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9호선 잘못타서 오랫동안 타고 있어요 ㅠ

[ㅠㅠ]

오목교에서 여의도 가서 9호선 탔는데 분명히 보고 탔는데
아주 한참 있다 보니 반대편 가양역이더라구요.
저는 고터역 가는 거였거든요.
화들짝 놀라 내려서 반대편에서 다시 탔는데 몇정거장 가고 보니 그것도 반대. 마곡이랬나? 또 놀라서 반대펀으로 가서 비로소 제대로 탔나봐요. 보통 반대방향에서 타면 맞는거 아닌가요? ㅠ
제대로 탔으먼 진즉에 갔을텐데 이제서야 원점인 여의도에 도채하네요. 고터멱까지 가야 돼요. ㅠ

[ㅡㅡㅡㅡ]

혹시 급행 있지 않나요

[ㅋㅋㅋ]

저도 지하철은 어려워요
갈아탈때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제대로 타더라구요....

그래서 타고나서도 이차가 제대로 가는지
폰 의 지하철 역명하고,,,,몇정거장씩이나 확인해야 안심이 돼요

서울 지하철은........힘들어요.....공기도 안좋고....
내리는 역명이 잘 들리지도 잘 보이지도 않아서...

[ㅠ]

제가 복잡한거 싫어서 일부러 일반열차 탔거든요 ㅠ

[^^]

일반타고 가양에서 급행으로 갈아타기에 - 급행타고 일반으로 갈아타기위해
반대편이 같은방향이예요

[아이고]

그런가봐요 ㅠ 안타던거 타니 어렵네요 ㅠ

[걍]

옆에 사람한테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아]

저도 그런적 있어요..

[진짜요?]

선정릉역이나 봉은사역은 급행이나 일반 열차나 같은 자리에서 골라타는데...역마다 다 다른가보네요.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 실수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