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치료 안하고 크라운으로 씌우기도 하나요?

크라운 조회수 : 5,158
작성일 : 2018-02-12 14:37:27

아이가 충치가 있어 치료하러갔더니 신경치료는 안하지만 크라운으로 씌워야 한다고 하네요.

충치만 긁어내고 레진으로 떼우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과잉진료인지 그냥 의사말대로 크라운으로 씌워야 하는지 판단이 안서요

영구치라서 치아를 삭제하는게 걱정이 되네요.

아직 13살밖에 안됐는데 지금 치아를 깎으면 이도 많이 시릴테고 자기이만큼은 못할텐데 다른 치과를 가봐야 하는지

의사말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IP : 180.230.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2 2:41 PM (211.215.xxx.107)

    그렇게 했습니다

  • 2. 그렇군
    '18.2.12 2:49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크라운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이를 깍아서 금을 씌우는게 아니고 이가 충치가 많아 떼우고나서도 이가 차지하는 면적이 떼운부분보다 적을때 이가 깨질수도 있으니 금으로 씌우는게 크라운이에요.
    멀쩡한 이를 깍아서 씌우는건 라미네이트에요.

  • 3.
    '18.2.12 2:55 PM (61.109.xxx.246)

    크라운도 치아 깎아내고 씌워요
    우리가족 단골 치과쌤도 크라운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건가요?

  • 4. 누가누굴가르쳐요
    '18.2.12 3:01 PM (123.212.xxx.200) - 삭제된댓글

    모든 크라운의 기본은 치아 삭제가 필수예요.
    치아를 360도 돌려깍아야 인공물질(금이든 지르코니아든)을 만들어 끼울 수 있죠.
    골드로 씌우면 제일 덜 깍고 지르코니아는 그보다 0. 몇 밀리미터 더 돌려깍아요.

    신경을 제거하지 않는 상태로도 크라운을 씌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탈 크라운이라고 해요. 신경이 살아있다는 의미로.
    충치를 제거하기 위해 치아를 갈라냈는데 남은 치질의 양만으로는 치아가 오래 지탱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충치가 없는 건전한 부분까지 마저 돌려깍아서 크라운으로 씌워서 보호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충치는 없지만 치아에 금이 간 경우(발치할 정도로 은 크랙이 아닌 경우) 역시 건전한 치질까지 돌려깍기 해서 크라운으로 씌워서 치아가 더 벌어지지 않게 금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춰줍니다.

    다른 치과에서 한 번 더 진단 받아보고 결정해도 좋을 것 같아요.

  • 5. 누가누굴가르쳐요
    '18.2.12 3:02 PM (123.212.xxx.200) - 삭제된댓글

    갈라 오타 갈아냈는데
    은 오타 큰 크랙

  • 6. 감사
    '18.2.12 3:06 PM (180.230.xxx.121)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네요

  • 7. 114님
    '18.2.12 3:13 PM (222.101.xxx.27)

    라미네이트는 앞면만, 크라운은 전체를 깎고 하는 것이고 크라운의 경우 치료가 아닌 미용상으로 하는 경우 신경치료 안하기도 합니다.

  • 8. 잉2222222
    '18.2.12 5:28 PM (218.209.xxx.81) - 삭제된댓글

    브릿지 걸때 굳이 멀쩡한이는 신경치료안하고 얇게 깍아서 크라운 씌워요 그게 신경치료는 치아를 죽이는 시술이라서 신경치료 다음은 발치뿐이라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085 비데 떼어내고 일반시트로 교체하신분 계세요? 4 욕실 2018/02/12 1,442
779084 독일어 읽을 줄 아시는 분, 이름 좀 읽어주세요ㅜㅜ 11 유미 2018/02/12 1,591
779083 변비 특효해결---콜라비 추천이요 11 청소 2018/02/12 2,733
779082 김냉에 있던 열흘된 간 쇠고기? 2 쇠고기 2018/02/12 1,173
779081 버스가 진짜 느릿느릿 기어가고 있어요 2 버스 2018/02/12 2,025
779080 명절 집안 인사 선물은 장남만 사는 집 있나요? 7 웃긴 세상 2018/02/12 1,643
779079 외할머니가 치매를 앓으셨는데 엄마도 3 2018/02/12 2,504
779078 시판 양송이 스프. 풀무원 오뚜기 중 뭐가 낫나요 10 . 2018/02/12 2,097
779077 수지와 윤아, 객관적으로 누가 더 예쁜 얼굴인가요? 47 ㅡㅡ 2018/02/12 7,785
779076 두부 한모가 너무 커서 3 2018/02/12 1,374
779075 요즘 남녀 결혼적령기는 몇살이라고 생각하세요? 13 2018/02/12 4,663
779074 수자원공사 제보자분 글 읽어 주세요. 13 2018 2018/02/12 2,771
779073 신조어 뜻 다 아세요? 7 Nn 2018/02/12 1,043
779072 모달이불 쓰시는분 조언# 4 모달이불 2018/02/12 1,631
779071 예비고1 야자 신청 하는 게 좋은가요? 4 예비고1 2018/02/12 1,465
779070 폐경기에는 별로 안먹어도 저절로 살이 찌나요? 5 2018/02/12 3,588
779069 빠삐용 이재용, 강원랜드 5백여명 청탁 입사, 그럼 대입 수시는.. 자본주의위너.. 2018/02/12 1,127
779068 아직도 애기같은 아이 어쩌죠 19 예비중남아 2018/02/12 5,683
779067 전문대 여대 정시 추합 문의좀 드려요 2 dd 2018/02/12 1,215
779066 속초 여행 추천해주세요~ 6 ... 2018/02/12 1,645
779065 가끔 먹는 햄버거 맛있어요 4 __ 2018/02/12 1,308
779064 만능요리 가마솥 써보신분..어떤가요 2 ㅁㅁ 2018/02/12 1,953
779063 영어대본 암기하기 좋은 미드,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 ..... 2018/02/12 1,419
779062 김명수, ‘사법농단·판사 블랙리스트’ 특별조사단 설치 14 단디하이소 2018/02/12 1,124
779061 있는집 애들만 운동하는 시스템에 세무조사 부탁합니다 3 운동어멈 2018/02/12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