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관절 수술 병원 추천 및 수술후 관리등 문의 드립니다.

이명숙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8-02-12 13:27:24

69세 친정엄마입니다.

십여년전에 대학병원에서 쓰다가 도저히 못 쓰면 수술하러

오라는 말씀 들으셨던 분 이신데 이번 겨울에 힘드셨는지 수술하시겠다고

용기를 내서 말씀하시네요.


지방이라 서울이나 인천에서 수술하셔야 될거 같은데

수술 잘 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수술후 관리를 어떻게 해 드려야 되는지요?


너무 오래 고생하셔서 안 아프게 해 드리고 싶은데

잘 모르니 답답한 마음뿐이네요.




IP : 1.229.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
    '18.2.12 2:02 PM (121.165.xxx.186)

    5년전 76세 때 서울 삼성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양쪽다리 같이 수술하셨고 10일 후 퇴원하신 후 재활병원에서 2달 입원해서 요양 및 재활치료(삼성병원에서 전화로 관리요령을 재활병원에 전달함)

    재활병원 퇴원 후 저희집 일주일 정도 생활해 보신 후 괜챦다 하셔서 친정집으로 내려가셨어요.(친정엄마 입원해 계시는 동안 친정 집 인테리어랑 가구 등을 생활하시기 편하게 입식으로 싹 바꿨어요.)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되셔서 몇달만에 수술해 드리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너무 행복해 하시고 잘 다니십니다.

    간혹 주변에서 어르신들 무릎 수술 하시고 좀 안좋은 결과가 생기기도 해서 저도 놀라기도 합니다.
    수술만 잘 되고 본인이 꾸준히 노력하시면 결과는 만족하실겁니다.

    다만 병원에서 감염등이 안 일어나도록 좋은 병원 찾아서 수술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2. 이명숙
    '18.2.12 2:05 PM (1.229.xxx.5)

    답변 감사드립니다. 친정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수술하시고 나면 지방가셔서 집안살림 하셔야 되서 수술하고 관리가 잘 안되면 더 힘드실거 같아 걱정입니다.

  • 3. 다시
    '18.2.12 2:47 PM (223.38.xxx.179)

    한번 신중 하시길 바랍니다
    제.지인 어머님 청담동 유명 정형외과에서
    수술후 뇌출혈로 요양병원 계십니다
    70초반에요
    의외로 사고 많습니다

  • 4. ........
    '18.2.12 5:24 PM (27.177.xxx.55) - 삭제된댓글

    윗님
    거기 혹시 종편에 나오는 그 병원인가요?
    거기 완전 사기꾼이던데요.
    절대 가면 안될듯.
    대학병원 알아 보세요.

  • 5. zzz
    '18.2.12 11:37 PM (119.70.xxx.175)

    78세된 엄마..작년 11월에 한쪽..올 1월에 한쪽 인공관절 수술하셨어요.
    여의도 성모병원 이화성 선생..이쪽에서 유명하신 분이라네요.

  • 6. zzz
    '18.2.12 11:41 PM (119.70.xxx.175)

    원래 한쪽 수술하고 2주 정도 입원하면서 재활하고 다른 다리를 하려고 했는데
    안 한다고 퇴원하셨다가 맘이 바뀌어서 다시 했는데요 결과는 좋구요
    2주 정도 병원에서 재활하면서 추이를 살피면 되고
    꾸준히 운동하면 되는데 적어도 일 년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 7. 이명숙
    '18.2.13 1:35 PM (1.229.xxx.5)

    예... 수술하고 좋아지신분도 있고 더 불편하신 분도 있고...
    걱정이 크네요.
    병원을 좀 더 알아봐야 할 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82 공기청정기 질문이요 3 공청 2018/02/19 1,284
780981 더킹 영화 16 ... 2018/02/19 3,607
780980 아이유 진통제 cf.. 왜 이렇게 싫죠?ㅜㅜ 47 아이유 2018/02/19 9,309
780979 지나고보니 육아시절이 참 좋았던거 같아요. 23 ... 2018/02/19 5,622
780978 마트에서 카트로. 15 아. 2018/02/19 4,918
780977 이 밤에 먹고 싶은 것 있으세요? 36 ... 2018/02/19 3,585
780976 매주 돌릴 식단, 조언 부탁드려요^^ 3 동그랑땡 2018/02/18 1,924
780975 혹시 위기의 주부들 같은 미드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18 어아 2018/02/18 5,336
780974 이상화선수 은퇴 안할지도 모르겠네요. 4 ........ 2018/02/18 7,215
780973 효리네 민박 궁금한점 8 .. 2018/02/18 6,668
780972 법원에 계신분같은데..팩트체크해주셨네요 1 ㄱㄴㄷ 2018/02/18 1,253
780971 아이 아침밥 적게준게 잘못했나요? 1 ㅡㅡ 2018/02/18 3,139
780970 마음이 다운될 때 12 &&.. 2018/02/18 3,450
780969 서울이 살기 좋은 도시 맞나요 34 ㅇㅇ 2018/02/18 6,730
780968 독서논술 집에서 하는데요 대학원 2 2018/02/18 1,480
780967 결혼전부터 이미 싫어진 시어머니 결혼하면 나아 질까요 38 ㅡㅡ 2018/02/18 11,098
780966 인스타 게시물 없음 게시물 0 4 무념무상 2018/02/18 5,144
780965 커피원두 커터기에 갈면되나요? 3 모모 2018/02/18 1,833
780964 중2아들이 다이어트하고싶다고 7 2018/02/18 1,530
780963 가족처럼 지내자는 시아버지 15 갑질 2018/02/18 6,901
780962 요즘 취집이 쉽지가 않더군요 16 ㅇㅇㅇ 2018/02/18 10,074
780961 광목 이불커버 어떤가요? 4 광목이불커버.. 2018/02/18 2,553
780960 버거세트도 설렁탕도 샌드위치도 죄다 1만원…천정부지 치솟는 외식.. 9 ........ 2018/02/18 2,374
780959 아마씨 1 소망 2018/02/18 742
780958 김현권의원이 전하는 여자 컬링선수들의 어린시절 기억 2 기레기아웃 2018/02/18 1,287