대학생을 이해하겠으며, 공감대가 있겠어요.
    감옥같은 생활이지 않았을까.
    그러니 본인만의 세계안으로 침잠.....

  • 5. ㄱㄷㅋ
    '18.2.12 4:09 PM (125.176.xxx.37)

    답답해서 미쳐 죽을것 같을지도.. 차라리 바보가 살기 편하죠

  • 6. ............
    '18.2.12 4:10 PM (180.71.xxx.169)

    이 바보들하고 평생을 살아가야한다니 ㅠㅠ

  • 7. 맞아요
    '18.2.12 4:11 PM (211.114.xxx.79)

    영재만되어도 .
    특히 어릴때 주변 아이들과 수준이 안맞아서 힘들어한대요.
    그래서
    의외로 우울증이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영재들이 많다네요.

  • 8. ....
    '18.2.12 4:13 PM (180.71.xxx.169)

    내노라(x) 내로라(0)

  • 9. ㅇㅇ
    '18.2.12 4:20 PM (125.178.xxx.203)

    머리 정말 좋은 아이 중딩때까지 왕따~
    그 엄마가 학교생각하면 이를 갈았어요.
    근데 영재만 모인 곳에 진학하니 그 딸이 그렇게 밝고
    유머넘치고~
    결국 해외순위1~2위대 수학과 갔는데
    공부에 파묻혀 즐거워하고 있다네요^^
    주위에서 의대 안보냈다고 뭐라하는데
    그 엄만 전혀 생각없대요.
    어릴때 넘 상처가 많아서요.

  • 10. ,,
    '18.2.12 4:34 PM (49.173.xxx.222)

    사람들과 관심사가 달라 대화를 잘안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연구하는것에 매달려있구요.
    가족중에 한명이 그런데,,,사주를 봐도 나오더라구요 비상한 머리라고. 신기하다 생각했죠.
    그 비상한 머리로 남들이 생각못하는 이론을 발견해 자기만의 기술을 개발 자수성가했어요.
    좋은머리가 돈으로도 연결된 나름 운이 좋은 케이스.

  • 11. ...
    '18.2.12 4:36 PM (211.36.xxx.125)

    대학생이 유치원생의 세상에 사는것 같겠죠? 얼마나 답답할까 ;;

  • 12. 퓨쳐
    '18.2.12 4:38 PM (114.207.xxx.67)

    좋은 머리에 사람에 대한 관심까지 있으면 나라를 건국합니다.
    머리 좋다 판별 되면 무조건 인문학과 심리학에 대한 자극 주세요. 그래야 그나마 외롭지 않게 인생을 보낼 수 있습니다.

  • 13. ...........
    '18.2.12 5:01 PM (14.32.xxx.28) - 삭제된댓글

    180까진 아니어도 많이 좋은 편인데
    초등땐 많이 힘들어 했어요..
    중등은 나름 잘 다닌듯 했는데 지나구 나서 힘들었다구 하구
    고등은 과고 다니는데 성적은 안좋은데 학교는 재미있게 다녀요.
    애들사이에서는 유머가 넘치는친구
    그리구 아이들 고민 상담 해주구 나름 적절한 조언해주며 다녀요

  • 14. 그까짓 머리 좋아 봤자죠
    '18.2.12 5:02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깨고 나오질 못해 불행한 삶을 사는 천재도 많잖아요. 현명하게 그걸 과감히 깨고 자신의 삶을 사는 천재가 바로 김응용씨죠.

  • 15. 그까짓 머리 좋아 봤자죠
    '18.2.12 5:03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깨고 나오질 못해 불행한 삶을 사는 천재도 많잖아요. 현명하게 그걸 과감히 깨고 자신의 삶을 사는 천재가 바로 김웅용씨죠.

  • 16. 외로울 듯
    '18.2.12 5:05 PM (121.140.xxx.233) - 삭제된댓글

    친구들하고는 지적 머리가 안 맞고...아예 친구도 없을 수도 있지요.
    티브이는 시시껄렁하고

  • 17. ^^
    '18.2.12 5:10 PM (14.33.xxx.72)

    저 힘들어 죽겠어요^^
    82 글 읽다 보면 머리에서 지진이 ᆢ
    가짜 뉴스 믿는 사람들
    선과 악이 뒤바뀐것 같이 알바글 쓰는 사람들
    그들이 더 살기 쉬운 세상인게 ᆢ체념도 했다가 여러 사람 모임 가서는 기억력도 죽이고
    알아도 모른다고 하고 나사 몇개 빼고 바보처럼 있으니 편~하네요
    내 주장 ㆍ내 판단도 다 감추게 되요
    안그러면 다 경계하고 쑥덕대고 ᆢ
    나이드니 그렇게 자신을 감추고 낮추니
    재미도 있고 편합니다
    영재 축에 속했는데 평범해진 삶 ᆢ늘
    울적하고 조금 슬프죠
    그래도 친구들 많고 말 통하는 가족들 있으니
    행복한 편이죠

  • 18. 천재라는게 모든 분야에서
    '18.2.12 5:1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천재성을 발휘하는게 아니라 특정분야에서 빼어난 두각을 보이죠.
    천재라해도 자신의 분야가 아닌 부문에서는 일반인들 보다 못한 경우가 허다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류의 전 분야에 걸친 천재는 오히려 드물어요.

  • 19. .....
    '18.2.12 5:24 PM (223.62.xxx.136)

    고독하죠.
    어떻게 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생각도 들고.
    더 나쁜 건 나쁜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
    사람들이 나보다 못해 보여도 티내지 않고 웃으면서 어울려 지내려고 하는데 오히려 그쪽에서 먼저 알아보고 자기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리거나 괴롭히거나 와서 쿡쿡 찔러 보니까요. 야 너 신기하다 하는 식.

  • 20.
    '18.2.12 5:36 PM (14.33.xxx.72)

    저 위에 특정인 김웅용씨 언급하신 글 보고
    다시 댓글 답니다
    관심 있어서 다큐도 보고 강의도 직접 들은 적 있는데요ᆢ이 분 조차도 영재들의 삶이나
    영재성 발휘나 성취에 대해 깊은 성찰이나
    메세지나 별다른 교훈을 던지지 못 하더라고요ᆢ그 분 어린 시절 모두 무지했던 어른들
    사회 환경들 부모들 매스컴들의 잘못된
    선택과 지휘가 큰 상실을 가져온건데
    그거 외에는 그분 한테 공감이 안되었어요
    아쉽더라고요ᆢ영재아에 대한 인식과
    영재교육ㆍ영재성 성취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 못 하더라고요
    좀 실패하고 변명하는 수준? ᆢ
    사실 과장되고 매스컴이 만든 영재가 아녔을까ᆢ수 많은 영재는 사실 넘 괴상하고 외톨이라 방송 분량도 안되고 이슈가 못되요
    영재발굴단 아이들 중에는 영재도 있기는 해요ㆍ그런데 가끔 돌풍처럼 나오는 영재
    천재라는 아이들은 방송국의 방송용으로
    자꾸 반복하여 촬영하고 방영하고 취재하다가
    만들어지는 스타성 존재일 뿐예요
    송ㅇㅇ군도 그 중 하나죠
    논문에 많은 어른들이 개입되고 부모가 띄운
    과장된 영재예요
    실은 그 보다 뛰어나고 역량 있는데 성격이나
    상황상 주목도 안되고 주목 받는거에 관심도 없죠

  • 21.
    '18.2.12 5:36 PM (183.98.xxx.95)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한데요
    자기들이랑 다르면 따돌리고 괴롭혀요
    잠깐 호기심에 관심을 갖을때도 있지만요
    외롭죠
    하지만 자기가 재능이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행복해하더라구요

  • 22. IO 187 화성인바이러스 출연자
    '18.2.12 6:19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Dj5SPhFk2-E

    아이큐가 120 이였으면 좋겠다고..

  • 23. 점다섯
    '18.2.12 6:25 PM (121.170.xxx.201)

    위에 점다섯님 댓글에 공감이요

  • 24. ...
    '18.2.12 11:38 PM (175.211.xxx.84)

    세상과 소통할만한 방법을 찾아내지 않는 한 대부분의 시간을 외롭게 보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78 코스트코 LA갈비가격 2 짱돌이 2018/02/12 4,585
779577 남의블로그를 사려는 사람들 뭐죠? 3 dd 2018/02/12 1,169
779576 비데 떼어내고 일반시트로 교체하신분 계세요? 4 욕실 2018/02/12 1,417
779575 독일어 읽을 줄 아시는 분, 이름 좀 읽어주세요ㅜㅜ 11 유미 2018/02/12 1,566
779574 변비 특효해결---콜라비 추천이요 11 청소 2018/02/12 2,708
779573 김냉에 있던 열흘된 간 쇠고기? 2 쇠고기 2018/02/12 1,150
779572 버스가 진짜 느릿느릿 기어가고 있어요 2 버스 2018/02/12 2,002
779571 명절 집안 인사 선물은 장남만 사는 집 있나요? 7 웃긴 세상 2018/02/12 1,623
779570 외할머니가 치매를 앓으셨는데 엄마도 3 2018/02/12 2,486
779569 시판 양송이 스프. 풀무원 오뚜기 중 뭐가 낫나요 10 . 2018/02/12 2,073
779568 수지와 윤아, 객관적으로 누가 더 예쁜 얼굴인가요? 47 ㅡㅡ 2018/02/12 7,760
779567 두부 한모가 너무 커서 3 2018/02/12 1,350
779566 요즘 남녀 결혼적령기는 몇살이라고 생각하세요? 13 2018/02/12 4,635
779565 수자원공사 제보자분 글 읽어 주세요. 13 2018 2018/02/12 2,751
779564 신조어 뜻 다 아세요? 7 Nn 2018/02/12 1,019
779563 모달이불 쓰시는분 조언# 4 모달이불 2018/02/12 1,607
779562 예비고1 야자 신청 하는 게 좋은가요? 4 예비고1 2018/02/12 1,437
779561 폐경기에는 별로 안먹어도 저절로 살이 찌나요? 5 2018/02/12 3,567
779560 빠삐용 이재용, 강원랜드 5백여명 청탁 입사, 그럼 대입 수시는.. 자본주의위너.. 2018/02/12 1,099
779559 아직도 애기같은 아이 어쩌죠 19 예비중남아 2018/02/12 5,663
779558 전문대 여대 정시 추합 문의좀 드려요 2 dd 2018/02/12 1,193
779557 속초 여행 추천해주세요~ 6 ... 2018/02/12 1,629
779556 가끔 먹는 햄버거 맛있어요 4 __ 2018/02/12 1,294
779555 만능요리 가마솥 써보신분..어떤가요 2 ㅁㅁ 2018/02/12 1,931
779554 영어대본 암기하기 좋은 미드,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 ..... 2018/02/1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